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한의원들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나긴 할것 같아요.
저도 한약 효과 많이 봤고 한약 가끔 지어먹는 사람이라 불신은 없지만
한의원만큼 가격이 들쑥날쑥 검증하기 힘들고
바가지 씌우기 딱 좋은 구조이죠.
티비에 한의사도 대놓고 얘기하던데요.
환자에게 겁져서 비싼 보약 짓게하는 그런곳은 양심없는곳이니 가지말라고..
저도 한약 짓다보니 정말 터무니없게 비싸게 약 지어주는곳 너무 많아요.
그러다보니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 서민들이 드나들기엔 겁부터 나고
그래서 다른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찾는거죠.
저는 어려서부터 장이 안좋은거 한약 먗번 지어먹고 많이 좋아졌고
(토마토 반쪽만 먹어도 바로 설사했는데 이젠 몇개를 먹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녹용 먹고 감기 안걸리는 체질이 됐구요.
최근에도 잔기침이 계속나고 체력이 안좋았는데
보약 지어먹고 호전되었어요.
요즘엔 한의원 안가고 부모님 사시는 지방에 오래전부터 한약방 양심적으로 운영하시는집에서 지어먹는데
이분이 정식 한의사는 아니고 예전에 한의사 자격증 없이 한약을 짓던분들 그런식인데..
(침술처럼 한의사 자격증 생기기전부터 한약 짓던분들 자격 인정해주는 그런거요)
본인 건물에서 소일거리 삼아 이익 적게 남기고 지어주는 분이세요.
한재 12만원에 지어먹고 있구요.
서울에 있는 한의원은 보통 30~40만원 부르니 겁이나서 못가겠더군요.
물론 한의원들도 요즘엔 기계도 사놓아야하고 인건비에 임대료에..
한의사들도 앞으로 자구책을 마련해야지 이대로 가다가는 점점 더 안좋아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