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돌아가시고 큰형집에 명절이라고 갈때 비용문제

질문 조회수 : 4,750
작성일 : 2013-02-14 18:14:40
저기 질문이 있는데요..
어떤게 맞는건가요?
 친정부모님은 10년전에 다 돌아가셨구요...
큰오빠집에 작은오빠내외와 자녀둘이 
명절이라고 갔어요.
그동안은 안갔어요.
왜냐하면 큰오빠랑 작은오빠랑 조금 감정적으로...
그건 그들만의 얘기라서 저도 관계하고 싶지도 않아요.

아무튼..
극적화해 하고 갔는데요...
이런때 
작은오빠가 큰올케가 음식장만하는거 고생할거 생각해서 십만원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지....
묻고 싶어요. 


IP : 180.182.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4 6:17 PM (59.15.xxx.61)

    당연히 드려야지요.

  • 2. 보통
    '13.2.14 6:17 PM (110.14.xxx.164)

    과일상자 정도에 음식나눠 해가거나 봉투드립니다

  • 3. ..
    '13.2.14 6:18 PM (1.225.xxx.2)

    당연히 형수에게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다 give가 있어야죠.

  • 4. 그런게 정
    '13.2.14 6:20 PM (119.67.xxx.242)

    이지요..명절엔 꼭 인사치레는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는 일인..

  • 5. ..
    '13.2.14 6:21 PM (110.14.xxx.164)

    근데 제사 지내라고 재산을 더 물려준 경운 좀 애매 하긴 해요
    보통 큰 아들에게 제사 몫으로 수천 정도나 땅 몇마지기 이렇게 더 주시거나 아예 몽땅 주시기도 하거든요

  • 6. 그게
    '13.2.14 6:23 PM (59.3.xxx.200)

    조금이라도 봉투에 담아 성의표시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집안마다 사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장남이라는 명분으로
    제사 모셔야 된다는것 때문에
    재산을 전부 가졌다거나..등
    남보다
    본인들이 알겠지요

  • 7. ..
    '13.2.14 6:25 PM (92.96.xxx.126)

    남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아도 빈손으론 안가잖아요. 하다못해 디저트꺼리라든가 집들이면 선물이라도 사가는데 하물며 명절에 식사하러 가면서 빈손으로 가는건 많이 그러네요.

  • 8. ㅇㅇ
    '13.2.14 6:26 PM (182.218.xxx.224)

    당연히 해야죠 저는 시댁의 큰집 (큰아버님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조카며느리라도 꼭 제사비용 드리는걸요 큰어머님한테.
    가서 밥먹고 오잖아요 밥값은 해야죠 최소한도

  • 9. 어머님이
    '13.2.14 6:28 PM (219.240.xxx.91)

    생존해 계시지만, 어려운 형님네 어머님집 팔아 아파트 사는데 보태고 제사 가져갔는데,
    차남인 우리는 조금더 여유는 있지만 외벌이임에도 제사비용 10만원, 반찬(고기종류)서너가지
    준비 해갑니다.이번엔 조카애 대학 입학하는데 30만원 드려는데,같이 입학한 우리애한테는
    아무것도 없네요.기분상 한 10만원 이라도 줬으면 아이한테 덜 미안한데....
    늘 주는집만 주고 받는 사람만 받아서 때로는 화날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원글님 형제들 사정을 잘 모르니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제사 모시는 형한테 예의라고 생각해요.

  • 10.
    '13.2.14 6:54 PM (211.181.xxx.249)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는 다 남이 되나봐요..씁쓸하네요

  • 11. 나물밥
    '13.2.14 7:21 PM (125.137.xxx.191)

    큰형이 부모님 재산 다 가져 간 경우가 아니라면 다만 10만원 이라도 줘야죠.
    가족끼리 외식해도 5만원은 쓰잖아요.

  • 12. 그럼
    '13.2.14 7:27 PM (218.147.xxx.82)

    부모님 생전에 모든걸 n분의 일하고 전혀 모신적 없으며 부모님 집이며 건물 땅들 재산을 몽땅 다 가져간 경우는 어째야 하나요?

