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음식은 도대체 소금을 얼마나 넣는건가요?

요리초보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3-02-16 10:44:07
결혼 5년차지만 레서피보고 요리하는 요리초보자에요
집에서 제가 만드는 음식 소금을 넣는다고 넣어도 싱겁기만하고 맛이없어요
밑반찬은 그런대로 먹을만한데
찌개나 계란찜은 멸치육수로 만들어도 맛이 2 프로 부족해요
밖에서 사먹는 맛을 기대하진 않지만
소금을 더 넣어야하는지 아님 특별한 레서피가 있는건가요
집음식에 조미료 넣기도 그렇고
레서피대로 만들어도 맛이 그냥 그러니 요리할 맛이 안나네요^^
IP : 121.131.xxx.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e_of
    '13.2.16 10:48 AM (121.132.xxx.169)

    소금이 포인트가 아니라 조미료가 포인트예요...^^
    님 말씀대로 집밥에 조미료 넣기 뭣하지만, 밖에서는 팍팍 넣지요.

  • 2. 쉿.
    '13.2.16 10:50 AM (115.140.xxx.99)

    글루탐산 나트륨듬뿍
    뒤에 왜 나트륨이 붙을까요?

  • 3. ..
    '13.2.16 10:51 AM (1.241.xxx.187)

    그래서 바깥음식이 쉬이 질리지 않나요?
    나이 먹으니 식당음식 먹고나면 개운치가 않아요.
    집밥이 최고인데 하기는 점점 싫고..쩝

  • 4. 존심
    '13.2.16 10:51 AM (175.210.xxx.133)

    싱거운 음식에 적응을 하시던가, 아니면 입맛에 맞게 소금을 더 넣어 드시던가,
    소금을 넣지 않고 글루탐사나트륨을 아주 조금 넣던가...
    복합조미료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너무나 많은 것들이 들어가므로 제외...
    선택사항입니다...

  • 5. 기본비밀
    '13.2.16 10:55 AM (115.140.xxx.99)

    글루탐산나트륨 맛소금 다시다..

    우리 시어머님 손맛? 의 비밀입니다.
    시댁에서 밥 먹으면 연신 물들이켜요.
    집에 와서까지...ㅡ.ㅡ

  • 6. ㅇㅇ
    '13.2.16 10:57 AM (125.179.xxx.18)

    정말 나이먹으니 밖에서 이것저것 사 먹는거보다
    집에서 재료사다가 해먹는 집밥이 참ᆢ좋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ᆢ어지간 하면 집에서 먹으려구요

  • 7. 건새우
    '13.2.16 11:03 AM (125.149.xxx.7)

    저도 요리초본데 설탕이나 소금은 정말 제생각에 많다 느껴져도 싱겁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한 양이니 더 넣기도 싫구요
    그러다가 어머니가 새우랑 게를 말려다가 뽀사주셨는데 그것만 넣으면 모든 국과 찌개가 참 맛있어요
    개운하게

  • 8. 기본비밀
    '13.2.16 11:05 AM (115.140.xxx.99)

    이어서..
    정말 우리 시어머님 음식.
    맛있는 식당음식맛 입니다.
    칭찬지자 ^^;;;

  • 9.
    '13.2.16 11:16 AM (220.119.xxx.40)

    누가 제가 한 음식 먹음 음식솜씨 더럽게 없다..할거에요
    소금 거의 안치고 아예 조미료는 없고 기름기도 최대한 적게..원래 입맛이 그래서
    밖에서 먹음 찌개류는 사먹을일이 잘 없는데..파스타 은근히 짭짭할곳이 많고..한식류는 아예 소금조미료 범벅이더라구요..
    소금도 안먹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면 몸에 반응 바로 옵니다..뒷날 안그래도 작은눈 없어져요..;;

  • 10. 돌돌엄마
    '13.2.16 12:41 PM (112.153.xxx.60)

    우리 셤니도.... 식당하라는 말씀 들으실 정도로 음식솜씨 좋으신데..
    같이 부엌에서 있다보면 뜨악....
    이번 차례음식도 모든 나물 맛이 같아요.. 다시다맛..

