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가 자꾸 다른엄마 흉을 나한테 본다면..

인간관계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3-02-15 12:26:15

어떻게 하세요..

요즘 간간히 차한잔 하며 얘기하는데

다른엄마 얘기를 저한테 많이해요.흉이죠.

둘이 사이가 좋았다가 안좋아진것 같구요..

미치겠어요..안만날수도없고. 상대엄마가 제흉도

본인한테 많이봤다고 이야기 하는데..

참 왜이렇게 말들이 많을까 피곤하네요.

IP : 180.70.xxx.2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3.2.15 12:28 PM (211.115.xxx.79)

    멀리하세요
    그사람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원글님 흉보고 있을거예요

  • 2. ...
    '13.2.15 12:28 PM (119.64.xxx.213)

    그래서 저는 동네 학교 엄마들 깊게 안사귈려구요.
    여자들의 세계는 늘 그렇더리구요

  • 3. ...
    '13.2.15 12:29 PM (1.241.xxx.187)

    그 분과 말 많이 섞지 마세요.
    원글님 앞에서 남의 흉 쉽게보는 사람은 다른데 가서 원글님 흉도 잘봐요.
    둘 사이가 안좋아도 다른 엄마와 원글님 사이를 생각하면 그 엄마가 원글님 흉을 봤어도 입 다물어야죠.
    전 진짜 싫어요.
    친했을때 그 사람이 믿고 한 이야기까지 사이 틀어졌다고 하는거.
    사이가 끝나면 그 관계에 있었던 이야기도 묻고 끝내야 된다고 생각해요.

  • 4. ....
    '13.2.15 12:30 PM (112.104.xxx.13) - 삭제된댓글

    이아줌마가 딴데서 내흉보겠구나...
    하시면서 멀리하시고
    맞장구나 고개 끄덕이는 것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그사람이 한 흉이 원글님이 말한거로 둔갑합니다.

  • 5. 멀리
    '13.2.15 12:31 PM (211.246.xxx.187)

    그런 사람 가까이해서 좋을일 하나도 없어요.
    내흉도 다른사람한테 볼겁니다.
    흉은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보는거지요
    괜히 차마시고 흉잡히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 6. 하얀수건
    '13.2.15 12:32 PM (220.116.xxx.79)

    안만나는 게 상책입니다.
    이런 저런 변명으로 만나지 않으면 처음에는 서운해하는데 결국 자기를 별로 안좋아하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러면 혹시 내 욕을 더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계속 관계를 유지한다면
    더 큰 걸 잃게 됩니다. 잠깐 욕 먹더라도 안만나는 게 좋습니다.

  • 7. ㅎㅎㅎ
    '13.2.15 12:35 PM (118.223.xxx.182)

    그런엄마스타일이
    님이 고개만 끄덕여줘도 다시 사이좋아지면 님이 흉봤다고 할 사람이예요
    무서워요그런사람들

  • 8. 비슷한
    '13.2.15 12:36 PM (211.204.xxx.191)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요
    남을 흉보는걸 듣는게 그렇게 힘들고 소모적인 일인지 처음 깨달았어요
    사실 저도 부정적이고 남에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한적이 많았는데요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겠다 깨달았어요

    제가 그엄마 얘기를 듣고 동조해 주는게 한심한걸 느꼈어요
    저는 그엄마 전화를 일부러 피했구요 한번은 전화받아서 동조해 주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전화 안하더라구요

    웃긴건 욕하면서도 그사람과 얘기하고 잘지내더라는 .....
    저도 윗분들 말처럼 저랑도 잘지면서 뒤돌아서서 욕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급격히 식더라구요

    욕하면 맞장구 쳐주지 마시고 연락도 계속 피하세요
    그럼 그쪽도 전화 안하더라구요

  • 9. ...
    '13.2.15 1:13 PM (59.5.xxx.197)

    그런 사람은 다른데 가서 엄청 내 흉 봅니다.

  • 10. 마음이
    '13.2.15 1:31 PM (125.178.xxx.152)

    지저분한 사람이에요. 둘이 싸우지 않고 친했을때 님을 씹어 대다가 사이 나빠지니 님에게 붙은 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자기는 쏙 빠지고 그 엄마가 님을 흉 봤다 이런 말 옮기는 거죠. 저질이에요.

  • 11. ..
    '13.2.15 1:34 PM (218.37.xxx.34)

    엄청 님을 시기하나 보죠 남을 흉보는 건 잠시라도 자기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잊어 볼려고 하는 행동이에요
    그냥 콧웃음이 답입니다

  • 12. 참새네
    '13.2.15 1:56 PM (115.140.xxx.99)

    제가 동네엄마들 안사귀는 이유입니다.

