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약으로 당뇨를 개선한 분이 계신가요?

당뇨인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3-02-14 17:38:01

점점 당뇨가 심해집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디스크가 심해서 운동도 제대로 못합니다.

올 겨울 날씨도 춥고 거의 운동을 못했더니...이제는 약으로 한계가 온 듯해요.

의사가 인슐린 주사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정말 주사는...남이 놔주니까 맞는거지

내 스스로 어떻게 하나요...저는 조금 공포증이 있어서요.

 

그래서 생가해낸게 한약인데

신문같은데 광고 많이 하는 한의원은 어떤가...

경복궁 근처 미*한의원 같은 곳이요...

 

혹시 주변에 당뇨병을 한약으로 다스리시는 분 계시는지

효과는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59.15.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해서
    '13.2.14 5:42 PM (180.182.xxx.153)

    여주차 마시면서 당수치 떨어졌다는 지인을 둘이나 봤네요.

  • 2.  
    '13.2.14 5:50 PM (115.21.xxx.183)

    그런 걸로 당뇨 치료되면 노벨상은 다 한의학이 타죠.

  • 3. 칼로리
    '13.2.14 5:50 PM (115.140.xxx.99)

    더불어, 식이요법도 열심히 병행 하시구요.

  • 4. 여부가
    '13.2.14 6:05 PM (175.253.xxx.175)

    여주차가 뭔가요

  • 5. 엄마가
    '13.2.14 6:13 PM (121.125.xxx.213)

    야콘 좋았어요. 무엇보다 운동이 젤 중요해요

  • 6. 엄마가
    '13.2.14 6:15 PM (121.125.xxx.213)

    엄마가 당뇨이신데 옆에서 보면 제일 어려운게 당뇨에 대한 생각이었어요. 당뇨는 완치가 아니라 조절인데 ..이걸 받아드리는게 너무 어려웠어요..몇십년동안..여전히.. 완치하고 싶다 해야한다 ..이런 생각, 접근때문에 온갖 한약에 좋다는 이것저것...결국 남는건 음식 조절과 운동뿐이 답이 없다..였읍니다

  • 7. 대해서
    '13.2.14 6:18 PM (180.182.xxx.153)

    '여주'라는 수세미 닮은 과일(?)이 있어요.
    그걸 말려 썰어서는 물에 우려 차처럼 마시는 거죠.
    경동시장에 가면 저렴한 중국산이 많고 인터넷에서는 직접 재배한 국산도 구입 가능한데 많이 비싸더군요.

  • 8. .....
    '13.2.14 6:43 PM (1.228.xxx.73)

    한약이 당뇨를조절할수있다면
    그성분으로 약이 나왔겠죠.

    경미한당뇨에 도움을줄 한약재는 있을지언정.
    그상태에서 한약은 써본다는건
    자살행위입니다

  • 9. hallow
    '13.2.14 6:59 PM (119.64.xxx.136)

    보통 당뇨에 쓰는 한약들을 보면 다이아벡스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혈당강하효과가 있어요.
    한약으로 당뇨 조절은 가능해요. 건강보험이 안되서 한국에선 너무 비싼것이 문제죠.

  • 10. ;;
    '13.2.14 7:46 PM (211.48.xxx.175)

    인슐린 주사 별로 어렵지 않아요.

  • 11. 어김없이
    '13.2.14 8:15 PM (211.49.xxx.100)

    어이없는 댓글 올라왔군요.목동역 8번 출구 아라야한의원 전금선 원장님께 당뇨 고친 분 봤어요.침이 보통 침보다 아프지만 그래도 부작용 심하고 효과도 없는 양방치료 보다 낫죠.

  • 12. 11
    '13.2.14 8:19 PM (118.37.xxx.204)

    저도 아라야한의원 다녀봤는데요.침 너무너무 아파요.웬만하면 맞기 힘들어요.
    그리고 당뇨가 침이나 한약으로 낫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탄수화물 섭취줄이고 운동해서 혈당떨어뜨리는게 제일 맞는 치료법이에요.
    정말 의지가 강해야 되죠..그래도 안되면 인슐린 맞아야 되는데 인슐린맞는 고통 생각해서 음식 줄이고 운동하시는게 빠를꺼에요.저도 첨에는 한약도 먹어보고 침도 맞아보고 별별 건강식품 다 먹어봤는데 효과본거 거의 없어요.그냥 약먹으면서 잘 조절하세요.

  • 13. 아라야
    '13.2.14 8:23 PM (211.49.xxx.100)

    아프다고 중간에 그만 두니 치료가 안되는 거지요.원글님 아파도 맞아보세요."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란 책 읽어보면 아마 양방치료가 얼마나 황당한지 알게 될겁니다.

