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싸우고 남편은 자구요. 전 애기 재우고 아직 샤워도 못하고 엉망인채로 잠 도 못 자고 있어요.
별거 아닌 걸로 싸우긴 했는데 제 마음은 하나도 받아주지 않으려 해서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
남편은 자기 입장만 세우고 절 전혀 이해 안해주고요. 잘 자네요 혼자서.
샤워도 못해서 얼굴이며 머리며 엉망이고. 마음도 너무 아파요.
내일 바쁘게 움직이려면 자야 할텐데 잠이 안 와요.
남편이랑 싸우고 남편은 자구요. 전 애기 재우고 아직 샤워도 못하고 엉망인채로 잠 도 못 자고 있어요.
별거 아닌 걸로 싸우긴 했는데 제 마음은 하나도 받아주지 않으려 해서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 오네요.
남편은 자기 입장만 세우고 절 전혀 이해 안해주고요. 잘 자네요 혼자서.
샤워도 못해서 얼굴이며 머리며 엉망이고. 마음도 너무 아파요.
내일 바쁘게 움직이려면 자야 할텐데 잠이 안 와요.
샤워부터 따뜻하게 하시고
그후 생각하세요
신랑분은 잘 주무시는데
나만 꾸질꾸질하고 기분도 다운되면
넘 억울하잔아요
씻으면서 생각도 정리해보세요!!!!
맘이 괴로울땐 일딴 해야할 일상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아마 깨끗이 씻고 편히누워 자고 일어나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거예요.
지나고 나면 다 별거 아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기가 자는데 자주 들여다봐야 해서 샤워 못해요. 자다가 깨서 엄마 찾기도 하거든요.
내일 아침에 해야죠.
저는 울고 있는데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혹시 심각한 사안이 아닌거면
신랑속으로 한번 파고 들어보세요^^
애기 키우느라 더 감정이 서러울수도 있어요
때로는 크고 무심한 품 만으로도
맘이 풀어지기도 하잖아요!!!!
애기가 혹시 원글님 애기인가요? 그러니까 재혼 가정인데 애기 데리고 결혼 하신거냐..그런거 여쭤보는거에요
그런거든 아니던 애가 엄마 찾았을때 엄마가 있으면 좋지만 어쩔수 없는 짧은 시간(원글님 같이 샤워를 한다거나 화장실을 쓴다거나)에는 아빠가 보실수도 있죠
그냥 엄마 찾으면 아빠가 보겠거니 하고 두시고 샤워하고 주무세요
이런 경우 애태운 사람만 손해에요
상대방이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남편이 애가 엄마 찾잖아~하고 애 보라고 하면 너는 걔 부모 아니냐? 애 하나도 못 달래면서 밖에 사람들이랑 어떻게 일하니? 그냥 애봐 !!내가 노니? 샤워하는거 안보여? 애 업고 머리 감으까? 애 업고 머리 감느니 자다 일어나서 우는애 달래주기만 하는게 백번은 더 쉽겠다 하고 문 꽝 닫고 개운하게 샤워하세요
애 아빠가 애 어떻게 안합니다
이 시간에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재혼 그런 거 아니고요 ^^
남편은 거실 서 혼자 자구 있구요. 쿨쿨 잘도 자네요. 아기는 안방에서 자고 있답니다. 이따 아기 옆으로 가서 자려구요.
내일 일어나서 샤워하고 애기 밥 먹이고 점심떄 혼자 외출이라도 나갈까봐요.
그러게요. 댓글이 따끈따끈. 말랑말랑해지는 시간대인가봐요.
원글님두, 쿨쿨, 편히 주무세요.^^
남편에게 편지를 쓰거나,
장문의 mms문자를 통해서
솔직하게 서운한점을 통보하세요.
애 키우면서 너무 힘들다고 , 사랑한다는말 잊지마시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666 | 거실 카페트 언제쯤 치우세요? 4 | ... | 2013/04/09 | 1,133 |
239665 | 손태영 옷을 왜 이리 못입나요.. 29 | 손태영 | 2013/04/09 | 10,519 |
239664 |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예쁘셨어요? 20 | 리즈시절 | 2013/04/09 | 2,955 |
239663 | 차 축복식 할때요 6 | 성당자매님들.. | 2013/04/09 | 1,423 |
239662 | 신림역 근처치과 추천 해주세요 ㅜㅠ 2 | verben.. | 2013/04/09 | 1,561 |
239661 | 북한 군사력 우스워서 암걱정도 안됨 26 | 짜장면 | 2013/04/09 | 2,443 |
239660 | 스물아홉 솔로여성입니다..제 고민을 좀 들어주세요.. 25 | 스물아홉 | 2013/04/09 | 4,359 |
239659 | 택배 제대로 배달 되고 있나요? 13 | 대한통운 | 2013/04/09 | 1,828 |
239658 | 향초 유리병은 어떤게 이쁜가요?? 2 | 캔들 | 2013/04/09 | 894 |
239657 | 유산균(자로우 펨 도필러스) 드시는 분 있나요? 8 | .. | 2013/04/09 | 11,668 |
239656 | 저도 이런 분위기 싫네요 20 | wjeh | 2013/04/09 | 4,225 |
239655 | 경주 사시는 분 계신가요? | 배달음식 | 2013/04/09 | 497 |
239654 | 전쟁날까봐 초코바 사놨는데... 68 | ... | 2013/04/09 | 16,997 |
239653 | 다들 북한때문에 너무 예민 2 | ㅓ | 2013/04/09 | 904 |
239652 | 허전한 내 손목 2 | Links | 2013/04/09 | 728 |
239651 | 호! 이렇게 기분좋은 서비스도 있네요 | 아직은 | 2013/04/09 | 672 |
239650 | ktx 외도 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5 | 오잉 | 2013/04/09 | 1,335 |
239649 | 최진실법을 잊으셨나요? | 참맛 | 2013/04/09 | 678 |
239648 | 크레용처럼 생긴 립제품? 3 | 궁금 | 2013/04/09 | 1,059 |
239647 | 아침에 보니 미간주름이 땅~생겼어요 4 | 으헉 | 2013/04/09 | 1,663 |
239646 | 경비아저씨의 행동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18 | 알라 | 2013/04/09 | 4,281 |
239645 | (마른비만)복부지방흡입 고려중입니다. 해보신분 후기좀요 | 프랑프랑 | 2013/04/09 | 1,096 |
239644 | 먹는걸 줄였는데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분께 물.. 8 | 궁금이 | 2013/04/09 | 3,354 |
239643 | 50대 중반 어머니 선글라스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 아지아지 | 2013/04/09 | 2,053 |
239642 |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려요 1 | 영어 | 2013/04/09 | 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