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꾸세요.
'13.2.15 10:55 PM
(125.185.xxx.35)
저도 음대출신인데 그 선생님 성의없네요.
레슨받을때 쌤이랑 같이 음도 맞추고 연주 하기도 하는데 ...좀 그러네요.
쌤한테 이야기 함 해보세요.
그래도 계속 악기 안가져오면 바꾸시구요.
2. ..
'13.2.15 10:56 PM
(118.41.xxx.187)
아들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은 들고 다니셨어요.
좋은악기에 훌륭한 실력으로
아이에게 들려주면서 레슨하셨어요.
첼로는 너무 커서 부담스럽겠지만
매번은 아니어도 한번씩 가져오셔야 하지 않을까요?
3. 제경험
'13.2.15 10:58 PM
(175.245.xxx.123)
저희 아이 선생님은 항상 악기가져오셔서 자세 보여주시고 음도 맞취주시고 연주도 들려주시는데요? 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4. ....
'13.2.15 11:02 PM
(122.32.xxx.12)
지금 8살 아이 주 1회 45분 수업을 하거든요..
안그래도 선생님이...
주 2회를 하시는것이 어떠시겠냐고..하셨는데..
레슨비가 부담이여서...(한달에 14만원 이거든요...주 4회 해서요..)
그냥 주 1회로 하다 보니...
오셔서 튜닝하시는데 한 5분 정도 걸리고..
그리곤 복습하고...
새로 진도 나가는것도 좀 빠듯한 시간인것 같더라구요..
주 1회라서..그런가..싶기도...했거든요..
그냥 저는.. 진도도 진도지만..
아이가 재밌게 취미정도로 악기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 한거라..
진도는 크게 상관 없이...
한번씩 선생님께서 직접 연주 하시는것도 좀 보여 주시고...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뭐라 말씀을 잘 못드리겠더라구요...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그냥 저냥..
하는데...
이번에 사촌 동생이랑 이야기 하면서..
동생이... 정색을 하면서 이야길 하더라구요...
1년 동안 레슨 하면서 직접 연주하는걸 아이한테 한번도 안 보여 줬냐고 하면서요...
성의 문제라고 하면서...
막 뭐라 하길래....
에공...
한번 말씀은 드려 봐야 하는걸까요?
5. 어휴..
'13.2.15 11:05 PM
(121.161.xxx.199)
당장 바꾸시길. 음악은 글이나 말로 배울수가 없어요. 쌤이 좋은소리로 좋은곡 많이 들려주셔야죠. 그렇게 자신없으면 레슨을 말던가...
6. 주1회면
'13.2.15 11:10 PM
(125.185.xxx.35)
튜닝하고 복습하다보면 시간 금방 가요.
선생님 오시기전에 지난시간에 배운거 충분히 연습해놓으세요.
그러면 진도 나가기도 훨씬 수월해요.
아무리 취미로 한다지만 어느정도 연습은 되어있어야 재미있게 할수 있지요.
7. ##
'13.2.15 11:20 PM
(110.9.xxx.176)
같은 라인에 첼로샘 오시는데 볼 때 마다 악기 들고 다니던데...
우리아이 플룻 배우는데 선생님이 먼저 들려주던데요.
8. 당연
'13.2.15 11:30 PM
(203.226.xxx.102)
갖고오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무겁긴 하지만 자차가 있으심 그리 어려온것도 아닌데요...저도 바이올린이긴 하지만 갖고 다니네요.틀리거나 어려워 할때 한번씩 들려주구요..
9. 헐...
'13.2.15 11:38 PM
(112.159.xxx.147)
바꾸세요...
저 바이올린 가르치는데....
악기수리맡겼을때랑 제가 손다쳤을때말고는 악기 안들고간적 없어요...
백번 말로 하는 것보다... 한번 보여주고 들려주는게 낫습니다...
특히나 초보라면(여기서 초보란... 전공레슨이 아닌 걸 말해요 ^^;;;) 쌤이 보여주시는게 좋죠..
단 한번이라두요...
또 이중주 해주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10. ...
'13.2.15 11:42 PM
(58.120.xxx.86)
우리나라에선 방문 렛슨일 경우 첼로는 보통 안가지고 다니더군요.
만약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더욱더 힘들거구요.
저희 아이 선생님의 경우 녹음 할 일이 있거나 리허설가는 중간에 저희 아이
렛슨이 있을때만 악기를 가지고 오셨어요. 차에 두는건 위험하니까요.
보통때는 아이 악기로 연주시범 보여주시고, 피아노로 반주하실때도 있구요.
그런데 첼로 렛슨비가 너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1회에 3만5천원이네요. 저희 애는 한시간에 7만원인데... ㅠ.ㅠ
11. 음악전공자
'13.2.15 11:46 PM
(95.91.xxx.200)
선생님께 한번 상담하자고 하면서, 악기 가지고 와서 소리 들려주시면 고맙겠다고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
현악기 하는 사람들은 특히 귀가 예민해야합니다.
