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어른 칠순잔치(?)에 가게되었는데요.

gma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3-02-14 16:30:36

전 아직 미혼이구요.

언니의 시아버지 칠순에 어쩌다 초대?받아서 갑니다.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요.

 

여튼.

그럴때는 축하금? 선물? 뭘 해야하는지요?

 

저희는 단순하게

식당이 좀 비싼곳이더라구요. 친구분들이랑 다 부르신다는데..

그래서 좀 넉넉하게 준비해서

언니쪽으로 주려했어요. 식비가 장난이 아닐거 같아서요.

 

그런데 한편으론

생신 축하목적으로 가는건데 선물을 들고 가야할까하는 생각도 있어서요.

마침 언니는 홍상 좋아하시니깐 그걸로 선물하라고 하구요.

 

뭐 홍삼을 사던, 언니쪽으로 돈을 드리던

저희는 아무상관없어요.

 

다만, 사돈이니깐 좀 어려운 관계이니

조심스러운것도 있는데 주변에 사돈 생일잔치?에 초대받는걸 거의 못봐서요.

(그 와중에 저희 아버지가 사돈 어른보다 약 10세정도 연세가 많으세요;;)

뭐가 일반적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또 형부가 외동아들이라 식비부담도 클텐데..하는 마음도 있구요.

 

원래 보통 다들 어찌 하시나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시면
    '13.2.14 4:32 PM (180.65.xxx.29)

    부모님들만 참석하시면 될것 같은데 처제까지 갈필요는 없는 자리같은데
    어머님이 봉투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 2. ==
    '13.2.14 4:33 PM (59.10.xxx.139)

    언니한테 봉투 주면 언니가 시부모님 드리는거죠
    돈 하세요,,선물 말고요,,,

  • 3. 원글이
    '13.2.14 4:40 PM (211.217.xxx.253)

    저도 안가고 싶지만 ^^;;
    저희부모님 두 분 다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챙겨드리러 가는거에요.
    저희 언니는 시댁챙겨야하고,
    저희 부모님도 이젠 저 없음 여기저기 잘 안가시려 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사돈끼리 보는게....몇 번안되는거 같아요. 서로 어려워서 자식들편에 선물은 주고받아도 별로 왕래는 없는지라...흠.

  • 4. ...
    '13.2.14 4:55 PM (59.15.xxx.61)

    요즘 부모님 칠순 팔순에는
    자녀들이 어른들 모시고 대접하기 때문에 부조 안하던데요.
    언니네 부담이 걱정되면 언니에게 음식값 부조하세요.

  • 5. ..
    '13.2.14 5:49 PM (110.14.xxx.164)

    우린 결혼전에 칠순이셨고
    팔순때 친정부모님 다 오셨었어요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드렸고요

  • 6. 언니주세요
    '13.2.15 1:03 AM (118.218.xxx.100)

    저는 딸아이 시아버님 즉 바깥사돈 칠순에 다녀왔어요.

    딸아이편에 행사끝난후에 시어른께 드리라했는데 와주신것만도 감사하다고 안사돈께서 안받으신다고 하셨다네요...결국 딸아이 손에 들어갔어요.

    저희는 100만원했는데(저희 부자아님)양가 혼사맺고서 처음으로 큰 행사라서 50할까하다가 100했어요.

    언니편에 시어른께 전해드리라 하세요.
    선물까지는 굳이 안하셔도 무방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15 한국에서 6주 살아남기 2 미궁 2013/05/31 1,221
259014 빈전영화 좋아하세요..목록이 좌르륵 25 반전영화 2013/05/31 2,119
259013 성인도 할 수있는 학습지 있을까요? 2 혹시 2013/05/31 1,022
259012 옷 잘입는 분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5 부럽다 2013/05/31 3,181
259011 맛없는 치킨은 완전 동네 민폐수준. 5 ... 2013/05/31 1,772
259010 새아파트 전기가 이상한데 전기 2013/05/31 632
259009 우근민 지사 4 3 폭도 발언 파문 7 세우실 2013/05/31 1,209
259008 현석마미 장아찌레시피 찾아주세요 5 초보 2013/05/31 1,466
259007 제가수입쪽에서일해봤는데 댓글이기가막히네요 8 ㄷㄷㄷ 2013/05/31 2,864
259006 집 팔 때 모든 하자를 다 얘기할까요? 2 깍두기 2013/05/31 3,719
259005 신기한 의자체험하고왔네요 허밍이 2013/05/31 879
259004 사우나에서 먹는 맥주맛.죽이네요. 6 고맙습니다... 2013/05/31 1,280
259003 양배추물~~굳~ 15 . 2013/05/31 4,109
259002 시츄등의 반점은 변하나요? 4 시츄 2013/05/31 1,486
259001 제 남친 무슨 생각일까요... 4 8! 2013/05/31 1,762
259000 매실 사서 과육은 장아찌하고, 과즙은 매실청으로 써도 되나요? 6 진주귀고리 2013/05/31 1,450
258999 유치원에서 다쳐오면 그때마다 전화하시나요? 1 이마 2013/05/31 878
258998 목구멍이매마른듯한느낌..혹시아시는분 7 바람 2013/05/31 8,215
258997 어딜가나 왕따? 12 성인왕따 2013/05/31 3,593
258996 거울속 내모습은 그런대로 볼만한데, 사진찍으면 영.. 25 123 2013/05/31 9,038
258995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데요 6 과민장녀 2013/05/31 777
258994 워킹홀리데이 5 ..... 2013/05/31 1,392
258993 영어 공부해보려는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영어대본 구할.. 6 가채맘 2013/05/31 1,162
258992 항공권 예약 질문이요.ㅠㅠ 1 질문 2013/05/31 832
258991 살면서 이런일을 자주 겪는다면 저도 문제가 있는거죠? 3 순수 2013/05/3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