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원천징수를 세전 급여보다 많이 떼어 줄 수도 있나요?

원천징수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2-14 22:12:42

재작년 근무했던 직장이 갑자기 의심스러워서요.

당시 제 연봉이 세전 3천만원이었고 세후 2700만원이었어요.

연봉외에 지급받은 돈은 하나도 없구요. 상여라던지 이런것도 없었어요.

2011년 12월 말일로 퇴사를 했고 퇴사하면서 연차 수당으로 180만원을 받았어요.

그러니 2011년동안 제가 회사로부터 받은 돈은 세전 3180만원이었죠.

그런데 직장에서 끊아준 원천징수 영수증에 제가 3400만원 넘게 돈을 받은걸로 되어 있었고

예전에는 연말 정산하면 보통 15만원~20만원정도 돈을 환급 받았는데

그때는 30만원을 오히려 더 냈어요.

신용카드 사용금액과 연말 정산한 내용은 예전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구요.

 

 퇴사하는 과정에서 회사와 껄끄러운 일이 있는데

저한테 일부러 엿먹일려고 술수쓴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다른걸로도 회사가 저 골탕먹이려고 한게 있어서 더 의심이 가요.

그런데 원천징수 금액을 더 많이 준걸로 하면 회사도 세금을 추가로 더 내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이때 세무사 사무실이나 경리부 직원이 실수를 했던가..

암튼 제가 받은 세전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올수는 없는거죠?

 

이거 국세청에 알아보면 될까요?

그때 잘못된거라면 정정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IP : 175.19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2.14 10:16 PM (211.36.xxx.186)

    회사 입장에선 세금을 줄이니 좋은거죠
    원천세 내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 2. 글쎄요
    '13.2.14 10:24 PM (61.74.xxx.169)

    그런 것을 속일리는 없을겁니다.
    아마 월급,상여금외에 사소한 시상금이니 복리제도에 따른
    것도 거의 수입으로 잡힙니다.

  • 3. ...
    '13.2.14 10:36 PM (175.192.xxx.181)

    통장을 봐도 그렇고 회사로부터 받은돈이 더 없어요.
    회사에서 구내식당의 식대를 결재해줬지만 이건 비과세이구요.
    매달 급여외에는 한푼도 더 받은게 없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 의아해요.
    실수였을까요?

  • 4. 타락천사
    '13.2.14 10:38 PM (128.61.xxx.164)

    식대가 포함될 수 있겠네요.
    비과세라고 해도 총 급여액엔 포함될 수 있어요.

  • 5. ..
    '13.2.14 10:46 PM (203.236.xxx.253)

    식대가 얼마씩이었는데요? 10만원만 비과세예요.
    그리고 비과세라고 해도 총 급여액엔 포함이구요. 과세대상급여가 아닐뿐,

  • 6. 조약돌
    '13.2.15 2:46 AM (1.245.xxx.177)

    국민연금 절반 회사에서 내 주지만 연봉에는 미포함이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422 영화 '또하나의 가족' 보조출연자 구한대요 (4.18) 2 하고픈데 2013/04/16 1,399
242421 편식심한 고딩아이들...양배추 어떻게 먹일까요? 18 .... 2013/04/16 2,229
242420 종교에 대해 잘 아시는분 ..유대교와 기독교는 다른가요? 2 23 2013/04/16 1,028
242419 바운스 쩌네요 ㅠㅠ 13 역시조용필ㅠ.. 2013/04/16 3,234
242418 직장의신 혹시... 19 그의미소 2013/04/16 10,864
242417 호핀포인트 필요하신분께 10000점 드려요(무료)-마감 4 호핀포인트 2013/04/16 768
242416 공부 별로인 남자애들 나중에 어떻게 사나요? 30 ..... 2013/04/16 8,618
242415 중학교한자시험요 1 중1 2013/04/16 705
242414 생일선물을 사주겠다는데 갖고 싶은게 없어요;; 6 아기엄마 2013/04/16 2,405
242413 지금 직장의 신 아우 웃겨 죽어요 7 혜수언니 짱.. 2013/04/16 3,782
242412 김혜수씨 미치겠어요 ㅎㅎㅎ 2 ㅜㅜ 2013/04/16 3,267
242411 외모랑 무관하게 배우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분들 부럽네요. 17 씁쓸 2013/04/16 6,565
242410 아이 해열제 몇도일 때 먹이시나요? 6 해열제 2013/04/16 4,159
242409 초등 영어 질문) 초등아들이 물어보는데 대답을 못하고 있어요 7 ^^ 2013/04/16 1,024
242408 화씨911 볼 수 있는곳 혹시 아세요? 1 마이클무어 2013/04/16 599
242407 종아리 알 때문에 고민인데 운동좀 추천해주세요. 4 종아리 2013/04/16 1,845
242406 릴케 시중에서 유명한 시 추천 좀 해주세요. 2 릴케 2013/04/16 3,098
242405 백화점에서 할인하는 가전제품.. 가전 2013/04/16 672
242404 이번주말 경주에 벚꽃 다 졌을까요? 4 ........ 2013/04/16 1,070
242403 저희집에 먼지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6 이유 2013/04/16 22,341
242402 차 마신 후에 물로 입 헹구면 치아 변색 안 될까요? 치아 2013/04/16 1,102
242401 인천공항라운지이용권??? 3 best 2013/04/16 2,583
242400 cd에 음악을 굽거나 복사하려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이? 5 프로그램소개.. 2013/04/16 876
242399 간헐적 단식이 말이되나요 13 2013/04/16 4,431
242398 北 "美의 대화운운은 기만의 극치…굴욕적 협상 안해&q.. 1 gh 2013/04/16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