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이 아침 저녁 차이가 너무 커요.
1. 나이가몇이신진 모르지만
'13.2.15 12:52 PM (114.206.xxx.205)45세 이상이면 140이 높은건 아니라는데요.
2. ....
'13.2.15 1:07 PM (210.204.xxx.29)약을 원글님이 임의로 혈압이 높으면 먹고, 낮으면 안먹고 하세요??
원글님 혈압약 그렇게 복용하면 큰일나요?
약 먹고 혈압이 너무 내려가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지
임의로 혈압이 낮다고 약을 안먹는건 위험합니다.
그리고 가정용 혈압계는 병원에서 의사가 측정하는 수은혈압계보다 정확하지 않습니다.3. 죄송
'13.2.15 1:17 PM (98.110.xxx.231)죄송하지만
원글님은 낮은 혈압이 자신의 정상혈압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높은 혈압 이 자꾸 나온다는거랑
혈압과 관련된 병(뇌졸중)은 높은 혈압일때 순간적으로 생기거든요 (드라마에서 뒷목잡고 쓰러지는거)
혈압이 정상인데 일시적으로 높아졌다.....로 생각하실게 아니라 (누구나 혈압은 일시적으로 높아질수있죠 근데 몇분있으면 다 정상으로 되죠)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걸 생각하셔야해요
병원가셔서 제대로 진단 받으시는게 좋아요
저희 시부모님이 둘다 고혈압이고
친척 중에 한약드신다고 혈압약 맘대로 끊으셨다가 2달뒤에 등산가셨다가 산에서 쓰러지셔서 반신불수 되신분도 있답니다 ㅠㅠ4. yj66
'13.2.15 1:34 PM (50.92.xxx.142)아무래도 약을 매일 먹어야 할거 같아요.
이제 확실한 고혈압 환자라고 생각해야 할듯해요.
한국보다는 외국이 고혈압 기준이 많이 높고
(140 90도 정상이라고 하고 160 넘어야 초기라서 약처방 할까말까 한다고)
한국이 의료보험 때문에 기준을 많이 낮춰서 조금만 높아도
약을 준다고 들어서 자꾸 제가 스스로 기준을 올렸나 봅니다.
약을 안먹는 방향으로 하려고 자꾸 그런 얘기만 귀에 들어오는거겠죠.
작년에 집에 돌아와서 한국 의사선생님께 전화해서 이러저러하다
얘기 드렸더니 집에 가서 맘이 편해 졌나 보다고 그냥 그럼 두고 보라고 하셔서
약을 안 먹은거거든요.
근데 저는 잠을 좀 못자면 올라가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제 생각)
아침에는 떨어지고 저녁에 애들 왔다갔다 시간 맞추고 그러느라 신경쓰고
그러면 올라가고 그래요.
제 나이 48 이니 이제 늙은거죠.
다른 병과 다르게 고혈압 당뇨는 왤케 게으르고 나이든 사람이 연상될까요?
그래서 약 안먹고 버텼나봐요.ㅠㅠ5. yj66
'13.2.15 3:29 PM (50.92.xxx.142)작년에 고혈압 약 처방 받고
시댁 형님들 만나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혈압이래요 했더니
혈압이 뭐 병이냐 난 관절염인데 어쩌구 하시면서
혈압이 아프길 하냐 뭐하냐 약만 먹으면 되구 블라블라...
맘이 많이 편해 졌었어요.
살쪄서 그렇다 음식 주의를 안해서 그렇다
많이 잔소리 들을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그 간단한 약 먹으면 되는걸 왜 안먹겠다고 버텼는지...
난 고혈압이 아닐꺼라고
건강검진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으니 일시적인걸 꺼라고 믿고 싶었나봐요.ㅜㅜ6. ...
'13.2.15 10:38 PM (14.46.xxx.201)혈압이 아침저녁 차이가 크다면
약조절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972 | 중학생이 읽을 영어원서 추천해주세요~ 1 | ^^ | 2013/02/16 | 2,932 |
219971 | 예비 여중 두발 궁금증~ 3 | 캐쓰 | 2013/02/16 | 716 |
219970 | 신안비금도 근무하는친구에게 4 | 발령선물 | 2013/02/16 | 1,296 |
219969 | 원룸 바로 옆에 텃밭 괜찮나요? 2 | Amie | 2013/02/16 | 1,116 |
219968 | 초등6학년아이가 성에 관심을.... 5 | ... | 2013/02/16 | 1,866 |
219967 | 나한테도 봄은 올까요....... 5 | ㅠㅠ | 2013/02/16 | 1,633 |
219966 | 스마트폰을 | 드디어 | 2013/02/16 | 658 |
219965 | 참지 못하고 있느니라~ ㅠ.... | 참맛 | 2013/02/16 | 854 |
219964 | 정은지-도전 1000곡에 나와 욕먹은 영상 21 | 그 겨울에~.. | 2013/02/16 | 13,276 |
219963 | 한식 양식 조리사자격증중 따기가 수월한건 어떤걸까요 5 | 초보자 | 2013/02/16 | 3,146 |
219962 | 이사왔는데 정리하는법 4 | ㄴㄴ | 2013/02/16 | 2,396 |
219961 | 저 밥솥바꾸어야는데 조언좀 주세요 9 | 둥둥 | 2013/02/16 | 1,746 |
219960 | 캐논 | 까나리 | 2013/02/16 | 696 |
219959 | 영화 '댄싱 히어로' 하이라이트 장면. | 까나리오 | 2013/02/16 | 682 |
219958 | 미세혈관 순환제...철분약 궁금합니다. 6 | ,,, | 2013/02/16 | 2,032 |
219957 | 안전하게 뇌물 주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3 | 그림값상납 | 2013/02/16 | 3,120 |
219956 | 여동생 괘씸한 저 속 좁은 건가요 50 | 언니 | 2013/02/16 | 10,185 |
219955 | 일요일, 두물머리 영화제작 후원의 밤에(급)초대하는 글 3 | ... | 2013/02/16 | 1,846 |
219954 | 효재...글 보고..(뭐든 참 혼자보기 아까운것들 많죠? 브랜드.. 7 | 쩜쩜 | 2013/02/16 | 5,947 |
219953 | 서울 저축 망해서 가교 저축은행으로 이젅된다는데요. 그럼 기존 .. 3 | ,, | 2013/02/16 | 1,076 |
219952 | 여기, 강정의 누구도 '외부인'일 수 없습니다 | 달쪼이 | 2013/02/16 | 598 |
219951 | 샤워도 못하고 엉망이에요 저... 8 | // | 2013/02/16 | 3,083 |
219950 | 40대초반인데 토리버치어떤가요 13 | 바보보봅 | 2013/02/16 | 7,426 |
219949 | 신문 서평, 진짜 실망스럽다. 8 | 네가 좋다... | 2013/02/16 | 1,876 |
219948 | 하.정.우..너무너무 좋아요.. 6 | 현실은 주책.. | 2013/02/16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