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게으름을 어쩌면 좋나요.

답답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3-02-15 15:38:33

제가 백수되고 나서 하루 하루가 정말 의미없이 지나가요.

물론 구직을 할 예정이지만

3월까진 사정이 있어서 직접적인 구직은 힘들어요.

 

지금은 오전내내 자고 오후엔 그냥 인터넷이나 하고 그래요.

앞전에도 너무 게을러지고 멍해지는 제가 싫어서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도 가보고 그랬는데요

그것도 금새 시들고. ㅠ.ㅠ

 

뭔가 잡혀있는 일정이 없다보니

한없이 게을러져요.

 

아.

 

원래는 바지런한 성격인데

집에 있으니 이건 뭐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먹고 인터넷하다 하루가 갑니다.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2.15 3:47 PM (220.86.xxx.151)

    백수일때 못쉬면 언제 쉬나요..
    그냥 쉬어야할땐 쉬는게 좋다고 봐요
    그냥 팍..
    어차피 돈 차이 나지도 않고 시간 잘 간다고 해도 쉬면 몸은 틀려지니까요

  • 2. ...
    '13.2.15 3:55 PM (110.70.xxx.238)

    바쁘면 하고싶어도 못하는 운동 (수영 등산)하심이....스케쥴 짜있는걸로는 수영이 낫겠군요

  • 3. oo
    '13.2.15 3:55 PM (211.108.xxx.193)

    저랑 매우 유사한 상황이시네요. 어떤 심정인지, 어떤 기분인지 매우 잘 알듯...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뭐라도 하면 좋을텐데...

  • 4. 원글
    '13.2.15 4:02 PM (58.78.xxx.62)

    등산 좋아하는데요.
    혼자 다니긴 좀 어렵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이면 괜찮은데
    집근처 산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ㅠ.ㅠ

    아는 사람이라도 있음 같이 다닐텐데
    여기 아는 사람도 없거든요.

    ㅇㅇ님 저도 그 생각 했어요.
    하다못해 집 근처에 시간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같이 등산을 다니거나
    뭐라도 같이 할만한게 있음 좋겠다라는 거요.

  • 5.
    '13.2.15 4:29 PM (211.114.xxx.137)

    끝이 보이는 백수시라면 지금 시간을 즐기세요. 언제 또 이런 시간이 오겠어요?
    딱히 할게 없다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을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02 국민연금 폐지서명 사이트입니다. 11 연금폐지 2013/02/15 1,615
218601 일할때 유부녀인데 미쓰인척 하신분 계세요? 11 손님 2013/02/15 3,636
218600 감기걸리기 아주 좋은 날씨에요........... 1 ㅇㅇ 2013/02/15 1,340
218599 설마..하면서 묻습니다^^ 영화제목 2013/02/15 942
218598 가정경영. 살림법 배우고 싶어요 11 살림 2013/02/15 2,364
218597 서향 아파트 6층 어떨까요? 17 .. 2013/02/15 4,873
218596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아이폰5 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5 핸드폰 2013/02/15 1,658
218595 삼성전자 불산사고 CCTV 비공개 "이유있었네".. 또하나의가족.. 2013/02/15 1,078
218594 닥터 브로너스 물세안제 쓰시는분 계세요? 6 세안제 2013/02/15 10,120
218593 방앗간 가서 쌀 빻아 오는거 말구 쌀가루 살 수 있나요 1 집에서 떡 .. 2013/02/15 1,269
218592 백반집 와서 밥 먹으면서 서비스 막 기대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0 ... 2013/02/15 3,965
218591 ㅎㅎ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28년만에 증여세 미납분을 이.. 8 참맛 2013/02/15 1,925
218590 푸념 1 그냥 2013/02/15 704
218589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2 신세계명품전.. 2013/02/15 936
218588 요즘 드라마의 사고 씬 ;;; 청이 2013/02/15 889
218587 6달된 아기 데리고 갈만한 호텔과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1 엄마 2013/02/15 1,101
218586 지금 홍콩은 일반아파트 50평짜리가 70-80억 하고 있더군요... 25 ... 2013/02/15 10,523
218585 초등1학년 입학인데요. 위인전 사야할까요? 2 ... 2013/02/15 1,298
218584 동네엄마가 자꾸 다른엄마 흉을 나한테 본다면.. 17 인간관계 2013/02/15 3,604
218583 혈압이 아침 저녁 차이가 너무 커요. 6 yj66 2013/02/15 13,831
218582 코엑스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 1 goldbr.. 2013/02/15 745
218581 이소라 좀 구할 수 없을까요? 4 혹시 2013/02/15 1,856
218580 한국SAT 학원 질문있습니다 2 ... 2013/02/15 791
218579 이런 것도 화살기도 부탁드려도 되는지 ...... 1 지우개 2013/02/15 742
218578 예전에 어렸을때인 97년대선에서 김대중씨 연설에 2 ... 2013/02/1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