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고민 거리] 제이야기좀 들어보실래요?
1. ㅇㅇ
'13.2.14 6:32 PM (182.218.xxx.224)어디서 그런 그지같은 여자를 주워올래도 힘들텐데 참 그냥 애도를 표합니다.
이뭐병2. ㅣㅣㅣ
'13.2.14 6:35 PM (175.206.xxx.215)정신차려 이 친구야~워워워
도대체 어디서 저런 인사를3. ....
'13.2.14 6:36 PM (211.177.xxx.70)지금 여친이 나중에 애를 어찌 키울지 상상해보세요.......
4. 스누피
'13.2.14 6:39 PM (1.228.xxx.73)결혼을 ㅇᆞ하시면됩니다.
왜하려는건지 이해가안됨5. 예정된 이혼
'13.2.14 6:40 PM (119.149.xxx.181)이혼이 정해진 수순이네요
알고도 가는거라면 뭐 어쩌겠어요.
참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을 골랐네요.
정신차려 이사람아 22222226. 대해서
'13.2.14 6:46 PM (180.182.xxx.153)님의 사정도 만만치를 않네요.
고슴도치 끼리 만났어요.
처음에는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의 상처에 이끌렸겠지만 막상 결혼이라는 현실에 부딪치니 서로를 이끌었던 상처가 독이 되네요.
상대의 가시를 품어낼 자신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헤어지세요.
결혼 준비하다가 의견차이로 깨지는 커플이 의외로 많습니다.7. ㅡㅡ
'13.2.14 6:49 PM (211.234.xxx.232)늦지 않았음을....
8. 헐
'13.2.14 6:52 PM (122.36.xxx.48)왜 결혼하려고 하셔요??
10년을 사귀어도 아닌건 아니죠
카드빚도 있고 결혼하면 언제 장모가 들어와 살지도 모르고 또 친정엄마 생활비는 책임을 어느정도 지어야 하는 상황인데
님도 장남이시고 아버님이 그렇게 건설노동자로 힘들게 버신돈으로 결혼하시면서.....
10년의 정인가요? 또저렇게 자기주장만을 하는 여친....나중에 감당이 되시겠어요?
여친은 아무것도 해오는것이 없네요 혼수만 달랑
그러면서도 큰소리 치는건 원글님에 대한 전혀 미안한 맘이 없는거에요
그런성격은 나중에 자기 뜻대로 안되면 난리 나는 성격
파혼이 이혼보다 나아요.....참..세상에9. ....
'13.2.14 6:54 PM (122.36.xxx.48)그리고 하나더 상처가 많은 사람들끼리 서로 감싸면서 살것 같죠....
아니더라구요 서로의 상처의크기 때문에 서로에게 안아달라고만 해요
조금 평안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나아요.....
상처가 깊은 만큼 기대고 싶은 맘이 크고 그만큼 자신의 상처부터 보니까요...
깊게 생각하셔요10. 읽어보세요
'13.2.14 6:54 PM (121.145.xxx.180)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92044&page=2&searchType=&sea...
결혼하면 몇년후 원글님 모습이 될 겁니다.
아니 오히려 더 비참해 질거 같은데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합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11. 두분 다 그냥 결혼준비가 안 되어있는 거에요
'13.2.14 6:55 PM (119.18.xxx.94)원글님도 그닥 ...............
12. 읽어보세요
'13.2.14 6:57 PM (121.145.xxx.180)원글님이 해야할 건 결혼이 아니라
정신과 상담입니다.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한 배우자를 선택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그걸 인정하고 병원에가고 치료를 합니다.
