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어머니의 제사가 구정날 입니다
때문에 구정날엔 차례지내고 오시는 손님 맞이 끝내고
명절인사가 아닌 친정어머니 제사를 지내러 저녁에 친정엘 갑니다
추석엔 친정에 가지 못합니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며느리되시는 분들은 모두 아실겁니다
결혼하고 5년쯤 되었을때
제가 몸살이 심해 친정어머니제사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친정엔 갈만큼 갔다 이젠 그만 가도 된다"
그래도 제사지내러는 갔습니다
남편이 제사에는 참석해야지 하면서 제편이 되주어서....
그런데 올해 또 그러시네요
"친정 많이 다녔다 이젠 그만가도 된다"
친정에 가도 되는 햇수가 정해져있나요???
도대체 1년에 딱 한번 친정에 가는게 왜 싫으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