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어른 칠순잔치(?)에 가게되었는데요.

gma 조회수 : 7,326
작성일 : 2013-02-14 16:30:36

전 아직 미혼이구요.

언니의 시아버지 칠순에 어쩌다 초대?받아서 갑니다.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요.

 

여튼.

그럴때는 축하금? 선물? 뭘 해야하는지요?

 

저희는 단순하게

식당이 좀 비싼곳이더라구요. 친구분들이랑 다 부르신다는데..

그래서 좀 넉넉하게 준비해서

언니쪽으로 주려했어요. 식비가 장난이 아닐거 같아서요.

 

그런데 한편으론

생신 축하목적으로 가는건데 선물을 들고 가야할까하는 생각도 있어서요.

마침 언니는 홍상 좋아하시니깐 그걸로 선물하라고 하구요.

 

뭐 홍삼을 사던, 언니쪽으로 돈을 드리던

저희는 아무상관없어요.

 

다만, 사돈이니깐 좀 어려운 관계이니

조심스러운것도 있는데 주변에 사돈 생일잔치?에 초대받는걸 거의 못봐서요.

(그 와중에 저희 아버지가 사돈 어른보다 약 10세정도 연세가 많으세요;;)

뭐가 일반적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또 형부가 외동아들이라 식비부담도 클텐데..하는 마음도 있구요.

 

원래 보통 다들 어찌 하시나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시면
    '13.2.14 4:32 PM (180.65.xxx.29)

    부모님들만 참석하시면 될것 같은데 처제까지 갈필요는 없는 자리같은데
    어머님이 봉투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 2. ==
    '13.2.14 4:33 PM (59.10.xxx.139)

    언니한테 봉투 주면 언니가 시부모님 드리는거죠
    돈 하세요,,선물 말고요,,,

  • 3. 원글이
    '13.2.14 4:40 PM (211.217.xxx.253)

    저도 안가고 싶지만 ^^;;
    저희부모님 두 분 다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챙겨드리러 가는거에요.
    저희 언니는 시댁챙겨야하고,
    저희 부모님도 이젠 저 없음 여기저기 잘 안가시려 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사돈끼리 보는게....몇 번안되는거 같아요. 서로 어려워서 자식들편에 선물은 주고받아도 별로 왕래는 없는지라...흠.

  • 4. ...
    '13.2.14 4:55 PM (59.15.xxx.61)

    요즘 부모님 칠순 팔순에는
    자녀들이 어른들 모시고 대접하기 때문에 부조 안하던데요.
    언니네 부담이 걱정되면 언니에게 음식값 부조하세요.

  • 5. ..
    '13.2.14 5:49 PM (110.14.xxx.164)

    우린 결혼전에 칠순이셨고
    팔순때 친정부모님 다 오셨었어요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드렸고요

  • 6. 언니주세요
    '13.2.15 1:03 AM (118.218.xxx.100)

    저는 딸아이 시아버님 즉 바깥사돈 칠순에 다녀왔어요.

    딸아이편에 행사끝난후에 시어른께 드리라했는데 와주신것만도 감사하다고 안사돈께서 안받으신다고 하셨다네요...결국 딸아이 손에 들어갔어요.

    저희는 100만원했는데(저희 부자아님)양가 혼사맺고서 처음으로 큰 행사라서 50할까하다가 100했어요.

    언니편에 시어른께 전해드리라 하세요.
    선물까지는 굳이 안하셔도 무방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08 고양이 미용 직접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7 고민 2013/06/26 2,204
268907 전라도 여행 가면 꼭 가봐야할곳 4 캠퍼 2013/06/26 1,182
268906 지금 현장21을 보았는데요... 세븐과 상추는 큰일난거 같네요... 11 세븐큰일났음.. 2013/06/26 8,453
268905 친구잃고 돈잃고 5 친구 2013/06/26 1,876
268904 6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6/26 507
268903 열등 유전자를 자식에게 물려주면, 어떻게 보상을 해야 옳을까.... 어떻게 하나.. 2013/06/26 1,941
268902 스켈링전 마취해달라해도 될까요? 2 시에나 2013/06/26 1,273
268901 요즘 아이들문제로 속상하네요. 1 엄마 2013/06/26 650
268900 남재준의 국정원 기록물공개.. 한면으로는 또 다른 인사참사로 .. 3 ... 2013/06/26 711
268899 고딩맘..이런건가요? 31 고딩맘 2013/06/26 3,658
268898 새누리당 "NLL 논쟁 그만하자"ㅋㅋㅋㅋㅋㅋㅋ.. 19 무명씨 2013/06/26 2,027
268897 한국 나왔는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2 어디로? 2013/06/26 495
268896 이런 배우자 완전 아니죠 4 허우적 2013/06/26 901
268895 대구 서문시장 갈려고하는데요 5 커피사랑 2013/06/26 1,425
268894 핍업걸(?)이 입은 이런 옷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 2013/06/26 662
268893 경종은 왜 종이라는 호칭이 붙었나요? 12 궁금 2013/06/26 2,961
268892 사마귀 쑥뜸좋아요~~ 5 ... 2013/06/26 4,328
268891 어학자격증 원본대조필 날인은 어디서 하는거예요? 궁금.. 2013/06/26 4,268
268890 직장동료 가족이 돌아가셨는데, 위로의 문구 좀 알려주세요. 직장인 2013/06/26 1,026
268889 (꼭 보세요) 후쿠시마 이후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 1 무서워 2013/06/26 1,442
268888 일평생 남 비위 맞추려고 살살거린적 없었는데.. 6 내가이럴줄은.. 2013/06/26 1,778
268887 오이지 만들기, 진짜 간단한 레시피 297 오이오이 2013/06/26 48,839
268886 유듀브에 영어 동영상 한국어로 볼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 2013/06/26 970
268885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쓰시는분 공기 2013/06/26 785
268884 우린 ,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요. 2 국정원 2013/06/26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