현명하지 못하면 치료를 안하고 삶을 더 큰 수렁으로 밀어 넣고요.13. Sak
'13.2.14 7:13 PM (92.90.xxx.53)너무 힘든 두 분이 만났네요. 서로를 위해서라도 각자를 품어 줄 수 있는 그릇-그것이 경제력이 되었든 인품이 되었든 화목한 집안 배경이 되었든- 이 큰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14. ᆢ
'13.2.14 7:13 PM (183.103.xxx.116)현실적인 대안
1.여친명의 핸폰 개통
2.마이크레디트 여친명의 회원가입 인증은 개통한
폰으로 함
3.사채나 지인에게 빌린거 빼고 십원한장까지
가입자 대출,현금써비스내역 다나옴
4.빚이 얼만지 정확하게 알고나서 결혼진행
빚이 얼마인지 알기전에는 서로 신뢰가 제로15. 너무
'13.2.14 7:14 PM (211.181.xxx.211)미안하지만
주변에 비슷한 사례가 있어요
원글님도 상처가 있는 분인데..정말 말리고 싶네요
제 지인은 아주 온순한데도 여자분의 신경질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에 돌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성격이더라구요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서 어떤 타협도 안되더군요16. 프린
'13.2.14 7:23 PM (112.161.xxx.78)파혼이 쉽지 이혼은 더더더 어려워요
파혼하면 두사람만 아프지만 이혼하면 많은 사람이 아파요
애라도 있다면 더더욱이요
성격적인 문제 하나만 갖고도 사내 못사내 하는데
경제적인거 까지 겹치면 끝은 빤해요
그리고 친정의 탯줄인 여자친구분 결혼하고도 못 끊어 내구요
아니 그거가 아니라도 빚은 어떻 할려고 하세요
돈 2천 우습게 여기는 여자친구분 빚이 그 이상이면 이상이지 작지 않을걸요
빚에 친정에 성격 감당 못하세요
부부가 살면서 한가지 큰문제라도 못산다해요
그런데 이걸다 어쩌시려구요
정말 .... 헤어지세요
결혼하심 부모님이랑 의절 하시거나 우울증 다시 앓으실거예요17. ............
'13.2.14 7:29 PM (211.193.xxx.24)이사람아...
결혼을 무슨 이혼할려고 하나??
부모님한테 여친 카드빚이 있는데 얼마인지 오픈안한다.
이 말만 더 해드리면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네...
내 아들이면 여자보는 눈 없는 눈을 가만히 안 두겠네만...18. ㅇㅇ
'13.2.14 7:32 PM (83.59.xxx.242)부모님이나 친한 친구랑도 딱 터 놓고 이야기 해 보세요.
아마 이곳과 많이 비슷한 반응이지 않을까 싶네요..19. 아이고 놀랍네요.
'13.2.14 7:35 PM (121.125.xxx.241)빚이야기에 자살한다고 협박한다????????????????
부디부디 헤어지세요. 지금 늦지 않았어요......20. ..
'13.2.14 8:35 PM (175.115.xxx.234)당장에 헤어지세요.
안봐도 이후의 결혼생활 비디오네여.
제발.. 헤어지는게 님 인생 피시는 길이네요.21. ...
'13.2.14 8:35 PM (59.15.xxx.184)살면서 상처가 없을 순 없어요
흉이 안 남을 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의 아픔에 욱신거리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차이는
긍정과 사랑의 힘으로 넘어서면 타인에게 더 너그러워지고요
넘어서지 못하면 님 여친처럼 될 거예요
잘 챙겨주는 것과 그렇게 해서 남을 지배하여 자기의 힘을 입증하는 것과는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빚 문제는 본인 자존심도 있어 오픈하기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결혼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그가 어떤 환경 속에서 양육자의 어떤 뒷모습을 보고 자랐는지, 그것이
그에게 어떤 가치관을 갖게 해주었는지,
살아가면서 앞으로 얼마나 나를 개방하면서 능동적 탄력적으로 변화가능한지
보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결국 결혼하면서 님 부부가 맞이할 갈등의 조짐 맞습니다
이걸 서로가 얼마나 잘 조정해가며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밑바탕이 중요하지요
상처 입고 이혼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모두 님이나 여친 같아 미래가 없냐,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연애는 책임질 일이 별로 없어요 즐길 게 더 많거든요
근데 결혼은 아주 중요해요
아이 안 낳으면 된다구요?
