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맥주에 보쌈고기 삶아보신분 계세요?

white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13-02-15 08:20:33

낼 집에 손님들이 오셔서 보쌈을 하려고하는데 아는 지인이

맥주에 고기를 삶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가족끼리 먹을꺼라면 한번 해보겠는데 손님상에 올릴꺼라서

마음이 갈팡질팡하네요.

혹시 맥주에 보쌈고기 삶아드신분 계신가요?

그냥 일반적으로 삶는거랑 찌는거랑 비교했을때 어떤가 알려주세요.

IP : 183.102.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적으로
    '13.2.15 8:21 AM (14.52.xxx.192)

    저는 그렇게 안하고 일반적으로 하는데
    친구는 맥주넣고 해요.
    근데 맛은 똑같아요. ....
    별 차이 못느끼겠어요.

  • 2. 공주병딸엄마
    '13.2.15 8:22 AM (211.36.xxx.186)

    찌는게 더 쫄깃해요

  • 3. white
    '13.2.15 8:22 AM (183.102.xxx.102)

    맥주만 넣고 끓이다가 고기를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물은 전혀 안넣고. 맞나요?

  • 4. 신디
    '13.2.15 8:23 AM (119.71.xxx.74)

    아주예전에 물 전혀 안넣고 맥주만 넣었는데
    별차이 몰라요 다만 기름제거가 더 낫다
    하더군요

  • 5. 공주병딸엄마
    '13.2.15 8:24 AM (211.36.xxx.186)

    요즘 파가 비쌀텐데...여기 레서피중에서
    파를 듬뿍 깔고 양파나..뭐 그런거 있음 깔고 물넣지 마시고..이유가 파에서 수분 많이 나와요.
    그 위에 고기 넣고 찌라고 있는데 맛있던데요?

    카톡에 검색해 보세요. 부드럽고 쫄깃했어요

  • 6. --
    '13.2.15 8:25 AM (59.10.xxx.139)

    랍스터는 맥주에 쪄먹는데..어차피 끓이면 맥주맛이나 냄새 안나요
    돼지고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7. ....
    '13.2.15 8:37 AM (218.236.xxx.183)

    저요. 물 에 맥주 한 캔 넣고 삶아요. 된장,커피도 티스픈으로 하나씩 넣구요.
    고기 냄새 나서 거의 안먹는 저 같은 사람은 확실히 달 라요.
    고기 좋아 하는 분들은 별차이 모르실거예요.

  • 8. ...
    '13.2.15 9:24 AM (220.72.xxx.168)

    보쌈을 해본건 아니고, 샤부샤부같이 삼겹살 슬라이스를 맥주에 담갔다 먹는 식으로 해본적은 있어요.
    펄펄 오래 끓기 전에 약간 알콜기가 남아있을 때 데치면 물에만 담군 것 보다는 기름기가 쪽 빠져요.
    전 기름기 없는 고기를 좋아하니까 괜찮았는데, 친구들은 뻑뻑하고 맛없다고 난리...

    아마 맥주에 넣고 삶아도 비슷할 거예요. 제거할 수 없이 속속들이 박혀있는 기름이 좀 더 많이 녹아나오겠죠.
    저처럼 기름기 없이 빡빡한 고기 좋아하시면 괜찮지만, 기름이 주르륵 흐르면서 야들야들한 보쌈을 원하시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어차피 맥주의 알콜이 많지도 않아서 처음 끓을 때 이미 후루룩 날아가서 알콜 효과는 크지 않을지도 몰라요.

  • 9. ..
    '13.2.15 9:29 AM (68.110.xxx.179)

    홍합도 맥주에 살짝 데쳐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고기 삶을때는 맥주 한병 넣고 해 봤는데, 확실히 고기 냄새 덜나고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481 답글이 한 개도 안 달리면 18 ... 2013/02/15 2,910
218480 저 미쳐쎄요~ 3 하하 2013/02/15 1,417
218479 저에게는 인간관계가 왜이리 힘이 드는지..회의가 드네요. 9 힘드네요 참.. 2013/02/15 3,416
218478 조인성 씨네 21 인터뷰 (영상) ^^ 7 눈빛 2013/02/15 1,704
218477 발가락동상 사혈기 사서 피뽑아보신분,사혈아시는분ㅠ 4 가려움 2013/02/15 3,262
218476 제앞으로 보험들어놓은거 하나 없는거 잘못하는건가요? 14 보험? 2013/02/15 2,482
218475 송혜교글에 왜 김태희 1 ?? 2013/02/15 966
218474 회사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때.. 31 .. 2013/02/15 8,177
218473 연주 하시는 분들 공연 후 케이크 받으면 어떠세요? 8 혹시 2013/02/15 2,395
218472 이제 돌된 아가 할머니가 몇시간 봐주면 안돼나요?? 10 .. 2013/02/15 1,896
218471 남산에 조선신궁이 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4 .. 2013/02/15 2,817
218470 100% 유기농 다큐, 이런 영화 한 편 어떠세요? 9 ... 2013/02/15 2,289
218469 대학가기 너무힘들어요 12 추합꽝 2013/02/15 4,139
218468 한국의 여배우들 에게 고함 14 ㅡ,.ㅡ 2013/02/15 3,329
218467 친정 여동생과 사이가 갑자기 나빠졌는데,,, 2 어려워요 2013/02/15 2,369
218466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 들어보세요.. 5 저도 한곡 2013/02/15 1,398
218465 산부인과 1 저도 궁금 2013/02/15 871
218464 부모에게 학대?받고 자라신 분들..어떻게 살아 가고 계신지 궁금.. 16 궁금 2013/02/15 6,761
218463 그겨울 바람이..반전은...남자 변호사???? 2 설마..반전.. 2013/02/15 4,296
218462 남편의 바람피는 현장 덜미를 잡아야할까요? 17 미궁 2013/02/15 4,990
218461 아까 길냥이밥 글 썼어요. 6 그린 티 2013/02/15 1,018
218460 제목을 밝힐 수는 없지만... 7 ㅎㅎ 2013/02/15 1,865
218459 제 주변의 공주님들.. 25 ㅜㅜ 2013/02/15 10,630
218458 유튜브음악듣다가 흑흑... 2013/02/15 779
218457 돈 꿔줘야 할까요? 21 적은 돈이긴.. 2013/02/15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