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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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돈투자문제
앗성덧글은 자제부탁드리고현실적인조언부탁드립니다
고모아들이회계사인데.다들아시는.회계법인.
그회사에서.나와서.지인들끼리.자산관리겸투자회사를차렸어요
다들.똑똑하고.잘난.그들이.돈을굴려서.관리하는..모그런회사
친척분들이 사촌오빠회사에투자해서..한2년정도매달
십프로정도이자를받고.그랬어요
이런높은 이자율이가능한가라는.의심에
저희는 투자를안햇지만
저희아버지께서.세상에그런 높은이자를주는곳은없다
우린안한다.하셨지만
작년에아버지께서 갑자기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다른친척분들도몇년씩이자를 잘받고있으니.본인도일억오천을 넣으신거예요
제가 그렇게 안된다고반대를했는데
뭔가에씌인사람처럼...결국일억오천을 무통장으로입금해서 150십을매달4개월간 이자를받고나니
사촌오빠한테서연락이 온거예요
회사가뜻하지않은 손실때문에 이자를.은행보다 조금더주는걸로하겟고
회사가회복되는데는 한2년을생각한다고하더라구요
다른친척들도 다들몆억씩투자해서.지금껏.이자잘받다가
갑자기 이러니.불안도하고.지금상황이그래요
저희엄마가 막차를탓듯한느낌도들고
투자시에는 언제든지 저희엄마가원할때돈을빼드린겟다..단4개월정도시간이걸리니참고하라더라구요
근데.이자를 한4개월받고나니.불안한거예요
이렇게회사가망하면 .돈을돌려받을곳도없을듯하고
다른친척분들도 워낙반듯하게자란 친척오빠를믿고
설마먼일생기겠나면 불안해하지만기다리고
상황을살피는 눈치예요
제가 그저께저나해서,.계약서나차용증이있는게아니니
차용증써달라고.엄마노후자금이고.걱정되서
어렵게말꺼낸거라고하니 좀당황한말투였지만
흔쾌히차용증과엄마돈을책임져준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제아는분 말씀으로는
차용증은의미가없다고
이미.일억오천보낸증거.통장사본도잇고.녹취도있으니
차용증써봤자.회사부도나면 끝이나라네요
집을가압류해서 어떡해던지 돈받을생각하라고하네요
돈이 이렇게엮인이상..이제친척관계도 끊고
돈날릴수도있다고 정신차려서.빨리.가압류하라는데
이런투자회사.사실 정확히 어떤회사인지도모르겟고
정말 회시가잘못되서 돈날리고 후회하니.미리조치하라는데
눈딱감고.엄마노후자금위해.가압류라도해야되는지
글고차용증은 의미가없는지궁금해요
글고다른친척들은 회사회복이2년생각한다고하니
믿고기다리는데.저만 넘날리치는건지.
사촌오빠는애둘에.와이프는약사이고
나름수입도있을건데.물론지금은 여러가지상황이복잡하겠지만
손실부분을 막기위해.십프로씩주던이자를 줄여서
회사에투자하는거같더라구요
그럼..이런회사는.결국회생가는한건지
눈딱감고.가족관계다끊고엄마 노후만을생각해야되는게맞는건가요
1. 사랑이
'13.2.16 7:47 PM (84.205.xxx.101)저는지금받은돈이자빼고.일억이라도일시불도딱받고끝내고싶고...차용증이의미가없나요
2. ..
'13.2.16 7:53 PM (118.38.xxx.107)차용증이 의미가 없다는 건 차용증이 있어도 상대방이 재산이 없으면 결국 못 받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말인 것 같네요
사촌오빠가 본인 명의 재산을 없게 다 돌려놓으면 차용증 버젓이 있어도 돈 못 받는 거죠, 사촌오빠가 실제로는 재산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데 정확하게 사촌오빠에게 돈을 빌려주신 거에요 투자하신 거에요?
