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지고 있는 동물적인 본능은 쉽게 변하는게 아니죠.
조선시대 양반들 살던 집은 울타리까지 있는 부인이 사는 안채와 남편이 사는 사랑채,
담을 두고 붙어있는 다른집에서 살았던 거죠.
물론 특권층이 누릴 수 있는 조건이고 노비들이 없다면 불가능하죠.
단독한옥도 안방과 사랑방은 구분되어 있고,
초가도 일반적으로 부인과 남편은 다른방을 사용했죠.
하지만,
요즘 아파트는 부부가 안방에서 한이불 한침대에서 계속 생활 해야하는 구조이죠.
엄청 비 인간적인 주거환경이죠.
그또 아래위로 똑같은 수없이 많은 다른 가족들...
동물인 인간으로서 유지할 수 없는 개인 프라이버시..
부부싸움, 이웃간의 다툼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봐요.
높은 이혼율, 자살율도 주건환경에서 기인 한다고 봐요.
그런 아파트값이 올라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