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간까지 피리를...ㅠㅠ
1. 깍뚜기
'13.2.15 12:15 AM (124.61.xxx.87)헉... 어쩌나요.
리코더 전공생일까요? ㅠ
경비실 통해서 반드시 항의하세요.
피아노건 피리건 공동주택에서 기본 예의는 지켜야지요2. ㅇㅇ
'13.2.15 12:16 AM (182.218.xxx.224)아파트 입구에 붙여놓으세요. 뱀나온다고 =_=
3. 흠
'13.2.15 12:17 AM (59.26.xxx.103)그집에 코브라를 키우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ㅎㅎ
4. ㄱㄷㄷ
'13.2.15 12:17 AM (123.212.xxx.107)엘레베이터나 입구에 붙여놓으세요 피리소리 다 들려서 시끄럽다고요.. 아마 부는 사람은 피아노도 아니고 피리부는데 이 소리가 남의 집까지 들릴까 하고 부는 것 같아요. 설마 다른 집에 다 들리는 줄 아는데도 부는 생각없는 사람은 없겠죠
5. 깍뚜기
'13.2.15 12:17 AM (124.61.xxx.87)뱀도 나오고 쥐도 나와요 ㅠㅠ
6. ........
'13.2.15 12:18 AM (211.211.xxx.119)헉! 설마 했는데 말씀 듣고 찾아 보니..리코더 전공이 있네요..OTL
7. ........
'13.2.15 12:19 AM (211.211.xxx.119)네..한번 위, 아래 층이나 엘리베이터에 써 붙여 봐야겠어요..ㅡㅡ;;
8. 수궁여인
'13.2.15 12:50 AM (183.101.xxx.176)혹시 저와는 친하지 않은 어느 분의 가족이지 않울까 싶습니다.
그 가족은 피리소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족 중의 한 분 분다는데 긴 시간 혼자 한다고 하더군요.
보통 가정이라면 말릴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두둔했었습니다.
힘들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9. 저흰
'13.2.15 3:51 AM (111.118.xxx.36)지금은 이사 갔는지 아님 때려쳤는지 모르겠지만 발성연습부터 들어가면 못 해도 서너시간을 성악하는 소리를 이틀 간격으로 들어야 했었습니다.
머리카락이 죄 잡아당겨지는듯한 소프라노.
그렇게 일년 좀 넘게 지냈나? 어느 날 사라진 소리..한동안 어디 아픈건지 뭔 일 있는건지 궁금해지기도..10. ㅡㅡ
'13.2.15 6:10 AM (211.234.xxx.98)옆집에서 변성기 남자 학생인지 청년인지 저녁에 한 시간씩 노래를 불러댑니다.
이은미의 기억속으로 무한반복에 임재범 노래를 주로 부릅니다.
목소리 갈라지고 고음 안올라 가는데 죽어라 악을악을 쓰며 불러댑니다.
매일밤 아주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이은미까지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11. ........
'13.2.22 2:50 PM (110.10.xxx.56)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위로가 되는 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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