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정말 답이 없나요?
작성일 : 2013-02-14 01:28:00
1491459
아는 남동생이 도박을 해 빚이 일억이래요ᆢ
한번만 갚아 달라고 하는데
갚아주자는 형제와 안된다는 형제가 나누어졌는데,
중요한건 아직 도박에 미련이 있는것 같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도박을 끊을 수 있나요?
주변에서 끊은 사람은 정말 없나요??
IP : 117.111.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cean7
'13.2.14 1:42 AM
(50.135.xxx.33)
네...ㅠㅠ
감옥가거나 인생 종치게 내버려두세요
2. 도박은
'13.2.14 1:47 AM
(175.201.xxx.93)
처음 걸렸을 때 그냥 안 갚아주는 게 그 사람 인생 건져주는 겁니다.
한번 갚아주는 순간 인생 쫑나는 거죠.
다음엔 1억이 아니라 3억 5억이 돼 있을 가능성, 게다가 사채까지 마구잡이로 범위가 넓어지죠.
그냥 1억 못 갚으면 감옥가거나 거기서 묵히고 있다가 빈손으로 나와봐야 해요.
아니면 혼자서 더 이상 비빌언덕 없다는 걸 깨닫게 하고 열나게 일해서 스스로 본인 빚을 갚는
과정을 통해서만이 간신히 정신 차릴까 말까 합니다.
3. 헉
'13.2.14 1:48 AM
(59.26.xxx.103)
원글님 그냥 냅두세요.
일체 도와주려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도와주다보면 그 버릇 못고칠거에요.
저 얼마전에 하이원갔다가 구경삼아 카지노 갔었는데, 정말 소름돋고 무서웠습니다.
그냥 저희일행같이 구경온 사람들 말고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90% 였어요.
그 도박에 미쳐있는 사람들 표정이 하나같이 똑같아요. 말로 설명할수없는 그런 표정들이요.
본인 스스로가 깨닫지 않는 이상 남이 아무리 도와줘도,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4. 또마띠또
'13.2.14 2:20 AM
(112.151.xxx.71)
알콜 중독은 치료가 되도, 도박중독은 치료 불가입니다, 도와주나 안도와주나 그 버릇 못고쳐요. 그냥 말려들지 말아야 해요
5. 네...
'13.2.14 4:14 AM
(122.37.xxx.156)
답이 없어요...정말요.
6. 에효...
'13.2.14 7:44 AM
(99.226.xxx.5)
어째요...큰일이군요.
도와주지 마시라고 하세요.
도박과 마약은 도와주는 가족이 계속 도와주는 이상 계속됩니다.
감옥에 들어가더라도(손가락 하나 잘리는 무서운 일도 사실이더군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게 해야 한다고......신에게 자비를 베푸소서...기도할 방법 밖에는.
7. 노름 답이라...
'13.2.14 8:21 AM
(49.176.xxx.50)
노름에 빠진 사람
혼이 타오르고 있는 것같은 표정
아니면 혼이 다 빠져나간 것같은 표정(동태눈 같이)
두 가지인 듯.
8. 네
'13.2.14 8:51 AM
(14.52.xxx.83)
-
삭제된댓글
못 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64787 |
tvn 드라마좀 추천해주세요 3 |
+_+ |
2013/06/15 |
2,002 |
264786 |
수제쿠키 사무실에 돌릴건데 추천좀해주세요 3 |
닥터리드 |
2013/06/15 |
1,113 |
264785 |
검은정장안에 입을 색상.ㅠㅠ 1 |
.. |
2013/06/15 |
723 |
264784 |
교대역에서 죽전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2 |
경부선 |
2013/06/15 |
703 |
264783 |
개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 투병 중입니다 3 |
@@ |
2013/06/15 |
754 |
264782 |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김광규 강의한거요. 8 |
서울대 |
2013/06/15 |
4,050 |
264781 |
펜션에서 쉬고 싶어요~~~ 3 |
힐링 |
2013/06/15 |
1,072 |
264780 |
스프레이 형 썬크림 추천 1 |
|
2013/06/15 |
1,031 |
264779 |
곰탕 냄새 없애는 방법 좀 조언 부탁 드려요 2 |
잔잔 |
2013/06/15 |
1,357 |
264778 |
겔럭시 노트2 7 |
스맛 |
2013/06/15 |
2,066 |
264777 |
아무리좋아해도 가치관 정치관 삶의지향성이다르면 힘든가요? 12 |
비닐봉다리 |
2013/06/15 |
1,999 |
264776 |
TV 에서 아이비 보니깐 백지영 생각납니다. 7 |
서울남자사람.. |
2013/06/15 |
3,409 |
264775 |
sk착한기변 대상자라는데 이걸로 바꾸면 장점이 뭘까요? 2 |
.. |
2013/06/15 |
1,987 |
264774 |
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7 |
플페 |
2013/06/15 |
1,371 |
264773 |
인테리어 공사, 폴리싱 타일 궁금해요. 2 |
첨밀밀 |
2013/06/15 |
4,505 |
264772 |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미쳤나봐요. 18 |
정신 가출 |
2013/06/15 |
10,993 |
264771 |
온수가 안나와요 |
여름부채 |
2013/06/15 |
730 |
264770 |
왕따의 시작일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제발.. 16 |
? |
2013/06/15 |
3,730 |
264769 |
미대 준비하신분 계세요??? 이거 어떨까요? 4 |
미대준비 |
2013/06/15 |
1,491 |
264768 |
손톱이 자주 부러지네요... 2 |
뭐가 부족한.. |
2013/06/15 |
1,207 |
264767 |
법륜스님 즉문즉설 수백개 듣고 스토커를 용서했어요. 1 |
핑크젤리 |
2013/06/15 |
2,188 |
264766 |
bmw mini cooper ,폭스바겐 티구안 조언해주세요 7 |
티구안 |
2013/06/15 |
2,252 |
264765 |
PB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징 1 |
대박 |
2013/06/15 |
2,709 |
264764 |
부모님께 집 비번 알려드리는 게 이상한지요. 21 |
비번 |
2013/06/15 |
3,959 |
264763 |
벤츠고 행복이고, 나한테는 안 오더라고요. 5 |
나한테는 안.. |
2013/06/15 |
2,405 |