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출판사나,작가를 보고 책을 고르고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신문 서평을 보고 책을 샀습니다.
아이들이 생일 선물 해 주겠다고 해서 마땅하게 사달라고 할 것이 없어서 그동안 인터넷 서점에 골라놓았던 책들 계산해줘, 했습니다. 배송되어 온 책 대충 훓어보니 도대체 시간만 아까운 책이 여러권입니다.
신문 서평이 좋아서 골라 놓은 책인 데 이게 뭐야, 도대체...반품도 안되는 책을 너무 안이하게 샀구나 저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주로 출판사나,작가를 보고 책을 고르고 사는 편인데 이번에는 신문 서평을 보고 책을 샀습니다.
아이들이 생일 선물 해 주겠다고 해서 마땅하게 사달라고 할 것이 없어서 그동안 인터넷 서점에 골라놓았던 책들 계산해줘, 했습니다. 배송되어 온 책 대충 훓어보니 도대체 시간만 아까운 책이 여러권입니다.
신문 서평이 좋아서 골라 놓은 책인 데 이게 뭐야, 도대체...반품도 안되는 책을 너무 안이하게 샀구나 저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책 제목과 서평 실은 신문사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그 책은 절대 안 보게요.
광고였군요..ㅜㅜ
책 받고 든 생각이 딱 그겁니다. 신문 서평은 광고다...
신문, 블로그 서평 믿지 마세요.
진짜 책이 좋아서 기자나 블로그 주인이 자발적으로 쓰는 서평이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은 책의 서평이 훨씬 더 많습니다.
참고로, 각종 도서 순위도 저는 별로 안 믿습니다...
우리나라 신문 서평은 오고가는 뭔가? 속에 유명 출판사 광고로 전락한 지 오래됐는데 모르셨군요. 정말 괜찮은 책이 홍보 비용 없이 신문사에 열심히 보도자료만 돌리다 사장된 게 얼마나 많은데요. 그나마 종이 신문 사양길이라 이 영향력이 점차 줄어드는 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신문서평을 통해 사면 늘 그래요. 그냥 그 작가, 그사람... 평소 그의 생각에 따라 고르면 덜 후회하고,
긴가 민가 싶으면 도서관서 쭉~~~ 훑어보면 좋죠.
책은 서점에 가서 훓어 보면서 사야 할듯해요. 그리고 출판사도 중요한듯합니다. 책은 꾸준하게 사고 읽었는 데, 책을 사면 언제나 뿌듯했는 데 이번처럼 기분이 나쁘기는 처음이네요.
별 읽을 것도 없는 책 한권 정가가 이만 몇천원인것도 웃기고...ㄷ 일보 참 실망스럽다, 아니면 한@@이었나...
꿈보다 해몽 이라고
책보다 서평이 좋아요
저 그런이유로 서평보고 절대 책 안사요
여기 게시판 들어오며 목록 적어놓고 주문하거나 주변사람 추천으로 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