  • 14. 원글
    '13.2.14 8:42 PM (59.15.xxx.61)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약과 함께 운동(수영, 걷기) 잘하고 있었는데
    디스크가 너무 심해지면서 운동을 못하는 사이...이렇게 되었네요.
    디스크 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심해서...
    음식은 잘 조절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성을 잃는 때도 있고...
    하여간 참 어렵네요.
    8년간 어찌 잘 버티었는데 올 겨울에 확 나빠지네요.
    일단 해볼 만큼 해보려구...한약도 생각해본 겁니다.
    침도 맞는군요.
    아프다니 또 겁이 납니다만...

  • 15. .....
    '13.2.14 9:02 PM (203.248.xxx.70)

    우리나라 한의사들이 말로는 뭘 못하겠어요
    당뇨에 고혈압, 말기암까지 고친다는 집단인데
    그 잘난 지식은 그런데
    영어가 안되서 세계에서는 인정못받고
    동네에서 약만 팔아 먹는다죠.

  • 16. ㅇㅇ
    '13.3.1 11:34 PM (119.71.xxx.35)

    일부 말로만 치료하는 한의사가 있긴하지만, 그런걸로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무척 수준낮은 짓이겠죠? 그리고 댓글 단 일부 무식한 이들이 있어서 몇 개를 수정하자면,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침이 보험화되어 대부분의 병원에서 많이 이용되며 한약, 엄밀히 말하면 중의약은 스위스와 미국 내 1,2위의 제약기업에서 연구하고 많은 특허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노벨 의학상? 서양의 경우 대부분 단방이라고 하나의 약재의 특정 성분을 찾지 않으면 논문이나 특허로 잘 인정을 안해줍니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의 한약같은 경우는 복합제재이기에 그렇게 큰 관심을 끌어내지못하는거죠. 요즘은 그래도 꽤 높은 IF의 논문과 치료효율성에 대한 통계자료가 많이 나오며 천연물신약이라는 이름의 한약도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위에 몇몇이 언급한 그 좋은 노벨의학상엔 왜 우리나라 양의사들의 이름은 없는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25 조카 돌잔치때 크록스 신고 가면 좀 그럴까요? 13 신발 2013/05/29 3,141
258024 한승연 ...예쁘네요... 3 최무수리 2013/05/29 1,516
258023 이사가는데 강아지는 어디다 맡겨야 하나요? 10 .. 2013/05/29 1,443
258022 더위 안타도 올해는 에어콘 필요하겠죠? 1 구매 2013/05/29 729
258021 빨래 땜에 선풍기 꺼내야겠네요 2 ᆞᆞ 2013/05/29 916
258020 이사오시는분 기분나쁘지 않게 점검하는 방법 이사 2013/05/29 772
258019 고딩 아들이 사마귀가 안없어져요. 23 ... 2013/05/29 8,790
258018 개똥도 약으로 쓰인다더니.. 개똥쑥이 대세인가봐요. 2 강태공 2013/05/29 1,322
258017 돈으론 완벽하게 해결못하는 건 공부머리... 7 결국 2013/05/29 2,981
258016 어제밤..이재교가 뭘했길레? 1 .. 2013/05/29 780
258015 벽에 붙어있는 3단 싱크대 젤 아랫칸만 잘라낼수 있을까요 ㅠ? 1 ㅇㅇ 2013/05/29 721
258014 외도 알려준 형제랑 잘 지내는 사람 많아요. 10 .... 2013/05/29 2,719
258013 홈쇼핑 효재처럼... 이불세트 보다가 10 sj 2013/05/29 7,415
258012 주차할 때.. 혹시 이런 분 계세요? 15 편집증? 2013/05/29 2,448
258011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4 ... 2013/05/29 1,089
258010 왜 요즘 아이들은 자기 쓰레기조차 치울줄을 모르는 거죠? 26 헐~ 2013/05/29 3,823
258009 10살 아이 잘때 이를 심하게 갈아요 5 고민중 2013/05/29 1,727
258008 5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9 567
258007 양육비 받다가 보육료로 바꿔야해요.. 5 보육비로 2013/05/29 1,429
258006 전쟁나면 배치에 사용한다고 자격증 확인하러 온 동네 있나요 17 어이상실 2013/05/29 3,660
258005 주식 트레이더라는 직업 6 .. 2013/05/29 13,928
258004 아이스링크 갈 때 옷두께 6 아이스링크 2013/05/29 1,384
258003 동생에게... 얘기해야 겠지요? 50 soom 2013/05/29 16,560
258002 순천제일고 피해 할머니 손녀딸 페이스북에 글 올림 4 참맛 2013/05/29 2,732
258001 상주가 문상객들과 술 많이 먹나요 5 초상집 2013/05/29 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