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 딸아이가 단체여행을 담주에 열흘간 다녀옵니다.
독일, 프랑스, 로마, 스위스 해서요...
요즈음 날씨랑, 챙겨갈 것들 사소한 팁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점의 미니김치나 김같은 것들 가져갈 수 있는지, 한식도 가끔씩 먹으며 다니는가본데 유용할런지...
궁금합니다.
참, 아직 생리를 안 해서 생리대랑 팬티라이너도 챙겼답니다...
가방은 24인치 천가방으로 샀는데...19인치는 넘 작드라구요.
중간 사이즈는 그 디자인으론 없고, 다른 건 별로 맘에 안 들고 해서 걍 부치지 뭐...했는데....
끌고 다니는 건 상관없을 거 같은데 번쩍번쩍 들수는 없을 사이즈라 사놓고 나니 걱정되네요...에휴...
암튼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오...빠른 댓글 감사드립니다.
김치걱정은 덜었네요...^^
혹시 손목시계 없으면 챙겨주세요
요즘은 핸드폰 때문에 손목시계를 깜빡하는데 여행다닐 때는 유용하게 쓰이니까요^^
여행이라면 한식을 가끔 먹을거예요.
실제 여행기간은 8일 정도이니 김치나 김은 없어도 될 듯.
가방이 큰 듯해도 겨울옷이 부피가 크니까 짐싸다 보면
꽉 차요.
현지에서 버스로 이동할 때는 기사님이 짐칸에 넣어 주시니까
많이 힘들지는 않을거예요.
숙소로 들어 갈 때만 끌고 가면 되구요.
긴 패딩코트, 목도리,장갑,따뜻한 모자와 양말은 필수.
버스 안에서 간식을 먹는 것이 허용되는지 모르겠는데
만약을 위해 간단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간식도 유용하구요.
여행가방과 별도로 작은 배낭이나 가방도 필요해요.
무엇보다 우리나라보다 추운 곳이니 보온에 신경쓰셔야 하겠네요.
따뜻하게 입어야 해요..
신발이나 외투도 무조건 방수되는 걸루요..
두꺼운 옷 한두개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으로 여러겹입는 게 더 따뜻해요..
무조건 방수되어야 합니다.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우산보다는 방수옷이 훨씬 유용해요.
벨기에, 독일 모두 우산 잘 안쓰고 다닙니다.
신발도 방수 가능한 트래킹화 같은 것 필수고요.
모자, 장갑 필수입니다.
안에 폴라폴리스 입고 방수되는 외투 챙겨주세요.
백팩 필수구요.
멋내기용 코트 이런 거 절대 필요없고 그냥 아웃도어룩이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