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경영. 살림법 배우고 싶어요
그러니까 비슷한 재산을 가졌더라도
어떤 집에 가보면 세간이나 옷차림이나 음식 등등이
여유롭다고 할까. 잘 관리되는 느낌이랄까
품위? 자신감? 센스?이런 느낌이 전달되는 것.
느낀 적 있으신가요.
결국은 살림 솜씨일텐데 친정에서 크게 배운게 없어
매일 어찌 살아야 하는지 ....
저는 평소에 아끼다 필요하면 크게 가격 비교안하고 사는 스타일인데
매일같이 모든 걸 관리하려면 피곤할 것 같고....
가정관리 경영 이런 거 좀 가르춰주는데 없나요.
소소한 팁 말고 큼직하게 분류하고 정리해서 가정의 모든 것
관리하는 법이요.
모든 걸 글로 배우는 스타일이라....
1. 찌찌뽕
'13.2.15 12:47 PM (203.226.xxx.142)문화센터 같은 곳에 그런 과정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저도 어제 생각했었어요.
세탁물 분류, 청소 방법, 수납, 간단한 재무 관리 같은 식으로 패키지 만들면 좋겠는데요.
문화센터 과정 개발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좀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2.
'13.2.15 12:50 PM (180.182.xxx.153)돈과 시간만 충분하다면 나머지는 나머지는 약간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워집니다.
3. 원글
'13.2.15 1:02 PM (175.203.xxx.67)물론 돈과 시간이 풍족할 수록 살림이 윤이 날 가능성이 높긴 한데요. 제 이야기는 같은 생활비로 생활을 하는데도 모양새가 달라지더라고요. 아마 살림에 대한 애정, 부지런함 이런 게 있어야 할듯. 한 마디로 게을러서일까요.
4. ㅇㅇ
'13.2.15 1:06 PM (115.139.xxx.116)그런 책이나 블로그 꽤 있어요.
제가 가진책은 살림의 기술이라는 책이고요.
근데 블로그나, 책이나 나한테 만족스러운건 없어요.
어떤건 내가 원한것보다 부족하고, 어떤건 뭘 또 저렇게 과하게 이래.. 그런 생각 들어요.
그 중에서 적당히 골라야겠죠.
그런데 요즘은 그런 블로그들은 거의 대부분 공구랑 병행하더군요.
예전엔 정말 괜찮은 살림 tip이 많았는데
요즘은 저 사람 실제로 저렇게 하지 않으면서 물건 팔려고 사진 찍어놨다... 그런 생각 드는 경우가 많아요5. 올리브
'13.2.15 1:10 PM (116.37.xxx.204)원글님은 곧 되겠는걸요.
돈과 시간이 풍족해도 맘에 없으면 못 배우죠. 정확히는 느끼지도 못합니다.
느끼셨으면 하나씩이라도 정리해보세요. 양말짝 하나라도 개켜두는 방법이 다른것을 배울수도 있겠죠. 그렇게 사소한것들이 결국 쌓이면 큰 차이가 되더군요.
물론 손맛이 타고나질 못하면 레시피에 의존해야하긴 하지만 무심한 사람보다는 확실히 좋은 식단을 차려낼수 있듯이 재테크, 살림살이도 결국 나아지게됩니다.
저도 센스없어 배운대로밖에 못하는데 남들에게는 잘한다소리 듣고 살아요. 하나씩이라도 해보는것 그게 제일입니다.6. 수납정리
'13.2.15 1:19 PM (1.247.xxx.247)고민이시라면 까사마미님 행복미소님 블로그 추천합니다...그나마 거기서 배우니 안보는것 보다 낫더군요..집이 그나마 정리돼요.... 전엔 베비@@님 블로그 좋아라했는데. ...
7. ..
'13.2.15 1:21 PM (222.107.xxx.147)저도 관심은 있는데
나름 자기의 스타일이 있는 것같아요...8. 원글
'13.2.15 1:35 PM (175.203.xxx.67)수납정리 블로그 올려주신 분 감사! 저는 뭐랄까 너무 보기 좋아서 살기 불편한 것보다 실속 있는 편을 좋아하는데 이런 살림이 점점 사라지는 듯. 주위에 성당 열심히 다니시는 나이든 분들처럼 정갈한 쪽... 수납도 문제지만 먹거리도 그렇고 입고 다니는 모양새에 .. 통체적 난국이네요.
