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백수되고 나서 하루 하루가 정말 의미없이 지나가요.
물론 구직을 할 예정이지만
3월까진 사정이 있어서 직접적인 구직은 힘들어요.
지금은 오전내내 자고 오후엔 그냥 인터넷이나 하고 그래요.
앞전에도 너무 게을러지고 멍해지는 제가 싫어서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도 가보고 그랬는데요
그것도 금새 시들고. ㅠ.ㅠ
뭔가 잡혀있는 일정이 없다보니
한없이 게을러져요.
아.
원래는 바지런한 성격인데
집에 있으니 이건 뭐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 먹고 인터넷하다 하루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