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돌출형이라 평생 편하게 웃고 자연스럽게 사진 찍은적이 없어요.
게다가 입술까지 두툼해서..
교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회생활할때 보기도 그래서
14년전에 앞니 두개를 뾰족하고 얇고 짧게 갈아서 크라운 했고
잇몸과 이가 파래져서 3년전에 다시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이가 나온상태라 나이가 드니 입이 더 돌출이 되보이고
팔자주름이 더 심해보입니다.
완전 원숭이상 입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40이 넘어도 아직 포기가 안되네요.
양악을 한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차라리 교정을 했었더라면 하고 후회하지만 지나간 일이라서요.
신경치료와 이를 갈아서 씌운 치아는 더이상 안들어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