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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임신햇는데 문의좀 드릴께요(한번 만 봐주세요)

훠리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3-02-16 11:29:00

올케가 지금 임신 한지 한달정도 되는거 같은데  저는 미혼  큰시누이라

제가 뭐 애를 낳아보지도 않앗고 잘 몰라서...

궁금한게잇어서 아무래도 82에는 인생선배님들이 계시니 질문 좀 드릴께요.

1.어젠가 산부인과 갓다온 모양인데 자궁에 혹이 잇다나 자궁근종이잇어서

  태아가 자라면 그것도 같이 자란대요.20주인가(제가 기억을 잘 못하는데)지나면

 그 혹이 자라지않을수도잇는데 해서  일단 지켜보자고 병원에서 그랫다고하는데.

 이거 괜찮은건지...혹시 비슷한 경우로 출산해보신분잇는지 해서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러다가 올케 몸도 상하고 특히 아기한테 이상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요.

2.임신중에는 영양제같은거 먹어도 되나요?

   엽산은 에전에 챙겨줫었는데 혹시 철분제나 영양제 추천해주실만한거나

   뭐 임신중에 먹으면 좋을 음식이나 영양제 같은거 잇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0.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6 11:32 AM (220.149.xxx.65)

    1번의 경우, 제 친구도 그랬는데 나중에 혹이 정말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커지는 경우가 위험하긴 한데.. 이럴 경우에도 아이 낳고 수술하는 걸로 알아요

    2번은 철분제 보통 먹는데.. 저는 안맞아서 못먹었어요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2. 123
    '13.2.16 11:36 AM (183.101.xxx.129)

    철분제는 엘레비트 많이 먹는듯해요. 병원에서 그거먹으라고 처방해줘서...
    처방전있다고해도 값이 싸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보통 다니는 병원에서 먹으라는거 먹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철분제를 직접사주시는거 보다는 영양제 사먹으라고 돈을 좀 보태주시면 좋을듯^^
    아 너무 좋은 시누이시다~~

  • 3. ...
    '13.2.16 11:44 AM (175.194.xxx.96)

    철분제는 액상으로 된게 좋더군요
    그리고 광일이나 평소에 올케가 좋아하는걸로 좀 보내주세요
    그럼 좋아할거예요

  • 4. ....
    '13.2.16 11:44 AM (183.109.xxx.72)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엽산제, 철분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줘요.
    전 쌍둥이라 철분제를 하루에 두개씩 먹어야해서 볼그레 같이 먹었어요.
    어떤 약이든 본인에게 잘 맞는게 있으니 원하는거 사다주거나 돈으로 주심이 나을듯해요

  • 5. 화초엄니
    '13.2.16 11:48 AM (110.70.xxx.106)

    칼슘도 많이 먹어야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이와 뼈가 튼튼해진대요. 울 엄마 저 가졌을때 설탕듬뿍 들어간 믹스커피 무진장 마셨다는데.... 그 때문인지 제가 선천적으로 잇몸이랑 치아가 약해요. 뼈도.. ㅠㅠ 양치질 정말 신경써서 하는데 치과 자주 가지요. 그래서 울 엄마.. 저 볼때마다 미안하다 하세요. ㅠㅠ

  • 6. 화초엄니
    '13.2.16 11:49 AM (110.70.xxx.106)

    설탕이 칼슘을 빼앗는 거 아시죠? ㅠㅠ 그러니 당분을 절제하라고 얘기해주세요.

  • 7. 1번
    '13.2.16 11:50 AM (125.131.xxx.241)

    1번은 제가 그랬어요. 아이 자라면서 같이 자라기는 했는데 다행이 아이한테 문제는 없었어요.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서 수술하면 같이 제거하는 수술을 했어요.
    아이는 문제 없었고 잘 자라고 있어요.
    2번은 사람에 따라 맞는게 있고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거 먹기도 하니까 그냥 좋은 제철 과일이나 많이
    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훠리
    '13.2.16 12:19 PM (116.120.xxx.4)

    댓글 감사합니다.
    먹고싶은거 잇음 사먹으라고 돈으로 주는게 좋겟어요^^.

  • 9. ㅇㅇㅇ
    '13.2.16 12:21 PM (182.215.xxx.204)

    영양제는 병원에서 처방해주고 본인도 남편도 스스로 챙기는맛도 있다고봐요
    근종은 출산후 떼기도하고 안자라기도하는데
    지인은 임신중 개복하고(흉은 크지않음)수술했는데
    아무문제없더라구요
    미리걱정하실필요 없어요

  • 10.
    '13.2.16 12:23 PM (58.143.xxx.246)

    아이 태어나고도 백일 돌 유치원입학 졸업 매년돌아오는 생일 어린이날 이쁜주딩이로 고모고모하는데 과자고 장난감 그많은 간식들초중고대 입학 졸업 많아요 돈 써줄곳 많아요 당장은 과일사들고가 따뜻한 말한마디 전달하세요대부분 올케들이 시누 그렇게 좋아라 하지 않는세태예요시누는 친정내식구로 생각지만 올케는 남으로 보는 상대성있죠 아직 미혼이시지만 남자형제 아이들 내 피붙이로 느껴지지만 올케입장에선 님아이는 귀찮은 시조카 그렇더라구요 사람 봐가면서 오래오래 천천히 잘해주셔도 됩니다기본 예의만 하시구요 참 제 주변분들은 별문제 없이 잘 낳았고 건강들하
    십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내가 무조건 좋은시짜로 노력하고 잘한다고 좋은관계유지 아니라는거죠 사람자체가 이기적이지 않고 적당한 포용력있어야하는 아니라면 결론은 적당히 거리감두고 사는게 서로에게 젤좋아요
    좋은시누로 엄청 애쓰실거같아 참고하시라 드리는 말입니다

  • 11. ㅎㅎㅈ
    '13.2.16 1:0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1번 경우였어요 임신을 확인하고 초음파를 봤는데 혹을 발견했지요 아기가 크면서 같이 커졌어요 임신중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ㄷ하셨는데 제경우는 제왕절개로 아기낳으면서 혹도 같이 절제했어요 정기적으로 혹이 자라는지 그대로인지 선생님이 체크하실꺼에요

  • 12. ....
    '13.2.16 6:27 PM (117.111.xxx.249)

    저도 1번 경우였어요...아기가 자라면서 근종도 자랐구요...
    근데 자연분만했다가 출혈이 안멈춰 대학병원에 실려갔네요 ㅠㅠ 이런경우 근종이 자궁수축을 방해해 저같은 경우가 간혹 있대요...
    제왕절개하고 근종도 떼어내시면 됩니다 ^^
    아기에게는 별 문제 없으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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