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싫은 사람들

ᆞᆞ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13-02-16 12:34:32
어릴때 가족들도 있는데 고모부란 인간한테

성추행당했어요

근데 그사실을 알면서 고모ㅈ고모부네 식구들

아직도 우리집 들락거리고 편안하고 거하게
얻어먹고 다니네요
정만 못봐주겠어요

염치없고 뻔뻔스럽고 이번구정에 친정에 와서
하는꼴 보고나니 요며칠 속상하고 화가나서
꿈자리도 사납네요
얼른 저세상으로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제가 맘편히 살수 있을것 같네요
저 나쁜거 아니죠?
사춘기 이후 얼마전까지ㅡ저 사십대에요ㅡ
제 우울증의 원흉이었으니
IP : 218.38.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3.2.16 12:37 PM (117.111.xxx.162)

    가족이 있는 앞에서 성추행을요?
    그런데도 왕래를 한다니 이해가 안되는데요?

  • 2. yaani
    '13.2.16 12:39 PM (175.125.xxx.56)

    가족들이 사실을 다 아나요? 이해불가네요.
    부모님과 상의해서 관계를 끊으세요

  • 3. ㅇㅇ
    '13.2.16 12:40 PM (182.218.xxx.224)

    고모는 뭐래요?

  • 4. 부모님이
    '13.2.16 12:41 PM (220.119.xxx.40)

    모르시는거죠? 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인가? 친족 성폭행이나 성추행 가해자들은 무감각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짐승들이니 모르겠죠..지금까지 왕래를 한다면 끔찍할거 같은데..

  • 5. ᆞᆞ
    '13.2.16 12:41 PM (218.38.xxx.132)

    친정엄마는 아는데 좋은게 좋다 이런분이라
    그리고 고모부란 인간 성질이 드럽고 수준떨어지는 인간이라 못건드리는거 같아요

  • 6. 고모
    '13.2.16 12:43 PM (218.38.xxx.132)

    그때 그상황이 선명히 기억나는데
    고모부가 내 가슴 만졌다고하니
    고모가 너 이뻐서 그래 이랬네요
    헐!
    엄마는ㅊ아무말 없었구요

  • 7. 지나모
    '13.2.16 12:44 PM (117.111.xxx.162)

    좋은게 좋은거라뇨ㅡ
    아무리 개차반이라도 상종 못하게 해야죠
    세상에 딸 자식의 상처는 어쩌라고 그러신대요?

  • 8. ...
    '13.2.16 1:24 PM (110.14.xxx.164)

    부모님이 더 나빠요
    자기 딸은 자기가 지켜야지.. 왜 ㅡ들락거리게 두나요
    님이라도 그 인간들 온다면 친정가지마세요

  • 9. 개굴이
    '13.2.16 1:33 PM (116.37.xxx.181)

    뭐 이런 미친 경우가 있나요?
    미안하지만 정상적인 집안 어른들이 아닙니다
    우울증 더 깊어지기전에 하루빨리 독립해서 나오세요.
    친정엄마도 왠만하면 거리를 두시길 권해요.
    제가 우울증으로 몇십년을 고통받다 원인제공자들을 멀리하니
    이제 좀 살만합니다.

  • 10. 어휴...
    '13.2.16 1:53 PM (112.159.xxx.147)

    다 아시면서 그러시는거.. 진짜 화가 나네요....

    1. 고모 고모부에게 그때 왜그랬냐 묻지 말고 난 당신들 사람으로 안보니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 하세요..
    2. 부모님께 난 그 사람들 사람으로 안보니 내 눈앞에 안보이게 해달라 하세요...
    내가 나타나는 날엔 오지 못하게 하라고...

    만약 고모네도 님부모님도 그러길 거부한다면.. 님이 부모님댁에 발길 끊으시면 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하면서 남에게는 싫은 소리 못하면서 내자식에게 희생강요하시는 부모님들...
    설마 자식인데 지가 어떻게 하겠어...라고 생각하시는거거든요..
    확실히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러고도 이해못하시고 계속 그러시면... 조용히 접으십시오...

