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SNOOPY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3-02-16 00:49:44

좀 전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 쓰다 버튼을 잘못 써서 날려 버렸네요 ㅠㅠ

풍요로운 오늘님 죄송..

 

한양대 에리카 중국학,  서울여대 자율전공,  명지대 경영

이 셋중에서 고민입니다

여학생이구요 전공은 상관없다지만  신방계열을 선호합니다

본인은 여대냐 공학이냐에서 왔다갔다 합니다만 부모입장에서는

서울여대가 여러모로 끌리네요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엄마 입장에서 요즘 대학 선택이 보통 어려운게 아니네요

집은 서울입니다

아~!한양대 에리카도 답사차 가봤는데 캠퍼스가 무척 넓고 좋더군요

근데 거리가 ㅠㅠ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다면 어디가 젤 나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 풍요로운오늘님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셋 중 서울여대가 낫다면서도 싫어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답사를 한 번 가보니 학교 분위기가 아주 깨끗하고 조용한 것이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요...

IP : 125.131.xxx.1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2.16 12:55 AM (118.216.xxx.135)

    서울여대요.

  • 2.
    '13.2.16 1:00 AM (121.129.xxx.76)

    서울여대는 가보지 않았지만 일대가 조용(?)하고,
    명지대도 일대가 주택가라 일반 대학가처럼 번화하지 않고요.
    둘 다 종교가 있는 학교이고, 지하철도 들어가고...
    공부하긴 서울여대가 괜찮은 것 같아요.
    저라면 서울여대 가렵니다. 학과 선택도 할 수 있고요.

  • 3. SNOOPY
    '13.2.16 1:00 AM (125.131.xxx.127)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근데 이유도 같이 써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도 서울여대 친구가 있다면야 학교에 대해서
    좀 더 알겠지만 언론이나 입소문에 의한 정보 뿐이라...
    실질적인 정보(?)가 필요하네요^^;;

  • 4. ㅇㅇ
    '13.2.16 1:00 AM (203.152.xxx.15)

    음 저는 명지대요..

  • 5. 서울여대
    '13.2.16 1:07 AM (111.118.xxx.36)

    전공을 선택하기까지 1년의 기간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 6. SNOOPY
    '13.2.16 1:12 AM (125.131.xxx.127)

    서울여대님 그래서 자율전공이 좋긴해요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가 있는데 지명도나
    취업에는 괜찮을까요?
    뭐 제하기 나름이지만요 ^^;;

  • 7. 흠....
    '13.2.16 1:16 AM (14.33.xxx.253)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자녀분이 원하는곳(학교 보단 전공) 가는게 정답아닌가요?
    진로 선택을 왜 어머니께서 하시는지요?
    보통은 그렇게 하는건지...
    저는 두아들을 둔 아버지인데 교육쪽은 거의 아내 담당이다보니 많이 아는게 없어 질문드리네요.

  • 8. 아마도
    '13.2.16 1:26 AM (117.53.xxx.164)

    아마도 문과는 전공이 사실 큰 의미가 없어서 그렇게 고민하실거에요.
    전공도 중국어는 좀 특화된부분이 있지만 자율전공은 정해지지도 않았고.
    경영도 그냥 무난한 전공이라서 갈등 되시는 마음 이해가 됩니다.

    저도 일단 서울여대가 좋을것 같아요..
    혹시 아나운서나 이쪽으로 꿈이 있으시면 아무래도 서울여대가 낫지 않을까요?

    자율전공이면 일학년때 열심히 공부해야 원하는 전공을 하시게 될거에요..
    그런데 사실 저도 신방과 졸업한 사람인데..
    신문기자나.. 아나운서.. 피디 이런거 할때 신방과 출신인게 아주아주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신방과 사람들이 방송, 신문계통이 많긴한데..이건 어쨰뜬 방송쪽으로 가고 싶은 애들이 신방과에 많이 들어와서 그런거 같고... 신방과에서 배우는게 솔직히 지식이 좀 얕고요.

    광고쪽으로 갈려면 경영, 기자쪽으로 가려면 오히려 좀 특화해서 경제기자, 정치기자, 국제기자.. 예술기자.
    이런식으로 특화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 9. 어휴
    '13.2.16 1:29 AM (209.134.xxx.245)

    저 서울여대 졸업생
    연식이 좀 되지만 95학번이요...
    제가 서울여대생 아니었어도 서울여대 추천인데요...

    사실 전 서울여대 분위기나 이런건 좋았어요. 캠퍼스도 좋고
    그런데 뭐랄까...치열한...그런 분위기는 아니죠...