자꾸 빌려주셨다고 쓰시는데 제가 보기엔 투자의 개념인 것 같고 그렇다면 당연히 차용증이 있든 없든 어머니께서 투자한 거니 손실이 생기더라도 어머니께서 감내할 몫인 거고 사촌오빠에게 돌려 받을 수 없는 거고요3. 투자
'13.2.16 8:00 PM (115.136.xxx.100)결국 사촌이라도 금융투자회사에
투자하신거라 가압류 같은거 못걸듯해요
모든 투자는 자기의 책임하에 하고
손실도 본인 책임이잖아요
어머니는 이런 회사에 투자를 일임했고요
원금이 남아 있다면 돈을 찾으세요
이자 생각 하지 말구요.
다 날린게 아니면 손해 보더라도 찾아야죠4. 사랑이
'13.2.16 8:10 PM (84.205.xxx.101)돈을찾고싶은데지금은상황이 안좋아 환매도안되고
회사회상기간을 길게이년정도생각하던데
믿고기다리라고하고있어요
빌려준건아니고.투자가맞아요
하지만.확실한건투자시.언제든지돈빼고싶을태미리얘기하면돈을빼서준다고햇는데
지금갑자기상황이안죠아서.환매죠차안된다고하고있어요
저희는.일억오천원급은바라지도안고 딱일억만이라도일시불로받고끝내고싶은데방법이없을까요
차용증써주는것도.사촌오빠워낙똑똑하고그부분에있어 잘아는사람이니
차용증도.재산부인명의로돌리거나그럼
의미없는걸알아서.흔쾌히써준다는건지
괜히이젠색안경끼고보게되네요
녹취한거있는데 돈안떼먹고책임지고돈주고
차용증쓰자면써줄께.그러네요5. 예전에
'13.2.16 8:28 PM (175.206.xxx.215)친구가 찬구 남편에게 투자 하고는 손실 보전 해 달라고 질질짜고 그런적 있어요
그때 느낌이 주식 떨어졌다고 증권사 앞에서 다리뻗고 누운 아줌마들
이익은 자기들이 챙기고 손실은 그누군가가 하기를 바라는 이기심6. ㅇㅇ
'13.2.16 8:36 PM (203.152.xxx.15)이건 빌려준 채무 채권관계가 아니고 투자한거에요.
투자는 손실을 감수하고 하는거죠.
이익이 날땐 높은 배당금을 받지만 손해날땐 못받고 심지어는 다 날려도 할말 없는겁니다.7. 투자....
'13.2.16 8:43 PM (112.151.xxx.163)아쉽지만... 투자개념으로 한거라.. 참 뭐라 말하기 어렵겠네요. 목돈은 확정금리로 안전하게 넣어두고 조금의 이익에 만족해야하나봐요.
다 이익을 봤다는 사람들 전체 재정을 놓고보면 결국 이익은 없더라구요. 손실과 이익이 비슷하지만 이익본적도 있을뿐이죠.8. 음
'13.2.16 9:00 PM (117.111.xxx.37)무슨 핑계를 대서든 빠져나오세요 무슨 일을 하시길래 그 비싼이자를 주면서 투자받을까요?
흔히 tv에 나오는 돌려막기식인듯 남의돈으로 이자주면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비젼있는 회사라면 은행대출받지 왜 그 비싼이자주면서 그러는지....냄새가 납니다9. 맥쿼리 웨이
'13.2.16 9:36 PM (60.241.xxx.111)개인 회사 레벨에서 맥쿼리 방식으로 했군요.
한달에 10% 이자라니
세상에 친척들이 그동안 그분을 참 악랄하게 착취해 먹었군요.
누구 하나라도 한달에 2~3%면 된다 아니면 5%면 된다라고
양심적으로 나선 사람 하나 없었나보죠?10. 인연을 끊을각오가 되어있다면
'13.2.16 9:58 PM (123.213.xxx.238)투자지만, 사촌오빠의 소개로 발을 들여놨으니 돈을 빌려준 개념으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이건 사적인 부분이고, 남도 아니고 친인척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어머니는 자신이 투자를 했다기보다 사촌한테 돈을 굴려달라고 맡긴거라고 생각하시겠죠.
