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워낙 책 사는 걸 싫어해서(도서관에서 읽으라는 주의)
보통 책을 사면 회사로 받는데 오늘은 주말이고 남편이 늦게 퇴근하는지라 당일배송을 받으려고 적어도 9시엔 오겠지...하고 시켰더니만
거의 다 왔다고 배송조회엔 뜬 지가 2시간 전인데 9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아저씨는 깜깜소식....전화해도 안받으시고...
다른 연락처로 해봤더니 이상하다며 자기가 해본다더니 20분 지나도 연락없어 해보니 역시 안받고...
차라리 내일 왔으면 좋겠네요. 남편이 내일 출근한다니까...
에효....눈치보면서 책 사는 것도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