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들이 떠나는 기분이에요..
실제로 위스테리아가에 브리 수잔 르넷 개비가 있을 것 만 같네요..
마지막 장면 참 좋았어요.
캐런 할머니의 마지막과 줄리의 출산과 그 음악..
슬퍼요ㅜㅜ
미드는 그렇더라구요..
수년을 시즌으로 이어져 보다보니 정말 그들이 친구같아지고..
그래서 종방하면 그리 서운하더라구요.
위기의 주부들 끝나고 한참을 허전해했어요.
그레이아나토미도 정말 다들 내친구같거든요...
정말 이건 끝나지않고 오래오래 했음 좋겠어요.
저는 두달전에 마지막 시즌 봤는데 저도 한동안 허전했어요.
다같이 다시는 못 만났다는 말이 왜 이렇게 서운하던지.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르넷은 뉴욕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수잔과 르넷은 아기 때문에 자주 연락하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