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윗하다는 말

게자니 조회수 : 4,043
작성일 : 2013-02-15 16:52:09
제가 오늘 어떤 사람한테 스윗sweet하다, 고 표현했는데요

평소 말하는 습관대로 말했는데

옆에서 듣던 또다른 사람이 "사람이 달콤해? 스윗하다는 표현 잘 안쓰잖아" 라고 했어요

영어를 써서 재수없었던 걸까요? 스윗하다는 말은 잘 안쓰나요?
IP : 59.5.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면
    '13.2.15 4:56 PM (202.30.xxx.226)

    그 사람한테 여지껏 "스윗" 했던 사람이 없었거나죠.

  • 2. 저도
    '13.2.15 4:57 PM (125.131.xxx.247)

    그런표현써요...다만주위에서영어쓰는거 싫어하는사람들있어서 친한사람들한테 주로써요...
    나중에얘기하시다가 누가뭐라그러시명 마음씀씀이가 너무예뻐서 마음이달달하다고한거야라고하세요...

  • 3. ..
    '13.2.15 4:59 PM (14.52.xxx.192)

    쿨하다~ 라고 흔히 쓰는거 처럼
    스윗하다~ (너는 참 부드럽고, 상냥하고, 친절하고... ) 이런 느낌이 들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인데...


    뭐..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그건 나름 이유가 있는거고 안쓰면 되는거죠.

  • 4. ...
    '13.2.15 4:59 PM (122.42.xxx.90)

    그 분은 그냥 잘 몰라서 아무런 의도없이 순수한 궁금증으로 물어보신 것 같은데요.

  • 5. 이성에게
    '13.2.15 5:00 PM (180.224.xxx.100)

    미드에서..주로 이성에게 쓰는거 본거 같은데, 특히 여자가 남자를 지칭해서요. 친절하고 매너좋고..상냥하고 그런 남자한테 'sweet'이라고 하지 않나요?

    근데 한국에서 동성에게..그것도 아주 친하지 않은 사이에 쓰면 상대방이 좀 오글거려할 거 같아요.

  • 6.
    '13.2.15 5:02 PM (121.165.xxx.189)

    아직 한국사람끼리 보편적으로 쓰이진 않더군요.
    저두 귀국하고 처음 몇개월 암생각 없이 그거 썼다가
    좀...하여간 그랬었어요 ㅋ

  • 7. 김희애
    '13.2.15 5:02 PM (202.30.xxx.226)

    드라마 중에서 아들이랑(아마 어릴 적 박지민? 혹은 유승호?) 뽀뽀하면서,,

    음...맛있어...

    전 이것까지는 이해못하겠데요.

    그래도 스윗은..듣기 좋죠. 제가 써보진 않았네요. 쓸 사람이 없어서. --;

  • 8.
    '13.2.15 5:03 PM (112.149.xxx.61)

    글이나 영화 티비같은 매체에서 본적은 있는데
    실제로 그런말을 일상에서 쓰는 사람을 본적은 없는거같아요..
    저야 그냥 그런가부다 했을텐데..

    어디에서도 사람에게 그런말을 쓰는걸 본적없는 사람은...낯설었을듯 ㅋ

  • 9. ...
    '13.2.15 5:12 PM (14.36.xxx.80)

    한국에서 그렇게 쓰셨으면 좀 웃기네요.

    아니면 영어권에서 살다가 오셨는지요?

  • 10. gggg
    '13.2.15 5:27 PM (59.10.xxx.139)

    원글님 외국에서 살다 오셨나요?
    전 미국살땐 스윗하단 표현 자주 썼는데
    한국 오니까 오글거려서 안써지던데요

  • 11. 잘쓰는데..
    '13.2.15 6:19 PM (110.70.xxx.56)

    제 주변에서는 자주 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748 agnes b랑 베네통 직구 문의 드려요 올라~ 2013/02/21 1,357
220747 샤프론봉사단 2 어떤가요? 2013/02/21 857
220746 외동딸이신 분들, 지금은 어떠세요? 41 둘째 2013/02/21 6,624
220745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1 406
220744 반신욕조 필요하신 분---> 가져가실 분 결정되었습니다. 4 xquisi.. 2013/02/21 1,239
220743 바이올린 현 급질문 1 como 2013/02/21 597
220742 안정적인 삶과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나서 잘 살까요.. 7 sag 2013/02/21 1,208
220741 김포공항서 비행기탈때 6살 5 제주도 2013/02/21 5,297
220740 서울 시내쪽에서 모임할 만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 2013/02/21 420
220739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직장맘 2013/02/21 1,703
220738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5 ... 2013/02/21 3,136
220737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매미 2013/02/21 5,593
220736 40대 친구 생일선물 1 인천 2013/02/21 2,898
220735 약간 말린가오리 들어왔어요 가오리 2013/02/21 637
220734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1 326
220733 월요일에 만든 소고기미역국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 2013/02/21 687
220732 남편 이해하고 싶어요 21 화해 2013/02/21 3,909
220731 얼리버드님들.. 야상 하나 골라주세요 9 굳모닝 2013/02/21 1,342
220730 인사동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어디로가지?.. 2013/02/21 1,575
220729 이런거 물어 본다고 노여워 마시고 좀 알려 주세요...시어.. 4 승맘 2013/02/21 1,622
220728 기한안되 이사비복비 줄 수 있나 물어요 4 갑자기 2013/02/21 925
220727 조영환 "사유리는 빨갱이 같아" 맹비난 1 이계덕기자 2013/02/21 1,732
220726 남편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 9 해결되지 않.. 2013/02/21 3,166
220725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자-마블링의 음모 12 건강하게 살.. 2013/02/21 3,169
220724 대한민국 박사들이 너무나 허망하군요? 15 참맛 2013/02/21 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