윗님들은 투자라고 말씀하시지만, 원글님이나 어머니는 사촌한테 돈을 빌려준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원글님네한테 투자를 부추기고 그 투자한돈으로 사업하고 월급받는거니까요..남도 아니고 사촌이...)
이쯤되면 원글님네는 채권자고, 사촌은 채무자라는 개념으로 임하시는거 같네요.
각설하고,
인연을 끊을 각오로 임한다면, 지금부터 조치를 취해야 일부라도 받아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돈문제에 있어서 나중이라는건 없습니다. 2년뒤에 준다는건 '잘되면' 이라는 단서를 생략한거겠죠.
지인이 차용증이 필요없다고 한것은 상대한테 돈을 받아낼려면 상대명의의 재산(부동산,동산,기타 재산)이 있어야 받아내겠죠.
근데 보통 저정도 일이 벌어지면 보통 재산명의를 다 돌려놓습니다.
채무자 명의의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돈을 받아낼수는 없죠. 재산이 없는데 돈을 받아 낼수 있나요.
1. 사촌한테 2년뒤는 필요없고, 지금 돈을 받고 싶다고 하세요.
2. 사촌이 지금은 줄수없다고 하면, 차용증써달라고 하세요. (공증까지 받으면 좋습니다. 공증을 받으면 재판없이 바로 채무자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3. 그런데 차용증은 증서일뿐, 아무것도 보장을 못해줍니다. 차용증이 있어도 채무자가 재산이 없으면 아무 쓸모도 없다는의미죠.
사촌재산을 알아보세요. 가장 좋은건 부동산입니다.
사촌집주소를 가지고 등기부등본을 조회해서 소유자인지 확인해보세요.
사촌명의의 집이라면(집주인이라면) '근저당권설정'해달라고 하세요.
사촌소유의 집이 아니라면 전세자금이라도 가압류 해놓으세요.
기타 다른 부동산 자산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사촌한테 당당하게 2년기다려줄테니까 지금 '근저당권설정'해달라고 하세요.
* 차용증보다 중요한건 사촌명의의 재산을 확보해두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년 기다릴테니 차용증 공증해주고, 부동산 재산에 대해 근저당권설정해달라고 하세요.
근저당권설정 안해주면 차용증 공증받은걸로 가압류라도 해두세요.11. 사랑이
'13.2.16 10:18 PM (84.205.xxx.101)정말무식한질문이지만
사촌오빠집주소나.민증번호는어케알고조회할수잇나요
사실.말이친척이지.자주안만나니.서판교에사는거뿐.어디아파트인지전혀몰라요
대놓고집주소를불러달라고해야대는건지
아님.제가혼자재산조회해볼려면 집주소이런건어케알수잇나요12. 인연을 끊을각오가 되어있다면
'13.2.16 10:39 PM (123.213.xxx.238)저도 전문가는 아니고요. 채권자입장으로 몇번 경험은 있어요.
타인 주민번호 모르는건 당연한거고요... 집을 모른다면... 가까운 친척이 아닌가 보네요. (생각보다 더 힘들어보이네요. 그 사촌이라는 사람은 원글님을 안봐도 그만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우선, 차용증쓰고 공증하자고 하세요. (위에서 말한대로 공증을 받아놓으면, 채무자명의의 재산만 있다면 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단, 채무자 명의의 재산이 있어야죠.)
그리고 시차를 두고 눈치봐서 집을 알아내셔야 해요. 집도 모르는데 사촌명의의 재산을 알수는 없겠군요.
근데 사촌명의의 재산 알아내셔야해요. 안그러면 못받아요.
아마 차용증쓰고 공증하자고 하면 사촌도 어느정도 각오할거에요. (그래서 공증은 거불할수도 있겠네요. 나쁜사람이라면 그러면서 시간끌고 와이프로 명의 변경하겠죠. )
위에 말한대로 사촌의 재산이 어느정도 되는지 대충은 아셔하고, 가장 중요한건 사촌명의의 재산이 있어야해요.(재산중에서도 부동산이 가장좋아요. 동산은 경매를 넘겨도 돈되는게 없어요.)
