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꼬가 찢어졌는데 화끈거리고 아울지 않는것 같아요..ㅡ.ㅡ

더러운분 패스 조회수 : 11,184
작성일 : 2013-02-15 13:25:09
이주전 딱딱한 변을 보느라 똥꼬가 찢어졌어요.
선명한 선홍색 피가...ㅜ.ㅜ
그 이후 계속 변을 볼때마다 그 부분이 자극받으니 당췌 아물지를 않아요.
심한 변비는 아니고 2일에 한번정도 변을 보구요.
오늘 아침에도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확장이 안되니
정말 변비만큼 아픈 고통이...
이건 안 겪어보신분 모르실것 같아요.
지금도 계속 그 부위가 화끈화끈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설마 치질 되는건가요?
IP : 121.129.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욕
    '13.2.15 1:27 PM (222.236.xxx.211)

    따뜻한물에 좌욕 해보세요
    한결 나아져요. 그리고 좌욕하면 변비에도 좋아요

  • 2. ...
    '13.2.15 1:27 PM (61.105.xxx.31)

    그거 빨리 잡지 않으시면 몇달 갑니다 ㅠㅠ 천일염 푼 뜨끈한 물에 좌욕 하세요 최소 5분 이상 하루 3~4번..
    그러면 차차 좋아집니다. ㅠㅠ

    그리고 식이를 정말로 잘하셔야해요.
    야채 과일 통곡 미역등등 많이 드셔요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피하시구요

  • 3. 좌욕하세요.
    '13.2.15 1:30 PM (125.180.xxx.163)

    저는 명절에 시댁에 갈 때마다 그런 현상을 겪어요. 울 시어머니가 며느리 둘을 노예부리듯이 하는 통에..ㅠ.ㅠ
    변기에 걸쳐지는 대야를 깨끗이 소독하셔서 따뜻한 물(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을 반쯤 채우고
    변기에 걸쳐 놓으세요. 대야크기가 작으면 변기안으로 빠지고 너무 크면 올라 앉기에 불편하니 적당한 크기를 찾으셔야할텐데...그 대야에 엉덩이를 푹 담그고 15분 정도 앉아 계세요. 국소부위만 혈액순환을 좋게해서 상처가 빨리 아물게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아침저녁 하루 2회씩 3일이면 많이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는 한번만해도 많이 좋아지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인터넷에 '치열'로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많이 있어요.
    좌욕 강추합니다.

  • 4. 하얀수건
    '13.2.15 1:31 PM (220.116.xxx.79)

    저 첫애 낳고 저런 증상으로 정말 힘들었는데...
    똥 누면서 막 울었어요.^^;;
    저도 좌욕했어요. 그게 제일 넣더군요.
    좌욕하고 나서는 잘 말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5. ...
    '13.2.15 1:37 PM (175.112.xxx.3)

    항문외과 가세요.저도 그랬는데 일주일치 약처방에 연고 하나 받아와서 말끔히 치유됐어요.
    항문을 보여주는게 좀 부끄럽지만 병원가는게 젤 빨라요.

  • 6. 좌욕
    '13.2.15 1:44 PM (218.238.xxx.206)

    하시고 병원 가는게 제일 빨라요.
    그리고..

    변 보실때. 힘을 빡 주지 마세요..
    힘을 주셔도 속으로 주셔야 해요..
    겉으로 빼려고 주면. 정말 다 찢어질수도..

    치질로 고생해봐서.ㅠㅠ
    전 남들보다 항문이 작아서 잘 찢어지는 타입이라고 하대요 병원에서

  • 7. 그거
    '13.2.15 1:51 PM (128.134.xxx.2)

    찢어진게 아니라 치열이나 치루? 일수 있어요. 저도 피가 많이 (것도 선홍색) 나고 변비가 아닌데도 찢어지는 듯 아프고 피가 나서 항문외과 가니 그냥 치루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항문 옆에 조그맣게 있으면 찢어진게 아닌데도 찢어진것 처럼 아프고 피가 날수 있다구요.

  • 8. ..
    '13.2.15 1:53 PM (175.209.xxx.5)

    물너무 뜨겁게하지마시고 뜨끈하게 해서 좌욕해주시고,
    변보고는 물로 꼭 닦고, 좌욕하고,
    그리고 항문에 바르는연고있어요. 그것 발라주심
    웬만하면낫습니다.

  • 9. 낙천아
    '13.2.15 1:59 PM (39.120.xxx.22)

    임신 20주인데. ㅠ,.ㅠ 저번 명절에 시댁가서 부터...변볼때 님과 똑같은 증상.

    선홍색피가 변기를 ㅜ,ㅜ.ㅜ...

