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회사 직원의 오만한 태도..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3-02-14 17:29:15

 

 

제가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못하고

홀랑 속아넘어가

한달에 16만원이 넘는 보험을 두개나 가입했답니다

 

알고보니 그냥 자기 수당만 제일 크게 남는 보험이고

20대인 저에게 필요도없는 CI보험이었던거죠

 

 

친구의 친구소개로 알게됐는데

처음엔 정말 엄청나게 잘해주다가

이것저것 식사를 사주고

 

아무리생각해도 나랑 안맞는 보험이다 생각해서 해지를했어요

이때도

너무한다

이런소리를 제가 들었어요 왜 제가 들어야하는진 모른채

 

그리고나서 사이가 틀어지고

몇주후에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요

미안했다 뭐했다 그래서 그냥 나도 그렇게 된 것에는 미안해서 괜찮다고 그렇게 잘 푼줄알았죠

전 이미 그 사이에 좋으신 설계사분만나 보험을 가입 해 둔 상태구요

 

계속 이것저것 또 자기한테 보험을 가입하라고 하길래

이미 나는 가입했다고 하니

 

침묵도 거짓말이라면서

그럼 가입을했다고 말해야지 왜 말안하고 장난치는것도아니냐면서

어이가없는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제가 왜 이런소리를 들으면서

기분나빠야하는지

 

지인의 지인인데 그 사람도 아예 두손 두발 다 들었더라구요 그 사람 태도에

 

자기가 들인 시간,돈이 얼만데 이런식이냐고

어이없는 말까지해가면서

 

아무리생각해도 화가나요

이거 어떻게 권고못하나요? 회사로?

IP : 59.10.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타
    '13.2.14 5:37 PM (175.223.xxx.181)

    그 지인의 지인이란 사람 파리목숨이겠는데요뭘ㅡ
    복수할 가치도 없어요

  • 2.  
    '13.2.14 5:47 PM (115.21.xxx.183)

    놔두세요. 언젠간 칼맞겠네요.

    보험하는 사람들 징그러워요.
    남의 초상집에 와서도 보험 영업하더군요. 호상도 아닌데.

  • 3. 뮤즈82
    '13.2.14 6:10 PM (203.226.xxx.215)

    설계사 입니다.원글님의 설계사분은 제가 보기에도 너무 한다고 봅니다.일부의 설계사분 들 때문에
    괜한 애궂은 설계사 들도 덩달아 욕먹기도 합니다.ㅡ.ㅡ
    20대의 여성분에게 그것도 Ci 종신 보험을 권했다는것도 너무 했다고 봅니다.
    그 설계사 분한테 불이익을 주고 싶다고 해도 현재 로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회사에 진정서를 넣어봤자 어차피 담당 지점 으로 넘어가고 자기들 끼리 그냥 슬금 슬금 넘어가고 맙니다.
    동종업계의 사람 으로서 죄송하다는 마음 금할길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윗분 아무리 그래도 칼 맞는다는 소리는 함부로 쓰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익명의 게시판 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험한 소리를 해서야 되겠는지요?
    말 한마디 라도 가려 가면서 하도록 합시다.

  • 4. ..
    '13.2.14 6:45 PM (106.242.xxx.235)

    아무래도 영업이라는것이 들인공만큼 소득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그런거겠지요.

    그냥 넘기는게 좋을듯 해요..

    그리고 정말 댓글참 흉흉하네요
    세상을 얼마나 험하게 사시면
    칼맞는 다는 말을 함부로 쓰시는지..

    입에서 나온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옆에 있으면 절대 그런말 못하실거면서...
    댓글이라고 그렇게 표현하면 되겠어요??

  • 5. ..
    '13.2.14 7:04 PM (110.14.xxx.164)

    가입한지 얼마안됐으면 해약하는게 제일 치명적일겁니다
    정말 앞뒤 다른사람 싫어요

  • 6. 쉬운남자
    '13.2.15 12:41 PM (112.169.xxx.210) - 삭제된댓글

    회사에 민원을 넣고 하면 어느정도의 피해를 줄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어지기 까지 시간낭비하시느니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7. 제일v므찌다
    '13.2.15 1:36 PM (112.169.xxx.210)

    그냥 수신거부하세요.

  • 8. 하크아리미
    '14.7.8 10:36 AM (218.232.xxx.99)

    http://e-bohummall.kr/S001/page

    여기 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03 족욕할때 물에 포도주타도 되나요? 5 나도오늘부터.. 2013/02/15 1,308
218602 우체국 보험대문에 고민입니다. 2 우체국보험 2013/02/15 1,459
218601 간호인력 개편방안에 간호조무사만 신이 나겠네요.... 29 후훗 2013/02/15 4,889
218600 정부, 4대강 사업 검증 본격 착수 3 세우실 2013/02/15 655
218599 제가 시비걸기 좋게 생겼나봐요 6 8282co.. 2013/02/15 1,878
218598 박아줌마 지지자 사장님 3 ... 2013/02/15 956
218597 아이허브 추천인 코드 질문드려요 3 ... 2013/02/15 1,072
218596 얼마나 있어야 편한(?) 잘(?) 살수 있을까요? 3 ... 2013/02/15 1,423
218595 고등학교 자사고가 왜 이리 많은가요?.. 5 ;; 2013/02/15 1,979
218594 말하기가 싫어요. 5 넉두리 2013/02/15 2,365
218593 애정결핍인..자식을 바라보는부모의 심정............ 15 힘들어..... 2013/02/15 6,353
218592 방금 받은 갤노트2 조건 좀 봐주세요. 3 ,, 2013/02/15 1,435
218591 얼음을 계속 만지는 직업을 가진사람 손 1 .. 2013/02/15 996
218590 DKNY들아 저축이 얼마나 돼? 32 DF 2013/02/15 4,903
218589 아가 토이푸들 집 장만하려는데 추천 부탁합니다. 6 토이푸들 2013/02/15 1,424
218588 명품지갑을 선물 받았는데 색상 좀 봐주세요. 4 ..선물 2013/02/15 1,257
218587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하는게 싫어요..병인가요? 6 이제곧오십 2013/02/15 2,669
218586 펜이 잘 안나와요. 1 젤리펜 2013/02/15 678
218585 영화 러브레터 보고왔어요~ 3 깜박쟁이 2013/02/15 1,350
218584 마일리지확인은 어디서할수있나요? 1 유희 2013/02/15 749
218583 빚있는집 세입자. 5 ... 2013/02/15 1,671
218582 164센티에 51키로에서 두달째 정체중인데요.... 하아 ㅠㅠ 19 괴롭다 2013/02/15 6,235
218581 밑에 과자 이야기 나와서 급 궁금ㅎㅎ 7 과자사랑ㅠ 2013/02/15 1,592
218580 오늘따라 유난히 삭신이 쑤시는데.. 저만 그런건지.. 4 궁금 2013/02/15 1,056
218579 길음,성신여대, 미아 근처 과잉진료안하는 피부과 궁금 2013/02/15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