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마를 거슬러보신 분?

운명이냐 조회수 : 6,503
작성일 : 2013-02-15 15:34:52

제가 머리 가마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요,

앞에서보면 이마위에서부터 왼쪽오른쪽이 거의 2:8 혹은 1:9 비율로 나뉘는데

아 이게 가만히 보니까 뿌리에서 올라오자마자 한쪽으로 아예 누워서 자라는 거예요.

저는 제 얼굴형 특성상 좀 반대방향으로 가르마를 타고 싶은데

아무리 반대쪽으로 빗어도 부득부득 지들 원하는 방향으로 회오리를 틀더라고요.

막 쪽빗으로 억지로 빗어서 핀 찔러놓으면 좀 짧은 것들은 아주 하늘을 향해

꼿꼿이 수직으로 서있을 지언정 죽어도 반대편으론 안 넘어가려고해요.

그래서 모처럼 앞머리 좀 길러보려해도 세미 응삼이화 되어가니까.

아어. 이것들을 이길 순 없나요 -_-

 

 

IP : 122.3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마
    '13.2.15 3:37 PM (58.141.xxx.7) - 삭제된댓글

    전 주기적으로 몇년에 한번씩 가마 바꿔요. 미용실에서도 그러는게 좋다더라고요,,, 탈모나 여러모로..
    그냥 하려면 잘 안되구요. 파마할때(저는 곱슬이라 매직) 그쪽방향으로 가마 잡아서 해달라고 해야해요..한동안은 샴푸후 드라이도 좀 해줘야하구요

  • 2. 드라이
    '13.2.15 3:40 PM (211.202.xxx.7)

    머리 말릴때 드라이를 원하는 가마 방향으로 눕히듯 쐬어 말리세요.
    핀도 꽂아 고정 시키시고요.
    한 일주일 신경쓰니 되더라구요.

  • 3. 그게
    '13.2.15 4:06 PM (175.124.xxx.114)

    처음에는 늘 타던 가마의 방향이 아니라
    뭔가가 너무 부자연스러워보이고 어색해요
    그런데 그건 본인만의 생각이고,남들은 전혀 눈치를 못채요ㅎㅎ
    윗분들 말처럼 머리 말릴때가 제일 중요해요.
    말릴때 항상 타려는 가마의 반대방향으로 눕혀가며 머리를 건조시키세요~
    늘 작은 집게핀있죠..그 미용실에서 앞머리나 세팅머리 고정할때 쓰는거요
    그거 미용재료상 가면 20개씩 묶어서팔아요.저렴하니까..
    집게핀을 타려는 가마의 방향으로 늘 머리위에 주르륵 꽂아두세요
    일주일도 안가서 가마방향 바뀌니
    기분도 본인 스스로는 좀 달라져요.
    남들은 몰라도ㅎㅎㅎ
    나는 느끼거든요 뭔가가 헤어스타일이 미묘하게 달라진걸요~

  • 4.
    '13.2.15 4:17 PM (218.55.xxx.194)

    저도 몇달에 한번씩 가르마 바꾸다가 이젠 매일매일 바꿀수 있게 됐어요.
    근데 둘 중 한쪽 가르마는 머리띠로 고정해놔야해요 그냥 두면 자연스럽지 못하져..
    그래도 길들이니까 되긴되는데
    원글님처럼 해도해도 안되는 사람 봤어요.
    머리카락이 드세다고 해야 하나 ㅎㅎ ?
    그런 사람은 바꾸기 힘들 것 같아요.. ㅜ ㅜ

  • 5. 음...
    '13.2.15 4:21 PM (1.212.xxx.227)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원글님은 가마를 얘기하고 계신것 같은데 댓글들은 가르마를 얘기하시는듯해서요.
    가마와 가르마는 다른거 아닌가요?
    가르마는 방향바꾸는게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가마도 바꿀수 있는건가요???

  • 6. 윗님
    '13.2.15 4:24 PM (218.55.xxx.194)

    저는 제 얼굴형 특성상 좀 반대방향으로 가르마를 타고 싶은데

    아무리 반대쪽으로 빗어도 부득부득 지들 원하는 방향으로 회오리를 틀더라고요.

    ========================

    원글님도 가르마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ㅋㅋ

  • 7. 원글
    '13.2.15 5:47 PM (122.37.xxx.113)

    그거이 가마는 뒤통수 가까이로 머리 뒤쪽에 잇는데요, 그것부터가 정가운데가 아니라 좀 측면에서 회오리를 그리면서 나고 있어서
    그게 이마쪽의 가르마에까지 영향을 주더라고요.
    그래도 길 들이면 길이 든다는 말씀들 들으니까 좋네요! 열심히 눌러볼게요. 고맙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349 올레 tv 보시는 분들 무료영화 재밌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7 안여돼 2013/03/11 3,720
227348 서서하는 다리미판 추천좀 해주세요 4 ekflal.. 2013/03/11 1,510
227347 클래식 카페 소개시켜 주세요 클래식 2013/03/11 438
227346 트렌치코트 기장 여쭈어요 6 트렌치 2013/03/11 2,024
227345 아버지가 일하시다 다치셨는데 산재처리 어떻게 하나요? 3 걱정 2013/03/11 925
227344 40대 여자들 여행가려구요 6 문의 2013/03/11 2,179
227343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1 등급 2013/03/11 1,117
227342 염소가죽과 소가죽 중? 3 고민 2013/03/11 17,211
227341 김병관측이 청문회용 질문을 작성해 여당 위원들에게 유출했다네요... 1 역쉬 2013/03/11 489
227340 분당 서현동인데요 실력좋은 에어컨 기사 소개 해 주세요~~ 에어컨설치 2013/03/11 582
227339 급하니 빨리 알아보고 연락달라고 했으면 빨리 답변 줘야 하지 않.. 5 연락좀빨리주.. 2013/03/11 1,041
227338 다음 다이어트 카페를 비밀로 개설 했구요. 5분만 모집(?) 해.. 11 .. 2013/03/11 1,383
227337 주식 일단 매도해야 할까요? 2 갈등 2013/03/11 1,298
227336 아버지~저도 못하는 딸노릇을...(시아버지의 상의) 7 시댁봉사 2013/03/11 1,843
227335 구두가 기억이 안 나요 ㅠㅠ;; 2 2013/03/11 670
227334 도와주세요. 예전 글 '....재수 없나요?' 찾아요. 4 list 2013/03/11 672
227333 이런 옷은 어디서 사나요? 1 젊어지고싶어.. 2013/03/11 673
227332 '개'라는 신종접두어 23 으이구 2013/03/11 3,188
227331 아이오페 쿠션 커버와 헤라 미스트 쿠션 커버중 어느 것이 촉촉하.. 3 50 아줌마.. 2013/03/11 4,597
227330 포항 산불 블랙박스 장난 아니네요..... 1 후와 2013/03/11 1,986
227329 초비상! 北, 세계 6번째 전략 핵무기 보유집단! 11 호박덩쿨 2013/03/11 1,139
227328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7 윤진이는 언.. 2013/03/11 1,779
227327 고춧가루 어디에 보관하세요? 3 베란다 2013/03/11 1,296
227326 대학 병원 진료비 비싼가요? 3 ... 2013/03/11 1,616
227325 베란다 안쪽에 롤스크린 달려고 하는데요 6 롤스크린 2013/03/11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