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지인에게 샘플을 받았다고 가져와길래 다들 흥분해서 한 잔씩 마셔봤어요.
외관(?)은 예전 맥스웰커피처럼 고운 분말이고 이걸 한 스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조금 기다렸다 물에 녹지 않은 가루가 어느 정도 가라 앉으면 위에 물만 마시는 거래요.
맛이...
암것도 없어요. ^^;;;
민트향은 아니지만 약간 알싸한 맛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뭐랄까....?
포장을 뜯어놓은지 오래된 커피를 엷게 타서 마시는 느낌???
커피향도 거의 안나고요.
한 잔에 5-10만원에 파는 비싼 커피라는데 무지한 서울구석 아줌마들 입맛이라 그런가
그냥 캡슐커피가 낫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