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심하게 걸렸어요
어제 혼자 끙끙 앓다가 겨우 일어나서 병원가서 약 타오고..
밤새 또 앓다가..일어나서 약 먹으려는데..빈속에 먹을수도 없고..
찬밥 물 말아서 겨우 먹고 이제 조금 앉아 있네요
혼자 살아서..뭐 이렇긴 한데
거기다 얼마전부터 전 백수가 됬어요
남자친구도 없고..
예전 직장 때문에 아무도 모르는곳에 혼자와서 살고 있고..
몸이 아프니 마음이 약해 졌나 봐요
토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센치해 지는것이..
계절은 조금 있으면 봄인데..
나만 겨울에서 멈춰 있는거 같아요..
나한테도 봄은 오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