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외국에 가족이랑 나와있어요. 한국인도 거의 없는 곳이고 영어권도 아닌지라 아이가 평소 학업에 도움을 받거나 한국처럼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아닌 나라입니다.
아이가 지금 고1인데요 올해 여름방학에 한국에 보내서 sat수업을 듣게 할까 합니다.
여기 온지 이제 1년도 안되는 아이라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지금 다니는 국제학교에서도 영어때문에 힘들어해요.
한국에 보내서 sat 수업을 듣게 하면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하루종일 수업하고 그러나요?
아이를 혼자 보내야해서 할머니집에서 통학하게 해야 하는데 강남에 있는 학원까지 왕복 두시간정도인데요
제가 친구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더니 친구들 얘기가 학원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게 제가 한국에 같이
나와서 오피스텔이나 원룸같은거 얻어서 생활해야한다고 말리네요.
점심같은것도 집에서 먹게 해야한다고.......
학원 수업이 그렇게 늦게까지 진행되나요?
우리 아이같이 영어가 많이 부족한 아이들인 경우가 추가 수업을 많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아이는 토플과 sat점수 둘다 필요한 형편인데 이번 방학에 sat수업만 전념해서 듣게 하고 내년에 토플 점수 준비해도
될까요?
경험없는 엄마라 조언이 많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