이거 모르면 아무 소용없어요.
아니면 차용증쓰고 공증해놓고, 정면돌파하세요.(사촌은 원글님의 다음계획을 몰라야 합니다.)
차용증쓰면서 재산물어보지는 마세요. 기본적으로 차용증쓰고 공증해놓고, 진행하세요.
공증까지 했는데 재산을 못찾겠으면,
[1] 사촌하고 조용하게 처리하는 경우
1. 사촌한테 대놓고 말하세요. 니 재산 담보로 내놓으라고 말하세요. (근저당권설정 해달라고)
2. 사촌이 거부하면 ,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 맡기세요.
[2] 신용정보회사에 맡기는 경우(당연히 이건 사촌이 알면 안되겠죠. 이상한 회사말고 양성적으로 하는 큰회사들있어요.)
1. 차용증에 공증을 받아두면 채권채무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에 신용정보회사에 맡기면 바로 처리가 가능할겁니다.
2. 기본적으로 채무자 재산조사하는데 30만원정도 입니다. 그럼 채무자명의의 재산을 찾아줄거에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합니다.)
3. 사촌명의의 재산이 있다면 강제집행하면 됩니다.
=> 신용정보회사까지 가면 인연끊는거고요.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맡기기전에 사촌명의의 재산에 근저당권설정하거나 원글님이 직접 부동산을 찾아내서 가압류하는게 가장좋을거 같습니다.
이거말고도 방법은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거 이런거네요.
사촌이 이쪽으로 좀 많이 아는거 같은데, 어리버리하게 처리하면 안되겠죠.
똘똘하게, 그리고 상황이 안좋아져서 오기로라도 꼭 받아내겠다고 마음먹는다면 냉정하게 구셔야 합니다. 그래야 받아낼수 있어요.13. 인연을 끊을각오가 되어있다면
'13.2.16 10:44 PM (123.213.xxx.238)사촌을 살살구실려서할건지.
살살구실리다가 정보회사 맡길지,
그냥 처음부터 정보회사에 맡길지
선택하셔야 해요.
차용증+공증 얘기 하면서 부터는 어리버리하시면 안되요.
모든계획을 짜놓고 움직이셔야 해요.
사촌보다 한수앞을 보고 움직이세요.14. 사랑이
'13.2.16 11:21 PM (84.205.xxx.101)다음주에 차용증때문에만나기로햇는데
그전에재산파악부터해야겟네요재산을
빼돌린상황이라면.차용증의미가없죠
아무래도 모든명의는ᆞ와이프앞으로된거같아요
사업하는사람들이그렇듯이..신용정보기관은
검색하면나오나요
이방면으로는 무지해서아는게없어요
글고차용증을공증하게되면.공증하자고얘기해야되나요.혼자그냥공증신청함되나요
우선.제가판단하는.일의순서는
신용기관에재산파악.이름이랑.민증번호몰라도생년월일알면되져
재산파악후.모든명의가와이프한데있으면
제가.그다음 어케해야되나요
다른친척분들돈도 몇억씩투자받아서.아마백프로명의를돌렷을거예요
저좀도와주세요
엄마돈일억이라도 꼭찾고싶네요15. 차용증
'13.2.17 12:35 AM (211.115.xxx.79)쓸때 주민번호. 주소 다 쓰게 되어있습니다
글고 차용증에 언제까지 기한을 정해서 갚겠다라고 기간을
정한후에 그 기한이 넘으면 어떻게하겠다라는 조건을 명시하면 됩니다
차용증을 공증하려면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하고 인감중명에 나온 주소의 등기부등본을 떼보면 재산가치를 알수있습니다
등기부등본에 은행이나 금융권의 설정이 들어가 있으면 아마 돈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차용증쓸때 보증인(사촌오빠의 부모등 재산있는 사람)의 연대보증을 세우면 확실합니다
제일 중요한 사실은 일초라도 빠른 사람이 한푼이라도 더
받는다는겁니다16. 명의를
'13.2.17 12:38 AM (211.115.xxx.79)부인에게로 돌렸으면 부인이 보증을 서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