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어른 칠순잔치(?)에 가게되었는데요.

gma 조회수 : 7,093
작성일 : 2013-02-14 16:30:36

전 아직 미혼이구요.

언니의 시아버지 칠순에 어쩌다 초대?받아서 갑니다.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요.

 

여튼.

그럴때는 축하금? 선물? 뭘 해야하는지요?

 

저희는 단순하게

식당이 좀 비싼곳이더라구요. 친구분들이랑 다 부르신다는데..

그래서 좀 넉넉하게 준비해서

언니쪽으로 주려했어요. 식비가 장난이 아닐거 같아서요.

 

그런데 한편으론

생신 축하목적으로 가는건데 선물을 들고 가야할까하는 생각도 있어서요.

마침 언니는 홍상 좋아하시니깐 그걸로 선물하라고 하구요.

 

뭐 홍삼을 사던, 언니쪽으로 돈을 드리던

저희는 아무상관없어요.

 

다만, 사돈이니깐 좀 어려운 관계이니

조심스러운것도 있는데 주변에 사돈 생일잔치?에 초대받는걸 거의 못봐서요.

(그 와중에 저희 아버지가 사돈 어른보다 약 10세정도 연세가 많으세요;;)

뭐가 일반적인지 모르겠고...

 

그리고 또 형부가 외동아들이라 식비부담도 클텐데..하는 마음도 있구요.

 

원래 보통 다들 어찌 하시나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시면
    '13.2.14 4:32 PM (180.65.xxx.29)

    부모님들만 참석하시면 될것 같은데 처제까지 갈필요는 없는 자리같은데
    어머님이 봉투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 2. ==
    '13.2.14 4:33 PM (59.10.xxx.139)

    언니한테 봉투 주면 언니가 시부모님 드리는거죠
    돈 하세요,,선물 말고요,,,

  • 3. 원글이
    '13.2.14 4:40 PM (211.217.xxx.253)

    저도 안가고 싶지만 ^^;;
    저희부모님 두 분 다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챙겨드리러 가는거에요.
    저희 언니는 시댁챙겨야하고,
    저희 부모님도 이젠 저 없음 여기저기 잘 안가시려 하더라구요.
    결혼하고 사돈끼리 보는게....몇 번안되는거 같아요. 서로 어려워서 자식들편에 선물은 주고받아도 별로 왕래는 없는지라...흠.

  • 4. ...
    '13.2.14 4:55 PM (59.15.xxx.61)

    요즘 부모님 칠순 팔순에는
    자녀들이 어른들 모시고 대접하기 때문에 부조 안하던데요.
    언니네 부담이 걱정되면 언니에게 음식값 부조하세요.

  • 5. ..
    '13.2.14 5:49 PM (110.14.xxx.164)

    우린 결혼전에 칠순이셨고
    팔순때 친정부모님 다 오셨었어요
    축의금 안받는다고 하는데 그냥 드렸고요

  • 6. 언니주세요
    '13.2.15 1:03 AM (118.218.xxx.100)

    저는 딸아이 시아버님 즉 바깥사돈 칠순에 다녀왔어요.

    딸아이편에 행사끝난후에 시어른께 드리라했는데 와주신것만도 감사하다고 안사돈께서 안받으신다고 하셨다네요...결국 딸아이 손에 들어갔어요.

    저희는 100만원했는데(저희 부자아님)양가 혼사맺고서 처음으로 큰 행사라서 50할까하다가 100했어요.

    언니편에 시어른께 전해드리라 하세요.
    선물까지는 굳이 안하셔도 무방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898 결혼고민...세속적인 욕심때문에 괴로워요. 17 고민 2013/03/26 5,122
232897 중학교 교사 한학교에 4년 있잖아요.. 근데 1년 더있으려면 3 ... 2013/03/26 1,099
232896 전화영어 추천 1 영어공부 2013/03/26 611
232895 항암후 병간호 여쭙니다. 11 .. 2013/03/26 2,127
232894 바람피우는 사람 정말 많나봐요. 8 .. 2013/03/26 5,497
232893 으악...12시 20분.. 윗층에서 세탁기 돌리는 소리. 2 궁금 2013/03/26 1,353
232892 통곡 1 시어머니 2013/03/26 900
232891 힐링캠프를 보는데... 7 하여튼 2013/03/26 3,091
232890 백화점 갑니다. 7 내일 드디어.. 2013/03/26 1,604
232889 인천 치과 추천좀 1 rr 2013/03/25 1,038
232888 빨간차 2 vada 2013/03/25 473
232887 와~이 비누향 왜이렇게 좋은가요~^^ 50 좋아좋아 2013/03/25 24,912
232886 비오는 날 어린이집 등원 어떻게 시키시나요? 4 비가오면 2013/03/25 2,774
232885 앞날이 막막..해서 잠이 안오네요 7 ,,, 2013/03/25 3,615
232884 엠비씨 동물원 프로그램 재밌네요. 7 ㅇㅇ 2013/03/25 955
232883 카톡...반톡 1 학모 2013/03/25 1,111
232882 헉 안녕하세요.. 넘 심하다 ㅠㅜㅜ 3 ........ 2013/03/25 2,918
232881 (야망질문)보다가 못 봤는데 하류 차안에서 죽은 남자 누군가요?.. 12 .. 2013/03/25 3,201
232880 나이 드신 분들은 왜 화려한 옷을 입을까요? 38 오일 릴리도.. 2013/03/25 11,947
232879 어 어 어 어 82접속 이상해요. 9 나만그런가?.. 2013/03/25 1,959
232878 신차 카드로 구입할때요 1 82밖에 없.. 2013/03/25 689
232877 급해요!! 중 1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7 ///// 2013/03/25 1,654
232876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우리큰아이 1 다행이네요 2013/03/25 534
232875 최근 십년동안 들어본 중에 최고의 칭찬! 3 자랑질 2013/03/25 2,174
232874 96학번때.. 4 옛날이야기 2013/03/25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