9. 타니아
'13.2.15 1:55 PM (211.187.xxx.239)타니아의 작은집
한번 보세요.. 저는 그책 읽을때가 시점이 딱 맞아서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얇아서 그냥 수필집. 잡지 읽는 기분이지만 배울점 분명 있었어요.
부엌, 옷장,, 집안을 한번 둘러보고 버릴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
일단 주변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시면 좋을거 가아요..10. 공감백배
'13.2.15 7:15 PM (118.91.xxx.218)타이나의 작은집, 까사마미님의 블로그가 참 맘에 들구요.
몇몇 유명 블로그들, 처음엔 너무 좋아보여서 매일 들여다보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따라하다가는 살림살이가 무한대로 늘어나고
가정경제는 초라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질것같은 두려움에 발길을 딱 끊었어요.
정말 자신만의 노하우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식습관, 건강관리도 비용이 효율적이어야 좋은거구요.
주기적인 살림정리도 많이 유용해요. 재고조사 해보면 대충 수입지출 나오듯이요.
무엇보다도, 물건 하나 살때 제대로 구매할수 있는 안목과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11. 나무
'16.3.4 6:12 PM (124.49.xxx.142)저장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6495 | 전자모기향 추천이요~ | 궁금이 | 2013/06/20 | 724 |
266494 | 치맥말고 건맥으로 | garitz.. | 2013/06/20 | 892 |
266493 | 세면대 수전교체 문의 | 벌써더워요 | 2013/06/20 | 1,294 |
266492 | 휴롬 흰색은 어떤가요?(반품제품이 흰색만 있어요) 2 | aa | 2013/06/20 | 911 |
266491 | 님의 남편들 출근할때 옷(사무직) 3 | .. | 2013/06/20 | 910 |
266490 | 새벽 9 | ^^ | 2013/06/20 | 1,202 |
266489 | 아무래도 아파트 베란다 어딘가에 까치가 집을 지었나봐요.. 2 | 새끼도? | 2013/06/20 | 1,201 |
266488 | 4년간 원룸 임대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거 물어주세요 62 | 50대 | 2013/06/20 | 15,990 |
266487 | 아이가 adhd 진단을 받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 // | 2013/06/20 | 3,657 |
266486 | 집에서 썬크림을 바르고 낮잠 자세요? 8 | .. | 2013/06/20 | 10,827 |
266485 | 작은 승봉통상 제습기 코스트코 4 | 제습기 | 2013/06/20 | 2,198 |
266484 | 결혼생활에 대한 우울함 7 | 손님 | 2013/06/20 | 2,365 |
266483 | 제습기를샀는데요 2 | 장미 | 2013/06/20 | 950 |
266482 | 핸드폰 비밀번호가 기억안나요. 어디로 가야하죠? 2 | 옛날폰 | 2013/06/20 | 706 |
266481 | 전기요금 대란의 비밀 2 | 참맛 | 2013/06/20 | 960 |
266480 | 정치적 성향이 다른사람 어떻게 포용할까요? 14 | 내공 | 2013/06/20 | 1,184 |
266479 | 이럴때 어떻게 | 골치아파요 | 2013/06/20 | 387 |
266478 | 초등학교 6학년 읽기책 1 | 감사후에 기.. | 2013/06/20 | 934 |
266477 | 우리딸 자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엄마포스 | 2013/06/20 | 1,999 |
266476 | 아떼 바네사브루노 50프로 세일 1 | 아떼 | 2013/06/20 | 2,455 |
266475 | 사주에 사업운 안나오는데 성공 | 질문 | 2013/06/20 | 1,854 |
266474 | 내가 올린글이 일파만파 신문에도 나왓네요,, 4 | 코코넛향기 | 2013/06/20 | 3,402 |
266473 | 백신이나 성형이나 부작용 | ㄴㄴ | 2013/06/20 | 558 |
266472 | 백번 얘기를 해도 않하는/못하는 아이 11 | 속터지는엄마.. | 2013/06/20 | 2,291 |
266471 | 10년간 임대사업자로 살고 있어요. 질문받아도 될까요? 137 | 메리 | 2013/06/20 | 13,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