저는 건반악기를 전공하였고,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피아노 같은 건반악기야 있는 건반 누르면 그 소리가 어찌됐든 간에,
일단 소리가 나긴 나지만, 현악기는 손 짚어주는 위치에 따라 *특히 반음 경우* 음감이 미세하게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 차이를 어렸을때부터 알려면 선생님이 정확히 짚어주는 소리를 여러번 들어야 하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 자격없어요
'13.2.16 12:14 AM
(218.233.xxx.100)
좋은소리 ,모방도 레슨이 됩니다.
선생님의 포즈 손가락 짚는거 ...소소히 열거할수없어요.
걔 놀려고 안갖고 다닌거 맞는듯..걔라고해서 죄송하지만...
제친구가 대학때 레슨다닐때 나이트 간다고 매일 악기 안들고 다녔어요.
맞벌이 집과 압구정도 사모들이 집에 없어서 ...몇년간 잘 넘어갔지만...
정말 악기하는사람으로 자세가 안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13. 바꾸세요
'13.2.16 1:22 AM
(59.15.xxx.48)
저희 딸 바이올린 쌤도 가지고 오셨어요
어쩔때 같이 2중주도 하던데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안되 라고 직접 시범 보여주셨구요
14. ㅇㅇㅇ
'13.2.16 1:42 AM
(182.215.xxx.204)
바이올린이랑 첼로는 달라요
가끔 안가지고 올 수는 있는데 항상 안가지고오신다니 좀 그러네요
15. 푸우
'13.2.16 3:47 AM
(112.119.xxx.168)
말씀드려서 될 문제 아니고 바꾸셔야죠.
16. ㅇㅇㅇ
'13.2.16 6:28 AM
(211.234.xxx.241)
저같으면 그돈받고하는데 그 무거운 악기까지 들고오라면 안할것같아요2222
17. 그레슨비론
'13.2.16 7:13 AM
(109.84.xxx.123)
힘들어요. 안가져올만한 이유가 있으시네요. 최저가로 하시는데 옆집사는거 아니몀.첼로 못가져 가는게 당연하네요. 취미로 싼 값에 배우는데 감수하셔야죠. 원글님도 그 돈에 그 무거운 악기 들고 남의 집에 못가실거예요.
18. 원글이
'13.2.16 8:24 AM
(122.32.xxx.12)
레슨비는 여기가지방이여서그런지 선생님구하기 전에여서선생님 하고전화로 여쭤봤었는데 전부45분수업에 이 가격을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제가사는 지방에서는 이 가격이통일 된것 처럼요...
그래서 레슨비는 이렇게 정해진걸로 알았고 레슨비가 이렇게 싼데 그 무거운 악기 들고 오라고 하는것도 물다 염치없다 하는말을 들으니 제가 좀 속이상하네요 ...
19. **
'13.2.16 10:05 AM
(218.237.xxx.37)
선생님께 한번 부탁드려보세요
악기 가져오실수 있냐고..
아님 아이 악기로라도 시범을 보여주심 좋겠다고...
그 사촌분께도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레슨때마다 악기 들고다니며 할 수 있겠냐고...
솔직히 차가 있어도 악기 들고다니느거 참 힘듭니다
아이가 직접가서 받는 레슨아니면 좀 무리예요
20. **
'13.2.16 10:10 AM
(218.237.xxx.37)
아.. 저는 첼로 전공은 아니지만...
튜닝하시는데 한 5분 정도 걸리고..
그리곤 복습하고...
이거 정상적인거예요
튜닝도 다 공부하는거고... 복습? 그 전 진도 나간건 확인해야지요
연습이 완벽하면 복습시간은 좀 짧아지겠지요
선생님이 너무 맘에 안들거나 한거 아니면
아이 악기로라도 시범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려보세요
염치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가벼운 악기가 아니라 솔직히 좀 버겁다고 말씀드리는거예요
21. 음...
'13.2.16 11:25 AM
(112.159.xxx.147)
첼로든 바이올린이든 레슨비가 얼마든...
가르치기로 했다면 악기들고 다니는건 당연해요..
제 친구 첼로 전공자들도 다들 들고 다닙니다..
전쟁터나가는 사람이 돈 적게 받는다고 총안들고 나가지 않으니까요 ㅠㅠ
레슨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싸졌지만.. 어쩌겠어요... 그게 시장가격인걸...
레슨을 직업으로 하기로 했다면... 프로정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과외도 80년대 90년대 초반에 비해 가격 많이 안올랐지만..
지금 과외전문쌤들.. 오히려 옛날쌤들보다 더 많이 준비하시잖아요...
레슨비 싼데.. 몰염치... 이런말은 정말 아니예요... 당연한걸 부탁하며 눈치봐야한다는 것도 좀 넌센스네요 ㅠㅠ
(오해하실까봐... 위에도 썼지만 저도 오랫동안 레슨전문으로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튜닝시간은 5분정도 걸려요... 아이가 악기를 꺼내고 준비해놓으면 더 좋겠지요..
연습해놓은거 확인하고 새로운것나가고 하는선 맞구요...
45분른 좀 빠듯하긴하죠... 1시간이면 좋겠는데....
1시간 으로 하시고 타임당 4만원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2학년이고 집중 잘하는 아이라면 60분도 괜찮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