막상 살아보면 그게 그리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일단 결혼은 미루고요,
온누리교회라던가 가정건강센터 등에서 예비부부학교를 다니시는 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아니면 교회에서 각 분야의 강사님들을 초빙해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심리상담 수업도 좋구요
상담을 받으려면 참 힘듭니다
매회 상담료도 부담스럽고 여친님 같은 스탈은 아주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그렇지만 상담 수업은 들으면서 내가 치유가 될 수 있어요
고정으로 몇 분이 진행하는 것 말고
과목마다 다른 분이 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신과는 정말 비추,
차라리 오십 넘은 연륜 많은 분이 진행하시는 미술치료가 훨 상처가 덜 할 수 있어요
전 교인은 아니지만 종교를 떠나 진행하는 교회도 많답니다22. /////////////
'13.2.14 10:52 PM (125.152.xxx.198)결혼 하지말란다고 안 할것도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결혼하게되어도 혼인신고는 나중에 하고 피임은 꼭 하세요.
두분은 이혼얘기 금방나올 커플이예요.
물론 파혼이 이혼보다 나으니 지금이라도 안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상담 좀 받아보세요.
두사람다 정상은 아니예요23. 아야어여오요
'13.2.15 12:33 AM (223.62.xxx.208)결혼을 왜 하세요?
의리나 정은 결혼 조건이 아닙니다. 그것때문이면 친구나 하시던가요.24. 음
'13.2.15 3:26 PM (218.154.xxx.86)원글님댁(아버지 폭력)도 장난 아닌데,
여친은 더하네요..
빚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결혼하시면 여자친구랑만 결혼하는 게 아니라 그 집안하고 맺어지는 건데,
그 집안 걱정거리가 다 님 걱정거리 됩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습니다...25. .........
'13.2.15 4:50 PM (58.237.xxx.199)딴거 떠나서 배려심 없는 사람과 같이 살 수 없어요.
혼수 이런 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빚은 어쩔거며 시부모님말도 저런 식으로 하다니.
친정 부모님 걱정되는데 어떻게 결혼해서 따로 사나요???26. 아이고..
'13.2.15 5:26 PM (61.74.xxx.243)맨 위에 댓글대로 어디서 주워와더 그런 여자를 주워왔냔말이 딱이네요..ㅠ
저도 9년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그게 연애가 길어도 결혼생각으로 만난게 아니라 님처럼 부모님 보여드리고 갑자기 날이 잡혀서 어어어..하다가 결혼했는데..
신랑도 자기 아버지랑 사이가 무지 안좋았고.. 왜 안좋은지 말도 안하고..
암튼 가정사에 베일이가려진게 있었는데..
그게 정말 지금 땅을 치고 후회가되요.. 결혼전에 진작 알아볼껄..
몬가 찜찜한 구석이 있으면 확실하게 까발려 보고 결혼하세요.(빚이 얼만지.. 아버지가 왜 싫은건지..)
진짜 내가 왜 결혼전에 그거 확실히 알아볼 생각을 안했을까.. 헛똑똑이였구나..
후회만 된다는...27. 왜
'13.2.15 5:56 PM (116.36.xxx.21)불구덩이로 뛰어드시려하나요.. 말리고 싶네요.
28. ..
'13.2.15 6:29 PM (180.66.xxx.91)한번 싸가지는 영원한 싸가지입니다
개념 상실 몰상식 이기심 상대방에 대한 배려 결여 여러 가지 갖추었네요
시모 될분 앞에서 자살 협박이라니 안봐도 비디오네요 앞으로 결혼하게 되면 없는 자식 차라리 안오는게 속편한 며느리 될 것입니다
나중에 아이를 낳아도 기센 엄마 닯아 애들이 장난 아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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