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카스보다가 누구네집 아이는 책을 몇천권을 읽어서 유치원에서 다독상을 받고...
글구 저희아이 유치원 친구는 이제 예비초등인데..벌써 분수에 곱하기까지 다한다고...
그런 얘기들으니..저희 아이는 학습적으로는 빠릿빠릿하지못한가싶은게.....
갑자기 좀 걱정이 되네요..
물론 커서 좋은대학 가고 공부 무지 잘하는 그런 아이들..
한글도 모르고 초등학교 들어갔네 더하기뺄셈 하나도 모르고 들어갔네..그래도 공부를 너무너무 잘했다네~~
이런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요...이런 경우는 아이들 머리는 좋은데..공부를 아예 안시켰던 경우겠구요..엄마의소신으로?~
근데 저희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홈스쿨했구요........
계속 공부를 시킨경우에요..
근데 요즘 홈스쿨하는데..물론 한글은 6세때 다 떼고..읽고쓰고다했는데..
요즘 수학나라 홈스쿨하는데..예를들어 10빼기 5는 이런경우엔 답이 바로 나오거든요.
근데 12빼기 5 이런경우는 알이 쪼르르 달린 판으로 하나하나 세야지..답이 나오구요...
절대 못알아듣네요...이게 지금 몇주째 계속 이러고있는데......
꾸준히 공부배웠던 아이가 이러니..학습적으로 자질이 없는건가싶은게 좀 걱정이 되네요..
수감각도 없는것같고...........
제 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들은 다 잘한다는 소리만 들리는데.....
이렇게 학습적인 감이 떨어지면...
이래도 나중엔 또 잘할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