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지하철 앉아있는데 소록소록 잠이들었어요.
그런데 옆 사람이 팔꿈치로 제 옆구리를 찌르며 전화기를 빼더니 회사의 누군가를 향한 분노의 수다를 떠네요... 저도 전화기를 빼서 음악을 들어보지만 이어폰 맥스로 해도 그 부정의 기운이 제 귀에 들어와요...
하아. 십분 쪽잠은 날아가고...
전화 안쓰는 칸 하나만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는 제발 전화좀 삼가해줬으면...
하아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3-02-15 19:06:52
IP : 125.152.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3.2.15 7:10 PM (14.52.xxx.192)그런 사람 정말 싫은데...
그런분들은 대체로 연세가 많아요.
문자를 못하는 세대이고
문자를 하더라도 긴 장문의 타이핑이 힘드신 분들이거나
노안이 와서 문자 못찍는 분들이라
이해를 하려고 해도 ....
남 배려없이 큰 목소리로... 저는 너무 시끄러우면 다른 칸으로 가요.2. ...
'13.2.15 7:12 PM (123.141.xxx.151)전 그도 그렇지만 게임 할 때 이어폰 안 끼고 하는 사람들요
진짜 이해가 안 가요
내가 왜 뿅뿅뿅 소리 다 듣고 있어야 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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