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지낭종 수술은 어디로?

ㅇㅇ 조회수 : 84,697
작성일 : 2013-02-14 22:12:11
피지 낭종이라고 아세요? 
피부 밑에 아주 작은 혹 처럼 뭐가 생겼어요.

점점 커지더니 살짝 짜냈더니 피지가 나오는데 냄새가 나네요.
검색해봤더니 피지 낭종이래요. 아직 병원은 안갔어요.

수술해야한다는데, 외과/피부과/성형외과 어디로 가는게 나은가요?
원래는 절개해서 낭종 주머니를 빼낸다는데 절개를 하니까 아무래도 흉터가 남겠죠.

요즘에 레이저 치료 나왔다는데 
혹시 레이저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어느 과로 가아하나요? 비용은요?

그냥 여드름인 줄 알았는데 잘못 건드린건지. 이게 원래 피지낭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별 쓸데없는게 몸뚱이에서 자라났네요. 에휴

수술해보신 분 조언주세요. 어느과로 가서 어떤 방식 수술을 해야 흉터가 없을가요?
다행이 얼굴은 아니지만 목 아래에요. ㅜ.ㅜ 
IP : 211.202.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3.2.14 10:21 PM (14.52.xxx.192)

    정형외과에서 해요.
    맘모톱인가 그런 기계로 ...
    간단하게 하던데요?

  • 2. ..
    '13.2.14 10:24 PM (1.225.xxx.2)

    친정 아버지,친정 엄마 두 분다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하셨는데요
    절개하고 낭종 (주머니)째로 들어내야 해요.
    아버지는 얼굴의 볼 임에도 가까이 친한 일반외과에서 하셨고
    엄마는 등인데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비용은 말씀 못드리는게 의사가 아주 가까운 지인이라...(이하생략) ^^
    수술 자국은 바늘 두땀 정도라 흉이 거의 안보여요.

  • 3. 제 딸은
    '13.2.14 10:25 PM (117.111.xxx.206)

    발뒤꿈치에 생겨서 두번수술했어요
    재발해서~~근데 고약붙여서 뿌리까지 완전 제거해서 현재는 수술시 생긴 흉터보다 흉은 더 작아지고 재발이 없어요

    짜서 피지가 나왔으면 고약붙이는거 강추입니다
    수술후에도 재발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 4. ...
    '13.2.14 10:36 PM (119.64.xxx.213)

    외과가셔야죠. 가족 중 피지낭종이 크고 깊어서
    개인 외과가서 수술했어요

  • 5. ㅇㅇ
    '13.2.14 10:48 PM (180.68.xxx.122)

    우리딸은 피부과에서 했어요 어깨쪽에 찢고 했는데 다시 자란건지 흉터인지 좀 볼록해요

  • 6. ..
    '13.2.14 10:50 PM (211.202.xxx.218)

    정형외과, 외과,성형외과...다양하네요. ^^;
    고약도 되나요? 어제 피지 엄청 짜냈거든요. 피지가 나오길래 다 짜내고 검색해봤더니
    피지낭종이라고 하네요. 먼저 알았으면 그냥 바로 수술했을텐데. 일단 피지 나오길래
    다 짜내면 나을 줄 알고 그런건데 검색해보니 수술처치 필요한거고 재발이 쉽다고 해서.
    흉터지면 여름에 티셔츠 입을 때가 걱정되네요.

  • 7. ..
    '13.2.14 11:14 PM (1.225.xxx.2)

    피지 낭종은 종기와 달라요.
    고약 붙여 없어지는게 아니랍니다.
    주머니가 생겨서 그 고약한 냄새의 액체가 고이는거에요.
    주머니 자체를 들어내야 합니다. 수술로만 해결돼요.
    피지를 짜내 버리면 지금은 주머니가 짜부라들어서 주머니를 고스란히 얌전히 들어내기 힙들어요.
    다음에 피지가 고여 주머니가 통통 할때 그때가서 수술하세요.

  • 8. ..
    '13.2.14 11:20 PM (211.202.xxx.218)

    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검색해보니 주머니를 들어내야 완치되는거 같아서
    얼결에 피지 몽땅 짜버린게 후회 되더라구요. 이러면 주머니 자체를 없애기가 힘들겠구나 싶어서.
    지금은 짜낸 자리에 염증 안생기길 기다리고 있어요.
    다시 차오르면 수술하러 가려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 9. ........
    '13.2.14 11:31 PM (123.212.xxx.135)

    저는 볼에 콩알만하게 생겼었는데, 색깔이 약간 푸르스름해져서 피부과에가서 레이져로 두번 피지만 짜냈는데 다행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짜 낼정도면 염증이 생긴거라서 주머니를 들어내야 하나보네요.
    근데 얼마전에 이마에 또 한개가 딱...
    다른 치료때문에 피부과갔다가 물었더니 레이져로 짜 낼수 있는 시기가 따로 있다고 지금은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ㅣ 저같은경우는 염증 생기지 않아서읹 레이저로도 간단하게 되었나보네요.