  • 11. 육개장
    '13.2.16 1:53 PM (121.129.xxx.76)

    사먹는 육개장은 처음엔 입에 짝짝 붙지만 먹고 나면 속이 어딘가 불편해요.
    각종 다시다와 맛소금의 조화로운 맛이겠지요!
    반면 집에서 끓이면 파는 맛은 안 나와도 먹고 나서 깔끔하고요.
    그래서 육개장은 잘 안 사먹어요.

  • 12. 멸치
    '13.2.16 2:06 PM (175.200.xxx.195) - 삭제된댓글

    멸치도 맛있는 멸치로 사셔야 육수 우리면 맛이 나요~ 전에 마트 냉장고서 소포장된 멸치론 맛이 늘 부족했는데 산지직송으로 산 햇멸치는 조미료 안넣어도 맛이 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10 음원 770원 시대에 ㅋㅋㅋ 1 뎅이니 2013/02/20 824
221609 전 밑반찬이란 개념이 없어요. 21 매리유 2013/02/20 4,688
221608 급질문 >>체크카드 쓰시는분들 댓글좀 달아주세요ㅜㅜ 9 궁금 2013/02/20 1,403
221607 홈쇼핑 대리구매? 6 123 2013/02/20 655
221606 냥이 집사님들 ~ 질문 있어요 8 붕어붕어 2013/02/20 636
221605 배우자 직업 공사에 근무하는 사람과 학교 선생님중 12 ???? 2013/02/20 2,923
221604 국정원, 여직원 선거개입의혹 제보한 직원파면 이계덕기자 2013/02/20 398
221603 조현오 판결 내린 판사가 탈렌트 윤유선씨 남편분이시네요 9 ~ 2013/02/20 4,279
221602 벽걸이 시계나 액자 예쁜 것 파는 곳 알려주세요 4 ★별사탕★ 2013/02/20 1,699
221601 남편들 넥타이 좋은곳 추천해드릴게요 5 ... 2013/02/20 1,407
221600 청국장, 된장찌개, 김치찌개 너무 지겨워요...... 16 ㅠㅠ 2013/02/20 3,484
221599 가스불좀 줄여줘~~영작 부탁드려요 3 영작 2013/02/20 1,149
221598 굽는법 질문이요^^ 4 저도 핫케이.. 2013/02/20 486
221597 시판 된장도 묵히면 더 맛나나요? 8 ㅇㅇ 2013/02/20 1,601
221596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쿠팡에 떴네요 2 ... 2013/02/20 1,041
221595 올레 와이브로 쓰고 바가지 썼네요. 4 갤러 2013/02/20 2,260
221594 쓰기 편한 탐폰을 찾습니다~~~ 23 어렵네 2013/02/20 3,470
221593 한쪽 발바닥이 뜨겁게 느껴지는데 3 한마리새 2013/02/20 855
221592 다이어트 문의해요.10킬로 빼야 해요ㅠ 14 다이어트 2013/02/20 3,922
221591 코스트코는 곽티슈도 싼가요?? 5 코스트코 2013/02/20 1,824
221590 ... 20 방문 2013/02/20 4,634
221589 "조웅 목사 , 혁명실기속 조병규와 동일인물 아닐 가능.. 이계덕기자 2013/02/20 834
221588 요즘 공중목욕탕 얼마 받나요? 13 갈때마다올라.. 2013/02/20 4,182
221587 서울역 근처 여자들 모임장소 문의요~~ 3 쾌할량 2013/02/20 1,780
221586 호도협 다녀오신 분들은 국내 패키지 여행사 말고 개인적으로 가셨.. 1 ,,, 2013/02/20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