    저는 그인간에게 그리 말했습니다.... 내 눈앞에 띄지 말라고... 목소리도 들리게 하지말라고...
    다시는 안나타납니다... 속이 다 편하네요...

  • 11. ..
    '13.2.16 2:06 PM (218.37.xxx.34)

    고모부란 사람요
    님이 그일을 잊었을거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자기딴엔 이쁘다고 내새끼 같아서 ...
    요런 합리화를 해서 그렇게 뻔뻔한 얼굴 일수 있어요

    님이 피하셔요
    님이 안피하니까 상대는 더욱 안심이죠

  • 12. 어휴...
    '13.2.16 2:15 PM (112.159.xxx.147)

    피할때 피하더라도...
    난 너를 사람으로 안본다는 건 꼭 말해주세요... 경멸한다는 것도...

    거지 발싸개같은 고모...도 같이 세트로 묶어서 같이 경멸해주셔도 됩니다...
    연습 좀 하셔서라도 분노의 감정드러내지말고 아주 차갑게 경멸을 담아 아주 더러운 걸 쳐다보듯 쳐다보며 말해주셔야 합니다...
    그것들이 인간적 모멸감을 느끼도록이요...
    그것들은 더러운 것들 맞으니까요...

  • 13. 어째요
    '13.2.16 8:25 PM (180.224.xxx.97)

    원글님 너무 불쌍해요!

    아빠쪽 혈육이라 부모님이 그냥 계시나본데... 너무 힘드시겠어요.

    나이 40이 되셨다고 하니 만남을 피하세요. 굳이 얼굴보고 친척이라도 꼭 복종해야하는 나이는 지났잖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만나고싶지 않다고 말씀하세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77 지움 23 돌직구 2013/02/26 2,355
222376 상품권 영화티켓준다는 거 2 택배운송장에.. 2013/02/26 619
222375 독특한 향 있는 인도음식, 힘들었어요. ^^;;; 5 향기 2013/02/26 1,005
222374 '채식의 배신'을 읽고 4 신업인 2013/02/26 5,028
222373 엄마표 전통돌상 해보신 분 돌상 위 떡 양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돌떡 2013/02/26 1,800
222372 남편이랑 아들이 장염? 노로바이러스? 인듯해요.. -_-.. 5 구르는 돌 2013/02/26 1,952
222371 16개월 아가들 인기 사이트좀 알려주셔요^^ 1 허브 2013/02/26 455
222370 아는분이 침대매트 준더하는데요 7 하늘 2013/02/26 1,339
222369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예민 2 까나리 2013/02/26 835
222368 실비보험이 병원비의 90%를 보장한다면 암보험을 따로 들어야하는.. 20 ... 2013/02/26 5,606
222367 18개월 남아 아직도 진밥만 먹네요 2 샤르르 2013/02/26 796
222366 처음 키자니아 갈려고 하는데요~ 3 마미 2013/02/26 956
222365 남편 회사 여자동료나 동료 와이프 전번을 저장하시나요? 10 .. 2013/02/26 3,585
222364 49제에관하여 여쭤볼것이있어요~ 4 상중 2013/02/26 3,797
222363 시댁문제만 없어도 우리나라 이혼율 반은 줄거예요. 5 .. 2013/02/26 1,703
222362 김성령은 여자연예인중 드물게 50다되어 뜨는거같아요 27 ------.. 2013/02/26 17,199
222361 연인끼리 서로 폰 봐야하나요? 18 마지막연인 2013/02/26 7,083
222360 넋두리 3 휴ᆢ 2013/02/26 869
222359 아이 외고 보내고 경제적 위화감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21 서울경기도 2013/02/26 10,558
222358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9 4ever 2013/02/26 2,717
222357 명동사 구두밑창대는거 택배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명동사 2013/02/26 1,391
222356 칼슘보충제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여, 빈혈 Dr.명 2013/02/26 957
222355 아이에게 좋은말 모음 86 냉장고에 붙.. 2013/02/26 10,366
222354 저도 반지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2/26 1,495
222353 까사미아가구 어떤가요? 24 다정 2013/02/26 6,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