    지명도나 (셋중비교) 학교분위기로는 서울여대 추천입니다.

  • 10. SNOOPY
    '13.2.16 1:30 AM (125.131.xxx.127)

    아! 흠....님
    제가 좌지우지 하는게 아니라 정시 지원 할 때도 학교 과 선택 모두
    학생 본인이 했어요
    저희는 조력자 역할;;
    근데 그나마 최종 선택시 그래도 더 나은 곳을 하자니 좀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해서예요
    아이도 좀 헷갈리나 봐요 ㅠㅠ

  • 11. SNOOPY
    '13.2.16 1:32 AM (125.131.xxx.127)

    부모야 좀 더 도움이 될까 싶어 여기에 올린거지요^^
    지 인생 지가 사는 겁니다 쿨럭;;

  • 12. 엄마가
    '13.2.16 1:38 AM (14.52.xxx.59)

    진로선택을 하는게 아니라 돕는거죠
    애들은 언론신문방송 진로 정하면 그거 전공 안하면 안되는줄 알지만 실제론 아무 상관 없거든요
    그러는 님도 애들 어머님이 교육은 다 알아서 하신다면서요 ㅎㅎㅎ
    애들의 좁은 식견이 어긋난 결정을 할땐 엄마 아빠가 돕는게 부모로서의 의무 아닐까요
    저도 서울여대요

  • 13. 굴음
    '13.2.16 1:49 AM (180.182.xxx.195)

    한양대안산이 낫지 않나요? 서울여대보다 한양대 안산 점수가 좀 더 높은줄 알았는데 비슷한가보네요. 거리가 멀긴하지만 서울여대도 서울에서 외곽인편이고요..여대가 점점 하락세라..한양대가 낫다싶어서요. 또 중국학전공도 비전있을거 같구요. 사실 신방과 나와서 전공 살리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다른전공도 마찬가지지만...제 주변 서울여대 출신들이 인풋보다 아웃풋이 괜찮고 일처리 깔끔한편이라 이미지는 괜찮아요. 그치만 여대기피현상과 여대하락세 때문에 길게 봤을때 한양대 안산이 나을거 같아요. 저도 여대나왔는데 저희때와 다른 위상..ㅜㅜ해가갈수록 심해지네요.

  • 14. SNOOPY
    '13.2.16 1:57 AM (125.131.xxx.127)

    엄마가님 굴음님 감사합니다
    네..에리카는 최초합격이고 서울여대는 추합이예요 ㅠㅠ
    뭐 비슷하겠지만 설여대가 좀 더 높았나봐요
    간졸이며 기다렸거든요;;;참 어렵네요

  • 15. ...
    '13.2.16 2:04 AM (125.128.xxx.80)

    서울여대요.

  • 16. 흠...
    '13.2.16 2:19 AM (14.33.xxx.253)

    자칫 딴지처럼 보일수도 있는 질문이었는데... 답변 감사하네요.
    덕분에 배움이 있었습니다.
    암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사람뽑을 때 스펙이고 대학이고 거의 안봐요.
    어짜피 첨부터 다시 교육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면접볼때 개념있고 착해 보이는 사람 뽑습니다.
    10년전쯤이라면 저도 자신있게 대학 추천드릴텐데...
    지금은 그런게 점점 없어져가네요.

  • 17. 중국어과는
    '13.2.16 2:21 AM (211.202.xxx.240)

    정말 아니죠.
    이 경우는 서울여대가 가장 나아보이는데요;.

  • 18. 풍요로운오늘
    '13.2.16 2:28 AM (124.254.xxx.197)

    ^^ 제가 성신 법학과, 동덕 영어과, 서울여대 인간개발학부 3곳(모두 주간)을 붙었는데요. 동덕 영어과로 결정하고 학교다녔거든요. 근데 서울여대생들이 동덕여대보다 자기네가 낫다고 말을 해서요^^ 난 붙고도 안갔는데 서울여대가 점점 뜨니까 아쉽기도하고 얄밉기도 한 마음에 쓴거예요. 부끄럽네요ㅠ

  • 19.
    '13.2.16 2:35 AM (61.79.xxx.114)

    정시 성적 알 수 있을까요?미리 감사드려요

  • 20. 풍요로운오늘
    '13.2.16 2:36 AM (124.254.xxx.197)

    아 그리고 캠퍼스는 아닌것같아요. 한양대 안산이 입학점수가 높다하나.. 인서울 메리트가 정말 커요. 그리고 시집갈때 여대 이미지가 좋으니 서울여대가 추천드려요.. 따님분 합격 축하드립니다^^

