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진그릇 사시는 분들 있나요?
포* 빌* 등등 이름이 좀 있는 그릇인들
이빠진건거를 싼 가격도 아닌
제법 몸값을 호가하며 내놓는 경우를 여러번 봤는데
사시는 분들이 있나봐요.
저는 이빠진 그릇들 찜찜해서 안쓰거든요.
1. ...
'13.2.15 4:48 PM (114.206.xxx.205)잉?
깨진그릇 재수없는데 별걸 다 사는군요,.2. qqqqq
'13.2.15 4:50 PM (220.126.xxx.9)깨진거쓰면 돈나간다던데.....
3. ,,,
'13.2.15 4:51 PM (121.128.xxx.17)설마 깨진그릇을 살리가..
님이 잘 못보신거 아니구요?4. ..
'13.2.15 4:52 PM (14.52.xxx.192)설마요...
비싼 그릇 쓰다가 깨지면
안쓰게 되던데요?5. ..
'13.2.15 4:53 PM (14.52.xxx.192)아님 그릇 장식장에 장식하려고 사는 사람이면 모를까....
6. 원글
'13.2.15 4:54 PM (119.64.xxx.213)이빠진 그릇을 파는 글들을 종종 봐서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이름있는 접시들은 이가 나가도 실제로 사시는 분들이 있나해서요7. ᆢ
'13.2.15 4:54 PM (203.226.xxx.109)살짝 이 나간 거 장식장에 진열하면 표 안 난다고 싸게?파는거 봤어요
저라면 안 사지만 사는 사람 있으니 팔겠죠8. 원글
'13.2.15 4:56 PM (119.64.xxx.213)진열용이라도 깨진거는 상품의 가치가 없는데도
벼룩가가 쎄던데요9. ..
'13.2.15 4:59 PM (114.206.xxx.205)이 빠진걸..... 진열장에 계속 전시용으로 내내두는게 더 찜찜할꺼 같아요.
10. ...
'13.2.15 5:00 PM (110.14.xxx.164)저도궁금하대요
비싼그릇중에 이가 나가거나 조금 깨진거 그냥도 아니고 돈 받고 판다고 내놓는거 보면요11. 제가
'13.2.15 5:07 PM (122.34.xxx.34)제일 아끼는 접시가 이사중에 귀퉁이가 깨졌어요
그것은 단종되서 구할수도 없는 접시였거든요
그래서 깨진 부분 최대한 접착제로 붙여서 일단 진열은 해놨어요
볼때마다 약간 부서진 귀퉁이가 너무 속상하죠
그렇지만 그건 원래 내접시 였고 정이들어서 깨지면 깨진대로 좋은데
남의 쓰다가 이나간 접시를 일부러 택배까지 받아서 쓰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요
쓰다가 이빠진 것하고 이빠진걸 일부러 사는것하고는 다른 이야기 이죠
언젠가 미국 이베이에서 완전히 박살난 하빌랜드 접시인지 뭔지 그 파편 모아 파는데
그릇은 한 5-6불인데 거기에 끔직하게 비싼 미국내 배송비 내서 사야 하더라구요
설명을 보니 나에겐 가치 없지만 누군가에겐 보석일거라 믿는다고 해놨는데
가지고 있는 그릇 리페어 하는데 이용하라고 해놨는데 무슨 컴퓨터 부품도 아니고 깨진
접시조각으로 무슨 접시를 리페어 하라는거지?? 했어요
뭐 어쨋거나 안팔리면 안팔리는거고 그래도 필요한 사람 있을지 모르잖아요12. 흠
'13.2.15 6:04 PM (112.150.xxx.36)화분받침하려고 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