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 철분제 추천해 주세요

지혜월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3-02-14 21:23:46

친정아버지가 자주 어지럽다고 하시네요.

 

많이 마르셨고 드시는 양도 적게 자주 드시는 편이구요

제가 보기엔 위장기능도 그리 활발하진 않고 변비 자주 있으신 편이구요

 

작년 말부터 두달즈음 많이 편찮으시고 나서

이젠 좀 좋아지셨는데

연세도  팔십이 넘으셨고 해서 마음이 안 놓입니다.

그냥 막연히 고혈압이나 당뇨같은 지병이 없으시니 아버지가 그리 약하시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요즘은 아버지 생각만 해도 목이 메이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엄마가 많이 신경쓰고 계시지만 항상 가보고 싶고 한데 저는 서울이고 친정은 경남이어서

잘 못가구요

 

철분제가 위장장애와 변비를 동반한다고 하니까

섣불리 사보내기도 불안하네요

 

약국에선 유리관에 든 철분제를 추천하던데

유리가루가 들어갈수도 있을거 같고..

괜찮은 철분제 있음

추천바랍니다.

 

IP : 14.4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철분제 먹는건
    '13.2.14 9:30 PM (180.65.xxx.29)

    아닌것 같아요 만약 빈혈이라 어지럽다 해도 남자경우 생리를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위장출혈이나 대장출혈등 원인이 있어요.병원에서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 2. ...
    '13.2.14 9:31 PM (59.15.xxx.61)

    노인이신데
    병원에서 빈혈 진단 받으시고 처방 받으세요.
    그러면 가격도 쌉니다.
    철분제 드시면 변비되는데
    노인분이 너무 힘주다가 안좋은 일도 생깁니다.
    그냥 노인용 종합비타민제가 어떨런지요.

  • 3. 지혜월
    '13.2.14 9:35 PM (14.40.xxx.6)

    영양제는 드시는 게 있더라구요
    요즘은 홍삼을 드시구요
    한약도 한번씩 드시구요

  • 4. 나이드신 분들의 빈혈증세는
    '13.2.14 9:50 PM (117.53.xxx.235)

    때로는 단순한 빈혈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정밀한 건강검진을 한 번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5. 물약철분
    '13.2.14 10:13 PM (61.4.xxx.239)

    고려제약 산타몬 액상 철분제 일양약품 헤모콤 이것도 물약인데 흡수 잘 되고 좋고 변비도 안 생겨서 저는 완전만족요. 요제품이 어지러울때 먹어주면 좋아요.

  • 6. ..
    '13.2.14 10:37 PM (1.225.xxx.2)

    연세 드신분들에게 철분제를 함부로 권하면 안되는게요
    철분제를 드시면 골다공증 진행이 빨라져요.
    그래서 유명한 종합 비타민 세트륨도 50세가 넘으면 철분 함유가 적은 센트륨 실버를 권하는거랍니다.
    꼭 진찰 받아서 어지러우신 이유를 찾으세요.
    저희친정 아버지는 머리에 물혹이 자라고 있었어요.

  • 7. ..
    '13.2.14 10:41 PM (1.225.xxx.2)

    저희 친정엄마도 올해 팔순인데 마르고 아주 소식에 어지럽다고 하셔서
    어제 병원에 종합 검진겸 요양목적으로 입원 시켜놨어요.
    며칠 계실거에요.

  • 8. 지혜월
    '13.2.14 10:47 PM (14.40.xxx.6)

    그런가요?
    두달정도 전에 뇌랑 어깨랑 대학병원에서 찍어보셨거든요
    기본적인 검사도 한것 같구요
    (언니가 옆에서 모시고 다녔네요)
    이상 없으시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걱정이네요

  • 9. 요리는 어려워
    '13.2.15 1:19 AM (211.234.xxx.43)

    저임신했을때 보건소에서 철분제를줬거든요..
    근데 그약만먹으면머리가아프거예요..
    그래서산부인과에서처방받아먹었어요..
    그건괜찮았구요..
    철분제라고 다같은게아닌거같구요..
    보건소꺼남아 엄마드릴려고했더니
    나이드신분들은 철분제가오히려 해가된대요..
    그래서 애낳고 제가먹었네요..
    병원가서 건강검진을받으시는게좋을듯해요..
    저도친정이멀어 부모님이 어디조금만불편하다시면 마음이불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605 마르고 가슴절벽/ 오동통 가슴풍만 12 사십대 2013/04/07 4,538
238604 이억오천으로 매매할수 있는 아파트 3 이사 2013/04/07 1,959
238603 배송대행 물건 중..모자요.. 9 ^^ 2013/04/07 1,028
238602 솔직히 전쟁 난다해도... 13 ... 2013/04/07 2,645
238601 낫또 2살 6살 아이 매일 먹여도 ^^ 3 낫또 2013/04/07 1,829
238600 전쟁나도 늦잠잘 인간 --;; 4 --;; 2013/04/07 1,438
238599 교또(Kyoto) 1 숙소를 찾아.. 2013/04/07 1,005
238598 전 제새끼만 이쁜지 알았어요 9 자식 2013/04/07 4,087
238597 남자들 싸우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품하고 돌아다니는거 정상이.. 3 ........ 2013/04/07 1,298
238596 화장실에서 큰일?만 봐도 기력이 떨어지는데요 1 ... 2013/04/07 767
238595 각종 비법들 효과는 의문! 6 꿈먹는이 2013/04/07 1,741
238594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최신동향 어디서 조사할수 있을까요? 3 컴맹 2013/04/07 6,532
238593 다리 다친 아버지가 사용하실 침대 추천바랍니다. 3 1인용침대 2013/04/07 605
238592 자연드림야채수=야채쥬스 2 미백절실 2013/04/07 3,348
238591 자일로스설탕과 백설탕의 차이 궁금 2013/04/07 3,181
238590 4인가족 생활비 (남편보여주려고요) 111 승리 2013/04/07 35,711
238589 장터에 블로그 장사꾼까지 등장했네요..ㅉㅉ 3 ... 2013/04/07 3,473
238588 화장이 손에 묻어나오는데요 2 top 2013/04/07 778
238587 인복과 인덕2 10 인복과 인덕.. 2013/04/07 4,303
238586 본인 필요로 살랑살랑거리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3 .. 2013/04/07 3,246
238585 하여튼 지 혼자만 애국하고 지혼자만 전쟁걱정하는 척.. .. 2013/04/07 741
238584 '집값 폭락' 공포에 이성 잃은 박근혜 정부 5 41효과 2013/04/07 3,244
238583 왕따 피해자로서 왕따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64 후.. 2013/04/07 13,818
238582 무엇을 전자사전 2013/04/07 347
238581 육아..교육 ..너무 좋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책보는 아기들.. 2 방름 2013/04/07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