    그뒤로 계속 그래요. 슬프당.

  • 10. @@
    '13.2.15 2:22 PM (210.92.xxx.184)

    저도 변비였다가 너무 굵은 ㅜ ㅜ 것이 나올때 찢어지거든요 몇번 겪으니까 좌욕만한게 없는것같아요. 전 따로 병원은 안갔구요 좌욕 며칠 꾸준히 하면 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ㅠ ㅠ

  • 11. ..
    '13.2.15 2:31 PM (121.128.xxx.43)

    좀있으면 가렵고 따끔거릴거예요..마른녹차가루를 발라두세요..
    거짓말처럼 하루만지나면 깨끗하게 낫습니다.
    지금바로 발라두세요.
    녹차가루는 집안의 상비약으로준비해두시고 여드름이나 몸가려움증 트러블성피부염에 아주최고의명약입니다.
    항문이나 외음부가려울때도 어떤 연고보다도 부작용없고 효과짱입니다.
    이래서 녹차는 신이주신선물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다는데..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 12. 항문질환전문가
    '13.2.15 3:05 PM (122.37.xxx.113)

    응아하고나면 휴지로 박박 문대닦지 마시고 대충 수습만 하고 늘 샤워기로 따뜻한 물 세척 1-2분씩 하시고요.
    마시는 타입이건 떠먹는 타입이건 요구르트 매일 하나씩 드시고요.
    치질연고 하나 사놓고 똥꼬가 고생한 날은 꼭 쓱싹쓱싹 발라주시고요.
    운동 꾸준히 하셔야돼요. 몸이 운동해야 장이 운동하고 장이 운동해야 똥꼬가 덜 고생함.

  • 13. 변비있으신분들께
    '13.2.15 3:42 PM (114.206.xxx.127)

    우엉~강추합니다~제가꾸준한변비로 고생한사람이라 효소비롯해서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우엉조림~정말효과좋아요~생로병사에서도 좋다고나오더라구요~물도 많이 마시고 운동도같이하면 엄청 도움되실꺼에요~속는셈치고해보시길~근데 우엉양을 너무조금드시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663 평화협정이란 미군철수를 뜻해요. 9 북한이말하는.. 2013/04/12 2,311
240662 스타우브 tv홈쇼핑에서 언제 팔까요? 4 ``` 2013/04/12 1,964
240661 젖은귀지가 너무 많이 나와요(지저분해서 죄송해요) 13 남편 2013/04/12 25,409
240660 무슬리(뮈슬리) 너무 많아요 ㅠ 어찌 다 먹을런지...방법 좀 .. 6 무슬리 2013/04/12 1,220
240659 증권회사 직원이 관리자등록 해 달라는데 상관없나요? 1 증권계좌 2013/04/12 1,041
240658 저도 웃긴얘기 .. 14 ㄹㄹ 2013/04/12 3,386
240657 고등학교 엄마들 반모임 4 고2 2013/04/12 3,631
240656 쉿! 그레그님 클나요 한국선 이런말 하면 클나요 쉿! 2 호박덩쿨 2013/04/12 784
240655 사랑을 유지하는거 힘드네요 4 2013/04/12 1,296
240654 朴 대통령 ”北과 대화…인도적 지원할 것” 7 세우실 2013/04/12 1,126
240653 훈증하니 비염에 좋네요 3 스킨 2013/04/12 2,022
240652 부시시한 머리카락 9 반질거리는머.. 2013/04/12 2,738
240651 과자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3 2013/04/12 2,561
240650 아이 한테 매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2 초딩엄마 2013/04/12 824
240649 어릴때 밥 늦게먹었던분 왜 그런거예요? 11 궁금 2013/04/12 2,734
240648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통보 받았는데요 메달리면 안될까.. 26 이별 2013/04/12 10,977
240647 어느버스가 빠를까요? 야탑 2013/04/12 491
240646 자기 말만 주구장창 하는 사람.. 10 에코 2013/04/12 5,958
240645 층간소음이라 .. 3 . 2013/04/12 855
240644 전주 봄꽃 4 봄꽃 2013/04/12 798
240643 이태원 화장품로드샵... 3 시골뇨자 2013/04/12 1,110
240642 저희엄마가 은행에서 겪은일 3 밝은구슬 2013/04/12 2,374
240641 반기문총장님 한국말로 김정은한테 전하는 메시지 보셨어요// 2 sss 2013/04/12 1,949
240640 요구르트제조기 살까요? 14 질문 2013/04/12 5,020
240639 TV에서 봤는데..직접 잡아서 판매하는 강원도 대개집 아시는분?.. 속초 대게 2013/04/12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