  • 13. 어휴...
    '13.2.14 7:38 PM (122.36.xxx.73)

    그냥 세상사가 다 돈이네요.......머리가 복잡합니다..기왕 안해간거야 지금 지적해봐야 기껏 화해한거 또 기분나빠질까 싶네요.그냥 담 명절전에 다같이 모이거나 작은오빠랑 통화할일 있으면 슬쩍 형제자매끼리 1/n 하자고 해보세요..

  • 14. 위에그럼님!
    '13.2.14 8:20 PM (59.3.xxx.200)

    딱 저희집 얘기네요
    돌아가신 부모님 재산
    얼마되진 않지만
    교통정리를 안하고
    돌아가셔서
    장남이 전부 가졌어요
    생각만 해도 속상하지만
    그냥 속으로 삭히며 살아요
    제사나 명절때 기본으로
    약간의 인사치레 오만원 정도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더는 못해요
    속에서 열불납니다
    그러니 남의집 문제는
    누가 이래라 저래라 못해요
    다들 저마다의 사연들이 있으니까요

  • 15. ..
    '13.2.14 9:31 PM (220.85.xxx.109)

    집안따라 다르지요
    받은거없이 장남노릇만 한다면 동생들도 짐을 나눠져야죠

    제사지내는만큼 장남대우 더 받고 재산도 챙겨줬다면
    그냥 술 한병이나 사과 한상자 정도 빈손만 아니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억씩 제사내세워 받아가고
    제사는 제대로 지내지도 않으면서 매번 분담요구하고 생색은 끝도 없는 장남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884 (방사능) 상받으러 오는 일본반핵인사 입국 거부 14 녹색 2013/04/20 1,589
243883 나이 들면 뭐든지 감정의 100%가 아닌 거 같아요 5 ........ 2013/04/20 2,035
243882 이상득(SD) 보좌관 LA서 8000억원대 돈세탁 정황포착 18 이거 뭐지?.. 2013/04/20 2,675
243881 초등생mp3사주시나요? 3 mp3 2013/04/20 842
243880 [여시주최] 국정원 대선공작 관련 집회를 합니다! 5 참맛 2013/04/20 1,028
243879 결혼선물.. 2 ........ 2013/04/20 1,060
243878 코스트코 캐스케이드 식기세척기 세제 9 식기세척기 2013/04/20 7,609
243877 이번에는 ‘싸이 악마설’이 또 불거졌네요 4 호박덩쿨 2013/04/20 2,754
243876 유제품/육류만 먹으면 변비.. ㅊㅊㅊㅊ 2013/04/20 909
243875 마트 참기름 추천 해주세요^^; 1 화창한봄날에.. 2013/04/20 2,225
243874 살을 빼고 있는데........ 8 기운없어 2013/04/20 2,531
243873 나이먹을수록 동생들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지네요... 5 .... 2013/04/20 3,208
243872 난생 처음 방 리노베이션 하려는데 방바닥재 질문이요... 2 올라~ 2013/04/20 1,986
243871 유아인 땜에 5 유아인 2013/04/20 1,982
243870 발효하고 반죽꺼낼때요 - 대기중 6 제빵 2013/04/20 968
243869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 / 허재현 한겨레기자 트윗 9 저녁숲 2013/04/20 1,491
243868 아픈냥이 홍삼 줘도 될까요? 15 냥이 2013/04/20 3,917
243867 그랜드피아노 방음안한 방에서 쳐도 아랫집 올라올 수준이겠죠 10 피아노 2013/04/20 5,791
243866 마른오징어도 잘 못 보관하면 상하죠? 궁금 2013/04/20 1,575
243865 '내란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국가장? 6 세우실 2013/04/20 1,143
243864 자차가 원래 건조하게 만드나요 6 ㄴㄴㄴㅇㄹㅇ.. 2013/04/20 1,615
243863 낸시랭 변희재 다른건 모르겠고... 진짜 비열한. 12 .... 2013/04/20 3,165
243862 권은희 수사과장, 국정원수사 윗선 개입 폭로! 4 참맛 2013/04/20 1,206
243861 강아지 이런증상 체한건가요? 딸꾹질 하는것처럼 꿀럭꿀럭 8 ,, 2013/04/20 6,395
243860 급질문이요 머핀구울때 색지컵에 그냥 반죽을 넣으면 되나요? 6 요리초자 2013/04/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