일단 그들이 루저처럼 보여서 루저라는 게 아니라 20대 정도 보이는 아줌마 같은 외모의 여자들-완전 뚱뚱하고 못생겼음-이 어찌나 매장이 떠나가라 수다를 떠는지. 거기다 한마디씩 터져나오는 욕설. 그 나이에 *나.*발... 와 진짜 내가 쪽수만 됬어도 그 입 틀어 막았을 텐데.
거긴 세 명이라 어쩔 수 없이 참았네요.
또 어제 스타벅스에서 역시 차 한잔 마시고 있는데 어디서 터져 나오는 큰 목소리, 돌아보니 어떤 얼굴을 성형으로 쳐 도배한 아줌니가 어찌나 목소리 높여 말하는지. 와 정말 그 성형한 넓대대한 얼굴이 더 꼴보기 싫더군요. 자꾸 눈짓을 줘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영양크림 처바른 얼굴을 빳빳이 들고 큰 목소리로 수다를 떨어대는지.
네 저도 외모 볼 것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 사람 많은 장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는 상식은 압니다. 왜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대화를 들어야 하는지. 아 정말 짜증나.
이렇게 공공 장소에서 목소리 큰 인간들을 볼 때마다 '오므려 집게'가 생각난다는.
그 두툼한 입술 집게로 오므려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