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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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돌아가시고 큰형집에 명절이라고 갈때 비용문제
1. ...
'13.2.14 6:17 PM (59.15.xxx.61)당연히 드려야지요.
2. 보통
'13.2.14 6:17 PM (110.14.xxx.164)과일상자 정도에 음식나눠 해가거나 봉투드립니다
3. ..
'13.2.14 6:18 PM (1.225.xxx.2)당연히 형수에게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다 give가 있어야죠.
4. 그런게 정
'13.2.14 6:20 PM (119.67.xxx.242)이지요..명절엔 꼭 인사치레는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하는 일인..
5. ..
'13.2.14 6:21 PM (110.14.xxx.164)근데 제사 지내라고 재산을 더 물려준 경운 좀 애매 하긴 해요
보통 큰 아들에게 제사 몫으로 수천 정도나 땅 몇마지기 이렇게 더 주시거나 아예 몽땅 주시기도 하거든요6. 그게
'13.2.14 6:23 PM (59.3.xxx.200)조금이라도 봉투에 담아 성의표시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집안마다 사정이 있을수 있습니다.
장남이라는 명분으로
제사 모셔야 된다는것 때문에
재산을 전부 가졌다거나..등
남보다
본인들이 알겠지요7. ..
'13.2.14 6:25 PM (92.96.xxx.126)남의 집에 식사초대를 받아도 빈손으론 안가잖아요. 하다못해 디저트꺼리라든가 집들이면 선물이라도 사가는데 하물며 명절에 식사하러 가면서 빈손으로 가는건 많이 그러네요.
8. ㅇㅇ
'13.2.14 6:26 PM (182.218.xxx.224)당연히 해야죠 저는 시댁의 큰집 (큰아버님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조카며느리라도 꼭 제사비용 드리는걸요 큰어머님한테.
가서 밥먹고 오잖아요 밥값은 해야죠 최소한도9. 어머님이
'13.2.14 6:28 PM (219.240.xxx.91)생존해 계시지만, 어려운 형님네 어머님집 팔아 아파트 사는데 보태고 제사 가져갔는데,
차남인 우리는 조금더 여유는 있지만 외벌이임에도 제사비용 10만원, 반찬(고기종류)서너가지
준비 해갑니다.이번엔 조카애 대학 입학하는데 30만원 드려는데,같이 입학한 우리애한테는
아무것도 없네요.기분상 한 10만원 이라도 줬으면 아이한테 덜 미안한데....
늘 주는집만 주고 받는 사람만 받아서 때로는 화날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원글님 형제들 사정을 잘 모르니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는게 제사 모시는 형한테 예의라고 생각해요.10. 남
'13.2.14 6:54 PM (211.181.xxx.249)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는 다 남이 되나봐요..씁쓸하네요
11. 나물밥
'13.2.14 7:21 PM (125.137.xxx.191)큰형이 부모님 재산 다 가져 간 경우가 아니라면 다만 10만원 이라도 줘야죠.
가족끼리 외식해도 5만원은 쓰잖아요.12. 그럼
'13.2.14 7:27 PM (218.147.xxx.82)부모님 생전에 모든걸 n분의 일하고 전혀 모신적 없으며 부모님 집이며 건물 땅들 재산을 몽땅 다 가져간 경우는 어째야 하나요?
13. 어휴...
'13.2.14 7:38 PM (122.36.xxx.73)그냥 세상사가 다 돈이네요.......머리가 복잡합니다..기왕 안해간거야 지금 지적해봐야 기껏 화해한거 또 기분나빠질까 싶네요.그냥 담 명절전에 다같이 모이거나 작은오빠랑 통화할일 있으면 슬쩍 형제자매끼리 1/n 하자고 해보세요..
14. 위에그럼님!
'13.2.14 8:20 PM (59.3.xxx.200)딱 저희집 얘기네요
돌아가신 부모님 재산
얼마되진 않지만
교통정리를 안하고
돌아가셔서
장남이 전부 가졌어요
생각만 해도 속상하지만
그냥 속으로 삭히며 살아요
제사나 명절때 기본으로
약간의 인사치레 오만원 정도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더는 못해요
속에서 열불납니다
그러니 남의집 문제는
누가 이래라 저래라 못해요
다들 저마다의 사연들이 있으니까요15. ..
'13.2.14 9:31 PM (220.85.xxx.109)집안따라 다르지요
받은거없이 장남노릇만 한다면 동생들도 짐을 나눠져야죠
제사지내는만큼 장남대우 더 받고 재산도 챙겨줬다면
그냥 술 한병이나 사과 한상자 정도 빈손만 아니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억씩 제사내세워 받아가고
제사는 제대로 지내지도 않으면서 매번 분담요구하고 생색은 끝도 없는 장남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