  • 21. SNOOPY
    '13.2.16 2:39 AM (125.131.xxx.127)

    흠...님 별 말씀을요^^;;
    어떤 회사인지 좋은 회사네요
    중국어과님 왜 그럴까요?
    저는 오히려 유망한 과가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세 곳 모두 제가 잘 모르는 곳이고 관련 친구나 지인이
    없고 하니 더욱 답답했나 봅니다(캠퍼스도 모두 첨 가봤네요 ㅠㅠ)
    아이 성향은 문과 성향에 다양한 방면의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솜씨가 좋은 편입니다
    점점 서울여대로 기울기는 하는데 여기 글 모두 아이에게 보여 주고
    판단하라고 해야겠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 다양한 의견들 환영합니다

  • 22. SNOOPY
    '13.2.16 2:45 AM (125.131.xxx.127)

    풍요로운 오늘님 재차 댓글 감사드립니다
    것도 솔직하게요..^^;;
    님이 가신 학교도 좋은 곳이지요
    모든게 자기 하기 나름인걸요
    다만 제가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올린 거예요
    분란을 일으킬 의도는 눈꼽만치도 없구요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신 모든 82쿡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82쿡을 못 떠나지요 ㅎㅎㅎ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23. ...
    '13.2.16 8:33 AM (108.180.xxx.206)

    한양대 에리카라는 건 캠퍼스인 모양이에요. 전공으로 보면 중국어과인데....대학만 보면 서울여대요..

  • 24. 아름드리어깨
    '13.2.16 1:02 PM (175.119.xxx.139)

    중국어 비추에요. 그냥 제2외국어일뿐 영어 못하면 빛을 못발합니다.

    저 90년대 학번이고 서울여대가 이미지상 명지대보단 나아요.

  • 25. snoopy
    '13.2.16 10:47 PM (110.70.xxx.69)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76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 보시는 분 3 저기 2013/02/16 2,700
219875 시중의 발효화장품 성분이 다 같나요? 1 알뜰쟁이 2013/02/16 929
219874 전철에서 예쁜 코트를 봤어요 ...82레이디 출동하라.... 14 다람쥐여사 2013/02/16 10,360
219873 싸이' 故 임윤택 '장례비용' 얼마를 냈길래 14 호박덩쿨 2013/02/16 14,797
219872 인간의 조건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8 ... 2013/02/16 2,408
219871 하얀 곰팡이 핀 김장김치 3 거미여인 2013/02/16 5,183
219870 홈쇼핑에 파는 시#리 가방 너무 하네요~ 4 흐미~ 2013/02/16 4,122
219869 코트 좀 봐주시겠어요? 3 ... 2013/02/16 1,281
219868 좋은 기사라서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 2013/02/16 927
219867 저옆의 배너 옷쇼핑몰 광고 옷들은 꼭!!! 3 이거 비밀인.. 2013/02/16 1,494
219866 예비소집일날 기초적성검사?? .. 2013/02/16 1,057
219865 사랑하는 커피와 이별을 고해야할듯 17 진홍주 2013/02/16 8,800
219864 40대 초반 남자 옷 갤럭시나 닥스 괜찮을까요 5 질문 2013/02/16 5,124
219863 식구들이란 엄마를 찜쪄 먹는 존재로만 4 여깁니다 2013/02/16 1,437
219862 좀 뜬금없는 옛날 사극 이야기 2 생각나서 2013/02/16 1,063
219861 고학년 아이들 카톡이랑 카카오스토리 하는게 대세인가요 7 .. 2013/02/16 1,754
219860 돈의화신 검사됐자나요 3 2013/02/16 1,964
219859 화장이 별로 안 짙다고 하는데... 12 저한테 2013/02/16 3,262
219858 혜교 나오는 그 겨울 지금 보는데요 질문 2013/02/16 1,420
219857 한채영 인터뷰 나온거 보셨어요? 1 새발견 2013/02/16 4,773
219856 구구단이 바로바로 안나와서 돌아요, 제발제발도와주세요 14 bb 2013/02/16 2,275
219855 쇼파천갈이 하려는데 이런 천 동대문 원단시장에 가면 있을까요? 6 고급패브릭 2013/02/16 6,520
219854 여자들의 말투.. 1 부러움 2013/02/16 2,244
219853 입천장이 부어서 내려앉았는데요 1 입안에 혹 2013/02/16 2,851
219852 뚜쟁이 아주머니 전화가 왔어요 ㅎㅎ 6 ㅎㅎ 2013/02/16 4,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