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음식은 도대체 소금을 얼마나 넣는건가요?
집에서 제가 만드는 음식 소금을 넣는다고 넣어도 싱겁기만하고 맛이없어요
밑반찬은 그런대로 먹을만한데
찌개나 계란찜은 멸치육수로 만들어도 맛이 2 프로 부족해요
밖에서 사먹는 맛을 기대하진 않지만
소금을 더 넣어야하는지 아님 특별한 레서피가 있는건가요
집음식에 조미료 넣기도 그렇고
레서피대로 만들어도 맛이 그냥 그러니 요리할 맛이 안나네요^^
1. one_of
'13.2.16 10:48 AM (121.132.xxx.169)소금이 포인트가 아니라 조미료가 포인트예요...^^
님 말씀대로 집밥에 조미료 넣기 뭣하지만, 밖에서는 팍팍 넣지요.2. 쉿.
'13.2.16 10:50 AM (115.140.xxx.99)글루탐산 나트륨듬뿍
뒤에 왜 나트륨이 붙을까요?3. ..
'13.2.16 10:51 AM (1.241.xxx.187)그래서 바깥음식이 쉬이 질리지 않나요?
나이 먹으니 식당음식 먹고나면 개운치가 않아요.
집밥이 최고인데 하기는 점점 싫고..쩝4. 존심
'13.2.16 10:51 AM (175.210.xxx.133)싱거운 음식에 적응을 하시던가, 아니면 입맛에 맞게 소금을 더 넣어 드시던가,
소금을 넣지 않고 글루탐사나트륨을 아주 조금 넣던가...
복합조미료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너무나 많은 것들이 들어가므로 제외...
선택사항입니다...5. 기본비밀
'13.2.16 10:55 AM (115.140.xxx.99)글루탐산나트륨 맛소금 다시다..
우리 시어머님 손맛? 의 비밀입니다.
시댁에서 밥 먹으면 연신 물들이켜요.
집에 와서까지...ㅡ.ㅡ6. ㅇㅇ
'13.2.16 10:57 AM (125.179.xxx.18)정말 나이먹으니 밖에서 이것저것 사 먹는거보다
집에서 재료사다가 해먹는 집밥이 참ᆢ좋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ᆢ어지간 하면 집에서 먹으려구요7. 건새우
'13.2.16 11:03 AM (125.149.xxx.7)저도 요리초본데 설탕이나 소금은 정말 제생각에 많다 느껴져도 싱겁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한 양이니 더 넣기도 싫구요
그러다가 어머니가 새우랑 게를 말려다가 뽀사주셨는데 그것만 넣으면 모든 국과 찌개가 참 맛있어요
개운하게8. 기본비밀
'13.2.16 11:05 AM (115.140.xxx.99)이어서..
정말 우리 시어머님 음식.
맛있는 식당음식맛 입니다.
칭찬지자 ^^;;;9. 전
'13.2.16 11:16 AM (220.119.xxx.40)누가 제가 한 음식 먹음 음식솜씨 더럽게 없다..할거에요
소금 거의 안치고 아예 조미료는 없고 기름기도 최대한 적게..원래 입맛이 그래서
밖에서 먹음 찌개류는 사먹을일이 잘 없는데..파스타 은근히 짭짭할곳이 많고..한식류는 아예 소금조미료 범벅이더라구요..
소금도 안먹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면 몸에 반응 바로 옵니다..뒷날 안그래도 작은눈 없어져요..;;10. 돌돌엄마
'13.2.16 12:41 PM (112.153.xxx.60)우리 셤니도.... 식당하라는 말씀 들으실 정도로 음식솜씨 좋으신데..
같이 부엌에서 있다보면 뜨악....
이번 차례음식도 모든 나물 맛이 같아요.. 다시다맛..11. 육개장
'13.2.16 1:53 PM (121.129.xxx.76)사먹는 육개장은 처음엔 입에 짝짝 붙지만 먹고 나면 속이 어딘가 불편해요.
각종 다시다와 맛소금의 조화로운 맛이겠지요!
반면 집에서 끓이면 파는 맛은 안 나와도 먹고 나서 깔끔하고요.
그래서 육개장은 잘 안 사먹어요.12. 멸치
'13.2.16 2:06 PM (175.200.xxx.195) - 삭제된댓글멸치도 맛있는 멸치로 사셔야 육수 우리면 맛이 나요~ 전에 마트 냉장고서 소포장된 멸치론 맛이 늘 부족했는데 산지직송으로 산 햇멸치는 조미료 안넣어도 맛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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