  • 13. ..
    '13.2.15 2:12 PM (110.14.xxx.164)

    저도 잘 안어울려서 그런지 어울리다 삐끗하면 제게 와서 흉보는 사람이 많아요
    적당히 들어주고 화제 돌려요
    저도 동네 엄마들 특히 같은라인은 절대 가까이 안하고 인사만 해요

  • 14. 멀리
    '13.2.15 3:12 PM (121.143.xxx.126)

    그런 사람 100% 다른사람에게 님흉보고 다녀요.
    본인이 말한걸 다른 사람에게는 마치 님이 한 말처럼 이리저리 말옮기고 남 흉보고...
    아마 나중에 그 흉보던 엄마랑 둘이서 다시 절친되서 님 흉보기도 할걸요

    그냥 멀리 하세요.

  • 15.
    '13.2.15 3:13 PM (101.160.xxx.167)

    내 앞에서 다른 사람의 흉을 본다는건, 어디가서 내 흉을 보고 있다는 자명한 증거더라구요.

    또 그런 여자 앞에서 고개 끄덕이지 않았다 해도, 그 앞에 앉아있었던것만으로도 공모자가 되구요.

    안 만나는것만이 정답입니다. 칼같이 잘라야 하더라구요.

  • 16. 속깊은
    '13.2.15 4:04 PM (211.210.xxx.62)

    속깊은 사이로 사귀기는 힘들겠죠.
    그냥저냥 아는 사이로 지내세요. 내 입맛에만 맞을 수 있나요.

  • 17. 원글
    '13.2.15 9:46 PM (180.70.xxx.253)

    많은댓글 감사합니다.
    상대엄마가 제흉을 많이본것들을 자세히도 말해주세요.
    정말 이사람들과 알고지낸것들을 후회하고있어요.
    자기들끼리 이말저말 막지어내고 이젠 자기와사이않좋아지니
    저보고 어쩌라고 그리 그엄마말들을 토해내는지
    정말 멘붕와요..
    아싫다 말도많도 탈도많은 족속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21 펜이 잘 안나와요. 1 젤리펜 2013/02/15 669
218620 영화 러브레터 보고왔어요~ 3 깜박쟁이 2013/02/15 1,343
218619 마일리지확인은 어디서할수있나요? 1 유희 2013/02/15 741
218618 빚있는집 세입자. 5 ... 2013/02/15 1,657
218617 164센티에 51키로에서 두달째 정체중인데요.... 하아 ㅠㅠ 19 괴롭다 2013/02/15 6,212
218616 밑에 과자 이야기 나와서 급 궁금ㅎㅎ 7 과자사랑ㅠ 2013/02/15 1,584
218615 오늘따라 유난히 삭신이 쑤시는데.. 저만 그런건지.. 4 궁금 2013/02/15 1,048
218614 길음,성신여대, 미아 근처 과잉진료안하는 피부과 궁금 2013/02/15 1,351
218613 유아영어 관련 선생님계시면 좀 봐주세요..영어 교구(cd,dvd.. 영어 2013/02/15 1,050
218612 와이파이 잘 터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별이별이 2013/02/15 1,698
218611 옥*에서 명품백을 사도 괜찮을까요? 8 명품백 2013/02/15 1,598
218610 똥꼬가 찢어졌는데 화끈거리고 아울지 않는것 같아요..ㅡ.ㅡ 13 더러운분 패.. 2013/02/15 11,012
218609 진짜 참기름 9 진짜 2013/02/15 1,820
218608 자식한테 재산 다물려주지마셈~ 24 후회노인 2013/02/15 12,002
218607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보기시작하면 끝까지 보는편. 야왕,삼생이.. 2013/02/15 761
218606 독서인증 못받으면.. 2 독서 2013/02/15 810
218605 겨울부츠 신고 아빠 어디가 패러디하기! 1 룰리엄마 2013/02/15 1,037
218604 메이크업 문의 1 봄날 2013/02/15 678
218603 늦된 아이 사회성에는 영유보다 일반유치원이 답이겠죠? 4 불면증 2013/02/15 2,339
218602 왜 항상 모든게 늦은것만 같을까요? 1 .. 2013/02/15 960
218601 오세훈 전 서울시장 “세빛둥둥섬 혈세낭비 아니다“ 9 세우실 2013/02/15 1,907
218600 일본이나 캄보디아중 어디가 나을까요? 3 딸기맘 2013/02/15 1,501
218599 국민연금 폐지서명 사이트입니다. 11 연금폐지 2013/02/15 1,615
218598 일할때 유부녀인데 미쓰인척 하신분 계세요? 11 손님 2013/02/15 3,636
218597 감기걸리기 아주 좋은 날씨에요........... 1 ㅇㅇ 2013/02/15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