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딸아이 두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3-02-15 20:58:27
중학생 딸아이 친구가 부산에 놀러 갔다고 카스에 올린 사진에 댓글로 저의 딸아이 자기도 가 봤다고 올린걸 보게 되었어요 거짓말한거죠 실망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아이가 거짓말 한다고 생각 못 했는데 솔직히 부럽다 하지 않는게 이해 안되요 해외여행도 초딩때는 자주 다녔거든요 남편은 아이가 이번 방학에 제대로 놀지 못해서 그런가 하며 모른척 하라는데 제 감정만 앞서 지금 아이가 학원 갔다오면 뭐라할지 고민이예요 이 앞전에 성적이 나왔는데 늦게 보여주어서 좀 신뢰가 떨어졌구요 선생님들에게도 이쁨 봤고 친구 사이도 아이들과 좋아 걱정없었는데 이것도 단순히 사춘기라고 생각해야하는지 당황스럽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착한 딸이기 바라는 못난 마음을 어찌 버려야 할까요
IP : 218.48.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2.15 9:23 PM (122.34.xxx.39)

    절대 아는척 마세요
    그냥 부러운맘에 그런걸..우리도 성장기때 한두번은 자랑하는 거짓말정도는 해본적 있지 않나요..
    괜히 아이 자존심 상하게 하지 마시고..모른척 하세요

  • 2. 울아들
    '13.2.15 9:36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아는체 하시면 아이가 엄마 차단합니다
    자연스레사춘기오듯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해주세요 ㅠ

  • 3. 내가
    '13.2.15 10:28 PM (112.149.xxx.115)

    완벽한 인간이 아니듯..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못 본 척 하세요.

  • 4. 그정도로
    '13.2.16 2:21 PM (218.39.xxx.164)

    그정도는 괜찮아요...저도 주변에서 거짓말을 넘 못해서 손해본다는 평을 듣는 솔직한 사람이지만
    그맘 때는 이런저런 거짓말 많이 했습니다.(물론 다른 애들보다는 훨씬 덜 한 것 같긴 해요)

    사춘기잖아요. 돈 훔치거나 하는 거 아님 이해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49 4천만원 비싼 전망없는 40평형 vs 전망나오는 30평형 18 집구매문의 2013/03/02 4,118
225248 달님 펀드 원금 들어왔네요. 1 달님.. 2013/03/02 1,179
225247 급해요! 3호선타고 가다가 낙성대역으로 빨리가는 길 17 게자니 2013/03/02 1,481
225246 돈암동 성신여대 근처에서 헤매고 있어요. 1 실시간 검색.. 2013/03/02 1,678
225245 미국간호사 여쭤봅니다. 12 미국 2013/03/02 3,783
225244 장터농산물 14 .... 2013/03/02 1,942
225243 오마이갓!!!!!!!!!!!!! 3 ... 2013/03/02 1,511
225242 아파트 오지랍 이웃들이 이사가니 넘 좋아요. 1 손님 2013/03/02 1,722
225241 짜파구리 드셔보신 분!!! 43 일요일은 요.. 2013/03/02 12,192
225240 디자인벤쳐스 침대 40대가 쓸만한가요? 1 싱글사이즈 2013/03/02 1,957
225239 82cook에 오늘 첨으로 가입했는데요..여러분 가장 많이 들러.. 4 희망사항2 2013/03/02 778
225238 남편과의 데이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8 zuzuya.. 2013/03/02 2,199
225237 감기몸살.병원다녀왔는데요...독감인지 아닌지 모른데요. 4 2013/03/02 1,299
225236 박시후 고소女, 지인과 문자 “10억 받든 박시후 추락시켜라” 13 호박덩쿨 2013/03/02 5,951
225235 메주콩 삶을때요! ! ! 4 콩이 2013/03/02 1,515
225234 어린이집 오티 안가도될까요? 3 네살엄마 2013/03/02 2,207
225233 냉장실에서 보관한 새우 볶음밥 1 정신줄 2013/03/02 1,035
225232 양초 구입하고 싶은데요.. 5 궁금 2013/03/02 932
225231 중학생과 스마트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스마트폰 2013/03/02 844
225230 민주당은 더럽게 머리나쁜 꼴통들이네요(펌) 9 ... 2013/03/02 930
225229 6세 유치원 4시반 귀가 어떤가요? 5 행복한영혼 2013/03/02 1,609
225228 은행에서 말하는 대출가능금액 거의 그대로 대출가능한가요? 4 세입자 2013/03/02 997
225227 서울역에서 천호역까지 2 .. 2013/03/02 1,080
225226 람보르기니녀가 박시후 고소녀였네요? 6 ..... 2013/03/02 110,529
225225 축구선수 지단 vs 메시 누구를 더 많이 알고있나요? 주변에서 8 치마꼬리 2013/03/02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