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음주면 유치원을 졸업해요.
일 년동안 유치원에서 아무것도 받지 않아 스승의 날, 명절 등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안(?)하게 보냈어요. 음식도 받지 않는 다길래 간식도 한 번 보내지 않다
얼마 전 졸업여행 다녀 오는 날 선생님들과 커피 마시며 드시라고 쿠키 보낸게 다네요.
그 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작은 선물로 표현하고 싶은데 선물 고르기가 만만치 않네요.
화장품을 하자니 피부 타입도 걱정이고 악세사리도 취향을 잘 모르겠고...
그러다 친구 엄마가 예전에 자기 딸 선생님께 집에서 만든 딸기쨈을 드린 적이 있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만들진 못 할 것 같아서 (요리 실력이 음....--;;)
맛있게 먹고 있는 샹달프쨈을 예쁘게 포장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데
여러분들이시라면 샹달프쨈 선물로 받으시면 어떠실 것 같아요?
선물로 괜찮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82엔 정말 자질구레한 질문도 많이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