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어린이집과 동네 유치원. 어떤 곳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토돌누나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3-02-14 19:09:17

안녕하세요.

전 6세 여아를 두고 있는 전업맘이예요.

저희 아이는 현재 놀이학교를 다니고 있고, 올 3월 부터는 동네 유치원에 추첨되어 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낙첨되었던 회사 어린이집에서  T.O가 있다며 연락이 왔어요.

남편 회사에서 어린이집이 신설된다고 해서 신청을 했었는데, 낙첨되었었거든요.

그룹 차원에서 지원하는 어린이집이라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우수하고,

회사어린이집이 저희집에서 버스 한정거장 거리라 다니기에 먼거리가 아니어서 신청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되었다고 하니,

동네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동네 친구들이 없어서 그부분이 제일 아쉽네요.

놀이학교를 다니는 동안에도, 가까이 사는 친구가 없어서 놀이터에가면 혼자 놀 때가 많아서

그게 제일 아쉬웠었거든요.

알찬 프로그램과 좋은 선생님, 영양가 있는 식단을 갖춘 사내 어린이집과 동네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동네 유치원.

어떤 곳이 아이를 위한 현명한 선택일까요?

도움 부탁 드릴께요. 넘 고민되네요.

IP : 175.211.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동네에서
    '13.2.14 7:18 PM (49.50.xxx.161)

    학교 다닐곳에 있는 곳이 좋지요

  • 2. ...
    '13.2.14 8:37 PM (119.64.xxx.213)

    우리아이도 직장어린이집 보냈어요.
    아빠가 데려가고 데려오고...종일반이어서 좋았구
    식사도 믿을만 하고
    학습교구 지원도 엄청받고
    현장학습 갈때도 차량지운받고
    일반어린이집하고 비교불가였어요

  • 3. 글쎄요
    '13.2.14 9:09 PM (125.187.xxx.175)

    동네 놀이터 나가면 꼭 알던 아이 아니어도 금방 어울려서 잘 놀고
    학교 가도 처음 일이주나 유치원 친구 반갑지 이내 새로운 친구 사귀어서 잘 다니던 걸요.
    그정도면 직장 어린이집도 멀지 않고 데리고 갔다 데려오는 것도 쉽고
    프로그램이며 먹을거리도 좋다니...아마 비용도 더 저렴할테고요.

    어디 유치원이 시설 프로그램 먹을거리 좋다면 멀리서도 일부러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직장 어린이집 괜찮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85 배우자가 퇴근후 귀가시 맞아주시나요? 25 ... 2013/02/15 4,043
221184 베를린 하정우 참 멋있네요. 스포 유 9 도대체 2013/02/15 2,316
221183 친구도 없고 사회 교류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척과 왕래도 없는 .. 7 ... 2013/02/15 4,309
221182 지금 뜯어서 먹는다는건 말이 안 되겠지요.. 3 가루비를.... 2013/02/15 1,284
221181 계란 한판이 생겼는데 길냥이 먹여도 될까요? 6 .. 2013/02/15 1,345
221180 대화할때 사람눈을 잘 못쳐다봐요 7 .... 2013/02/15 3,828
221179 추가합격등록시에... 1 .... 2013/02/14 1,598
221178 '빚내서 주식' 2년새 두배로…저소득·일용직 가세 1 참맛 2013/02/14 1,798
221177 따뜻한 극세사 이불 추천해주세요 7 ... 2013/02/14 1,808
221176 레미제라블 노래 1인9역 보셨어요 1 와우 2013/02/14 1,556
221175 니트는 다림질을 어떻게 하나요? 4 초짜주부 2013/02/14 9,214
221174 왕비서랑 본부장이랑 내연관계인가요?? 1 그 겨울 이.. 2013/02/14 2,486
221173 쌍거풀수술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셔요 3 조언 절실 2013/02/14 5,612
221172 결혼정보회사 가입 했는데..돈 아까워 미치겠어요 5 --;;;;.. 2013/02/14 3,730
221171 송혜교 넘 이뻐요 37 ᆞᆞ 2013/02/14 5,287
221170 면세점에서 산 에르메% 플리츠 스카프가 주름이 풀렸어요. 5 스카프 2013/02/14 2,796
221169 혼자 한잔 하네요.. 1 기분좋아요... 2013/02/14 962
221168 관악구 신림동은 살기 어떤가요? 3 ^^ 2013/02/14 4,558
221167 옆동에 살면서 시어머니께 아기 맡기신 며느리 계신가요? 41 새댁 2013/02/14 5,086
221166 층간소음 정말 참기 힘드네요.ㅠㅠ 3 또또치 2013/02/14 1,958
221165 아이보리색 니트나 목티 예쁜거 어디서 1 40대초반 2013/02/14 1,309
221164 미국 중고등학생들은 용돈을 얼마나 받나요?? 5 미국중학생 2013/02/14 2,366
221163 소아정신과 초진비 왜 그렇게 비싼가요 5 ... 2013/02/14 3,702
221162 3년전 기간제로 일했던 학교에서 퇴직금을 받았는지 기억이 안나요.. 3 아이비 2013/02/14 2,591
221161 고등학교 입학하는 여학생 책가방 브랜드요 5 ... 2013/02/14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