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윗집 지금 2시간째 청소기 돌리는데

돌았나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02-16 15:09:23

드르륵 드르륵 우당탕 쿵탕탕 리플레이 리플레이 리플레이...................................

청소기 소리가 저렇게 시끄러운 줄 평생 처음 알았어요.

무슨 항아기 기울여 세워서 계속 굴려대는 소리. 그러다 퉁겨대는 소리. 

쫓아 올라가서 청소기로 줘패고 싶네요.

IP : 122.37.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16 3:10 PM (59.2.xxx.134)

    대낮인데;;;; 청소기 돌리면 안되는 건가요?
    2시간이라면 봄맞이 대청소 하는 모양인데...
    늘 그런게 아니라면 너그럽게 한번 넘어가 주세요..

  • 2. 원글
    '13.2.16 3:12 PM (122.37.xxx.113)

    늘 그래요....... ㅠ_ㅠ
    하루 한 두번 청소때만 그러는 거야 당연한 거겠죠.
    근데 하루종일 가만있지를 않네요. 끊임없이 쿵쿵대는데 미쳐버릴 거 같아요.
    아래층 생각일랑 전혀 안 하는 사람 같아요.

  • 3. 빛나는
    '13.2.16 3:12 PM (211.234.xxx.87)

    토욜이니까 대청소하나봐요
    오래거려도 한 삼십분돌리고
    물걸레질 할텐데
    윗집이 꽤 오래돌리긴하네요
    앞으로 한달간은 조용할듯-
    음악 틀어놓고 마음달래세요
    오랜만에 부활음악
    잔뜩 선곡해놓고 들으니 좋네요

  • 4. 윗님
    '13.2.16 3:13 PM (122.37.xxx.113)

    여유로운 댓글에 저도 심호흡을 해봅니다 ㅠㅠ 고마워요.

  • 5. 아름드리어깨
    '13.2.16 3:17 PM (175.119.xxx.139)

    윗집이 아닐지도 몰라요. 저도 계속 윗집 청소기 돌리는 줄 알았는데 오전에 돌리고 한두시간 되니 또 전체를 돌리더라구요(원래 이런집이 아님)

  • 6. 오늘만
    '13.2.16 3:23 PM (1.217.xxx.252)

    그런거면 낮이니까 좀 참으시고
    계속 이래왔다면 올라가서 얘기하세요
    저도 어제 윗집이랑 한바탕 해서 ^^;;;

  • 7. 시도 때도
    '13.2.16 3:53 PM (119.194.xxx.49)

    울윗집은 낮에도 한시간 돌리고 밤만 되면( 열한시 넘어서) 청소기 돌려요.
    의자 끌고 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

  • 8. 우리 윗층도 그런데...
    '13.2.16 4:04 PM (110.14.xxx.164)

    낮에 청소기오래 돌리는거야 뭐 그런가보다 해요

  • 9.
    '13.2.16 4:15 PM (119.196.xxx.153)

    30분만 돌려도 넉 다운이건만...집이 꽤 넓은가부당...

  • 10. 원글
    '13.2.16 7:25 PM (122.37.xxx.113)

    길지 않은 시간동안 살살 하시는 건 그 시간대에는 괜찮을 거 같은데..
    저희 윗집은 시각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에 배려가 없어서 ㅠ_ㅠ
    하루종일 우당탕 거리거든요. 발 뒤꿈치로 쿵쿵 거리면서 걷고 뭔놈의 물건은 수시로 던지고 메치고
    현관은 부서져라 닫고 애들은 레슬링 하면서 놀고요. 휴.

  • 11. 경험자
    '13.2.16 10:46 PM (221.143.xxx.95)

    그거 청소기가 아니라 아이들 자동차일수도 있어요~~

  • 12. 근데
    '13.2.17 12:19 AM (123.212.xxx.135)

    청소기도 소비전력이 큰것은 거의 1300w이상이던데, 전기난로 켜놓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2시간이나 돌려대면 전기세 엄청 나온다는것 알고는 있나 모르겠네요.
    2시간 청소기 돌릴정도면 집이 엄청나게 크거나 전기료에 별로 부담없는 부잣집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80 매운거먹은 날 다음날은 꼼짝도 못해요ㅠㅠ 6 ... 2013/02/16 2,324
220179 제사지낸 후 먹을거 정리할 때요. 59 조동 2013/02/16 8,542
220178 식초나 구연산으로 가습기나 과일 씻을때 어떻게 해야.. 1 식초소독 2013/02/16 1,389
220177 밖에서 목소리 큰 인간들. 1 2013/02/16 866
220176 나이들어 영양가 없는 머리는 무슨 파마? 나이가드니 2013/02/16 1,062
220175 제사때 쓰고 남은 건대추 17 마님 2013/02/16 2,934
220174 은행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들어가나요? 9 라인 2013/02/16 2,757
220173 이사 들어 가기 하루전 전입신고해도 될까요? 3 전입신고 2013/02/16 2,595
220172 디지털 도어락 터치식 번호식 어떤게 좋아요? 1 .... 2013/02/16 2,665
220171 핸드폰 소액결제 차단법을 알려주세요 4 문의 2013/02/16 1,563
220170 사랑했나봐 질문요.. 4 토마토 2013/02/16 1,451
220169 홍진경씨 자녀가 있나요? 3 .. 2013/02/16 10,419
220168 중1영어공부노하우알려주실분 3 엄마 2013/02/16 1,908
220167 가족간의 돈투자문제 16 사랑이 2013/02/16 2,632
220166 새차문짝 찍혔어요ㅠ.ㅠ 3 한달 2013/02/16 1,349
220165 금강상품권은 어디서 쓰나요? 6 상품권 2013/02/16 1,351
220164 무도♬~무도♬~무도♬~~~ 1 참맛 2013/02/16 1,421
220163 국민포털싸이트 2 희망이 2013/02/16 736
220162 7살된 여아인데여 세계창작동화 추천좀 해주세요^^ 택이처 2013/02/16 876
220161 대졸자 초임 월급이 어느 정도인가요? 6 요즘 2013/02/16 1,866
220160 서울분들 너무 예뻐요.. 42 수니짱 2013/02/16 16,724
220159 수분(물)이 몸에 안맞는 분도 계실까요? 3 건강 2013/02/16 1,305
220158 영어고수님들께 여쭙..미드가 얼마나 도움될까요? 2 미드 2013/02/16 958
220157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가 보고 싶을 때는 4 아하 2013/02/16 1,416
220156 7번방의 선물 10 좋았어요 2013/02/16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