  • 10. ..
    '13.2.14 11:47 PM (220.125.xxx.215)

    전 겨드랑이에 그거 생겨서 외과가서 짼적 있어요
    겨드랑이에 좁쌀만하게 만져졌었는데 하루 이틀만에 콩알만큼 커져서 식겁하고 병원갔더니
    간단히 마취주사 놓고 째면 된다고 해서 그날로 바로 없애고 왔어요
    눈에 뜨이는 곳이 아니라 흉터걱정 그런거 없이 그냥 하고 왔어요
    지금 2년 정도 지났는데 다시 생기진 않고 있네요

  • 11. ....
    '13.2.15 12:11 AM (112.121.xxx.214)

    전 제가 짜서 안됐는데 피부과에서 의사가 푹 짜줘서 해결됐어요. 초기엔 그렇게 되기도 해요. 재발하면 수술..
    피부과는 칼은 못쓰고 레이저만 해요.
    레이저는 상처가 작지만 재발이 쉽대요.
    수술은 외과나 성형외과인데요..비용차이가 꽤 날꺼에요.
    잘 안보이는 곳이면 외과로...

  • 12. ..
    '13.2.15 1:33 AM (211.202.xxx.218)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그걸 어제 짜버린 관계로 오히려 일이 복잡해진듯. ^^;;
    상황 봤다가 또 커지면 병원가서 째야겠네요.
    그래도 겁먹었었는데 (혹시 암 같은거 아닌가해서) 없어지는거라니 조금 안심도 되네요.
    겨드랑이 쪽이면 정말 놀라셨겠어요.
    저도 짜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무심코 그만...

  • 13. 잘못
    '13.2.15 6:53 AM (122.32.xxx.149)

    잘못건드리면 염증샹겨서 더 커져요. 저도 아무생각없이 몇번쩌내다가 점점 커졌어요.
    전 일반외과에서 수술했는데 흉져서 여름에 좀 곤란해요. 혹시 수술한다면 성형외과에서 하시고 티 안날때 빨리 가서 하세요.

  • 14. 위에 제딸
    '13.2.15 9:25 AM (211.36.xxx.91)

    정형외과서 두번다 CT찍고 낭종 주머니 제거했는데 재발해서 발뒤꿈치 반을 잘라냈었어요

    자꾸재발하면 나중에 보행장애가 염려되는 상황이라 고약사용했고 지금은 만 2년째 재발없어요

    수술후 1년지나서 재발하기를 2번 아이가 2년정도 체육수업을
    못했어요
    고약으로도 피지주머니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 15. 성형외과
    '13.2.15 10:18 AM (59.18.xxx.30)

    저는 볼에난 여드름을 방치했다가 1-2년 지나 피부밑에서 볼록한 것이 잡히더이다.
    피부과 갔더니 피지낭종이라하여 주머니 통째로 들어내야한다고 했어요..
    얼굴이니까 성형외과 가서 제거하라고 진단서 써주더군요..

    부분마취해서 절개하고 살점을 떼어내더라구요. 지금은 흉터 거의 없어요.
    성형외과에서 하면 보험 안되는 것을 나중에 알았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72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직장맘 2013/02/21 1,703
220571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5 ... 2013/02/21 3,134
220570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매미 2013/02/21 5,593
220569 40대 친구 생일선물 1 인천 2013/02/21 2,898
220568 약간 말린가오리 들어왔어요 가오리 2013/02/21 637
220567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1 326
220566 월요일에 만든 소고기미역국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 2013/02/21 687
220565 남편 이해하고 싶어요 21 화해 2013/02/21 3,909
220564 얼리버드님들.. 야상 하나 골라주세요 9 굳모닝 2013/02/21 1,342
220563 인사동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어디로가지?.. 2013/02/21 1,575
220562 이런거 물어 본다고 노여워 마시고 좀 알려 주세요...시어.. 4 승맘 2013/02/21 1,621
220561 기한안되 이사비복비 줄 수 있나 물어요 4 갑자기 2013/02/21 924
220560 조영환 "사유리는 빨갱이 같아" 맹비난 1 이계덕기자 2013/02/21 1,732
220559 남편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 9 해결되지 않.. 2013/02/21 3,166
220558 소고기 제대로 알고 먹자-마블링의 음모 12 건강하게 살.. 2013/02/21 3,169
220557 대한민국 박사들이 너무나 허망하군요? 15 참맛 2013/02/21 4,388
220556 중학교는 교과서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예비중 2013/02/21 2,100
220555 심리학,사회학, 인간관계론 등등 관련 전공자 계신가요? 6 원그리 2013/02/21 1,764
220554 기한 지난 버터 4 jk 2013/02/21 1,514
220553 김종훈 후보, 낯선 한국어? '업무보고서 수정' 11 가나다라 2013/02/21 1,745
220552 중 1인데요, 강남구청 인강 요즘에는 별로인가요? 1 인강... 2013/02/21 3,364
220551 라디오 스타에 나온 김성경 립스틱색깔요 2 립스틱 2013/02/21 2,466
220550 추합고민 2 .. 2013/02/21 1,015
220549 디즈니,피노키오 ost중-When You Wish Upon A .. 까나리 2013/02/21 649
220548 일본 DVD는 어디서 구입하는게 저렴할까요 3 ... 2013/02/21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