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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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교사업무 보조하는 일 어떤가요?
1. 음
'13.2.16 7:05 PM (112.152.xxx.174)그거 말그래도 교무실에서 온갖 잡일 하는거에요.. 복사, 타이핑등.. 교무실에 간식이라도 들어오면 그거 차리고 정리하고..
윗분들이 누구시냐에 따라 진짜 고생할수도 (인격적으로 대접등등) 적당히 편할수도 있는 자리..2. 자존심
'13.2.16 7:19 PM (59.19.xxx.85)생각 안하고 그냥 적당히 편한자리 찾으신다면 괜찮아요
3. 교무실에
'13.2.16 7:28 PM (128.134.xxx.90)업무보조가 보통 두 분이셔요.
예전부터 있던 교무보조와 작년부터 배치되는 교무행정인력이랑.
우리 학교의 경우
공문 보조역할을 주로 해요.
업무 시간이나 강도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문서작성, 엑셀에 좀 능숙하시면 됩니다.4. 박봉
'13.2.16 7:29 PM (211.36.xxx.8)제가하고있어요 점점업무가많아져요 전문행정업무는잘안시키고 커피타는것부터하다못해교실쓰레기까지주우라고할때 진짜눈물났어요 윗님말처럼 자존심생각안하고 편하게일하고싶으시면괜찮아요 대신 급여가엄청적어요 이거저거다떼면125만원받아요 그래도버티는건 1년단위로업무사이클이일정하다는거 휴일무조건쉬는거 방학때좀한가한이유가커요 요새채용공고많이나는데 아이들키우며 하기는좋은일 같아요
5. ..
'13.2.16 7:30 PM (114.207.xxx.169)한학년에 한분씩 계시는 것 같아요,, 전문적인 행정업무는 교무실무사님들은 따로 있고요,,
6. 행정실무사
'13.2.16 7:45 PM (183.97.xxx.209)공문 처리하는 사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모두 다 같은 행정실무사예요.7. 음
'13.2.16 7:51 PM (58.141.xxx.90)저도 하고싶네요 채용공고는 어디나오나요
8. 나는나
'13.2.16 7:55 PM (223.62.xxx.211)교육청 구직난 들어가보세요.
9. ok
'13.2.16 7:55 PM (61.43.xxx.37)선생님이라 호칭하고요
공문처리 많이 도와주시고 복사기 문제있으면 전화해서 as오도록 처리해주시고요
손님오시면 차도 주시네요
쓰레기는 교사도 줍고 교감님도 줍습니다
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10. ...
'13.2.16 8:54 PM (1.240.xxx.138)윗 분 쓰레기 얘기
흐흐흐 맞아요
우리학교 교감샘은 매일 오른손엔 비닐장갑, 왼손엔 검은봉다리 들고
온학교를 돌며 쓰레게 주우셨고.
담임인 전 청소시간 농땡이 치는 우리반 녀석들 덕에
우리집 쓰레기도 안 치우는 아줌마가 우리 교실 쓰레기는 매일 치워요. ㅎㅎㅎ
어려선 직장이란 곳이 우아하게 서류 업무만 하는건줄 알다가
막상 교직 들어와서 보니 맨날 박스 나르고 몸쓰는 일 천지더라구요.
어디든 실무자는 막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거에요.
그래도 요샌 화장실을 용역에 맡겨서
애들이 담배피워 막힌 변기 안 뚫어도 되니 전 너무 좋아요. ^^
교사인 저도 행정 업무많이 하는데
그래도 수업보다는 행정이 훨 수월해요.
수업은 사실 매시간 평가받는 일인셈이라 스트레스 많고,
학생 장악도 날로 힘들고 등등 훨 고단하네요.
행정실무사 좋은거 같아요.
업무 면에서도 책임을 져야한다던가 기획을 한다던가 등의 힘든 일은 아닌
기본업무와 행정 써포트 정도 이므로 골치아플 일도 덜하고.
괜히 하대 당하는 거 아닌가 하는 속상한 마음 지레 가지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이상한 선생님들이 있다면 원래 인격이 그런거구요. 그분들은 누구한테나 나빠요. 교장샘한테도 개겨요 ㅋ
대다수 선생님들은 실무사님들이 행정업무 분담해 주셔서 지극히 감사해 하구요.11. 학력
'13.2.16 9:06 PM (39.121.xxx.85)이나 나이제한 있나요?저도 지원하고 싶어요.
12. 모스키노
'13.2.17 10:20 AM (220.126.xxx.142)자격증이 필수군요....
나이 마흔에 자격증 소지자 우대라도 여기 저기 지원했는데 힘들겠군요...13. 교무행정사
'13.2.17 9:11 PM (175.223.xxx.164)전남 지역에서는 교무행정사라고 불리고 제가 지금 4년째 하고 있어요. 2년일하고 무기계약직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주로 공문서 수발업무 그외 잡다한 업무 지만 관리자들 이하 모든샘들이 고마워 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퇴근이 빠르고 방학때는 많이 여유로워서 저는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구요 작년부터는 각종수당이 생겨서 세후 150 마원정도입니다. 전남 지역은 작년부터 공개채용형식으로 바껴서 필기시험 과 면저 통과후 각 학교로 배치되는데 올해경쟁률이 10대1 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로 저같은 주부님들이 많이 희망하시고 요새 대학 갖 졸업하신분들도 많이 시험보신분들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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